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된 것은 우리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풍요로움,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쾌거입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4일 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민선 8기 출범 2주년 언론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간담회는 주요성과, 향후 핵심비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 시장은 먼저 지난 2년간 핵심 성과로 APEC 정상회의 유치뿐만 아니라 민선8기를 시작으로 2022년 2조 1000억원, 지난해 2조 220억원, 올 1회 추경예산 2조 680억원을 언급하며 경주시가 본격적인 예산 2조원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는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가 문을 열었고, 올 연말에는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가 완공돼 급변하는 산업 변화 속에서 기업들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빛거리・빛광장 조성은 물론 불금예찬 야시장부터 아트페스타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며 황리단길, 대릉원에 집중된 관광객들을 중심상가로 유인하고 있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의회는 7월 4일, 본회의장에서 의원과 집행부 간부공무원 및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청도군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의원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의식행사 후 기념사와 기념 촬영으로 간소하게 진행했으며,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내 주요 기관을 방문하여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원만한 업무 협조와 상생을 당부하는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전종율 의장은 “새로 구성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중심으로 서로 협력하여 군민을 위한, 군민에 의한, 군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의회, 신뢰받고 전문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의원들 모두 청도의 미래를 위해 집행부와 균형을 이루면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청도군의회는 지난 7월 1일, 후반기 의장에 전종율 의원, 부의장 박성곤 의원, 운영행정위원장 김태이 의원, 산업경제위원장 이수연 의원을 각각 선출하여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의회)는 4일 김효태 의원이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김효태 의원은 제9대 청도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재선 의원으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청도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도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도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건의 조례안과 청도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건을 포함하여 총 5건의 조례·규칙을 발의했다. 김효태 전 의장은 “이 상은 청도군의회 의원 모두가 이루어 낸 의정활동 결과물이며 후반기에도 다 함께 화합과 소통으로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청도원화로타리클럽(회장 김희정)은 3일 백미 3,700kg (1,300만원 상당)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청도군에 기탁했다. 청도원화로타리클럽 김희정 신임 회장은 “지난 회장 이취임식 때 축하 화한 대신 받은 백미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백미를 기부해 주신 청도원화로타리클럽 김희정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원화로타리클럽은 백미 기탁, 밑반찬 봉사,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금천면에서는 지난 3일 임당1리 마을회관에서 ‘유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사랑방’을 진행했다. 이날 ‘유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사랑방’에는 중국·베트남·키르기스스탄 외국인 유학생과 임당1리 마을주민,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 등이 참여하여 각국의 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시간에는 중국·베트남·키르기스스탄 유학생들이 차·주류 문화, 명절 문화, 기념일 및 축제에 대해 소개하고, 각 나라의 인사말을 배워 서로 인사하거나 전통 옷을 입어보는 등 몸소 한국문화와의 차이와 유사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시간에는 중국의 훈둔탕과 키르기스스탄의 전통빵 보르속을 만들어 먹음으로써 각 나라의 음식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 다양성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능력을 키웠다. 청도군 금천면은 지난 5월 22일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과 지역 상생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을 금천면으로 초대해 주민들과 상호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진군은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고 군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9월 30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군은 군비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약 360개소의 관내 가정 또는 사업장에서 감량기를 구매할 수 있는 보조사업을 시행중이다. 현재까지 56개소 군민이 21백만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7월 1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서 추가접수를 진행중이다. 관내에 주소를 둔 군민은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정용 40만원, 사업용 70만원 한도 내 구매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음식물쓰레기를 자체 처리할 의무가 있는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과,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하여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방식의 감량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울진군청 환경위생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음식물쓰레기 배출장소의 악취·해충 등을 저감시켜 민원발생을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진군은 공동영농의 새로운 경영방식으로 농업소득을 배가시키는 경북 혁신 농업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 ‘혁신농업타운조성사업’은 농촌마을의 청년농과 기존 농가들이 하나의 영농 법인을 구성하여 기존 농가는 법인에 농지를 제공하고, 청년농 위주의 공동영농을 통해 규모화·기계화로 농촌의 소득을 높이고 복지까지 어우러진 새로운 개념의 사업으로 경상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농업대전환 핵심사업이다. 경북은 2023년 문경, 예천, 구미를 시작으로 올해는 상주, 봉화, 영덕, 청송, 경주, 청도지역을 혁신농업타운으로 지정했으며 울진군은 내년도 선정을 목표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사업대상은 들녘단위, 마을단위로 구성된 단체로서 이모작의 경우 50ha 이상, 시설작목 10ha 이상, 노지/과수의 경우 20ha 이상의 농가참여 동의가 이루어져야 하며, 사업 완료 전까지 법인화하여야 한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공동영농에 필요한 시설장비 및 공동집하 선별 저장시설, 생산시설 현대화에 필요한 자금을 면적 및 작목에 따라 5 부터 10억 규모에서 80%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1일 도의원 역할 프로그램인 제80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7월 4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는 남진복 도의원과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하였으며, 울릉·남양·저동·천부초등학교 학생 50여명과 지도교사 등이 참여해 학생들이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하였다. “독도를 지켜야 합니다”및“은어와 비속어의 사용을 줄입시다”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초등학생 독도 관광 발전에 관한 조례안”,“경상북도 초등학생 독도 교육 강화에 관한 조례안 ”,“초등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 피해 예방을 위한 건의안”,“청소년법 개정을 위한 건의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처리하였다.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교과서로만 배운 의회를 직접 체험해보고 경험해보니 신기하였고, 조례안에 대해서 찬성 반대 의견을 나누고 투표 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덕군지구협의회는 생활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3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온기나눔 클린 라이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생활용품 꾸러미 240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생활용품 꾸러미는 영덕군의 9개 읍·면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적십자봉사회 영덕군지구협의회 이쌍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최소한의 일상을 보장받을 수 있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큰 힘은 아니지만 꾸준하고 잦은 봉사로 우리 사회의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장년층의 건강한 식습관 관리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3일부터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셜다이닝(Social Dining)’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요리와 식사를 나누며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뜻하는 용어로, 센터는 최근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반영해 건강한 사회관계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장년 12명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요리 수업을 진행하고,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단순한 요리 수업에 그치지 않고 음식을 매개로 중장년층의 사회적 활동과 관계망을 확대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