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11월 18일 초·중·고등학생 62명을 대상으로 ‘2023 매쓰톡 '수학을 말하다'’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는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수학의 대중화 및 수학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11일부터 11월 3일까지 초·중·고등학생 111팀 347명이 참가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탐구해 알게 된 수학 내용을 PPT, 역할극, 동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했다. 최종 우수팀으로 선정된 20팀 62명의 학생들은 11월 18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현장 발표에서 ▲이차함수를 이용하여 탄도미사일의 궤적과 요격위치 구하기, ▲미분법을 담은 고백, ▲함수에게 ‘너 뭐야?’ 라고 묻기 등의 다채로운 수학 주제를 3분 동안 생동감 있게 표현하면서 수학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려운 삼각함수를 재미있게 풀어내기 위해 ‘덧셈정리 증명을 바탕으로 한 배각, 반각의 공식 유도하기’라는 주제로 발표한 김민재, 김준석, 박세훈, 이승주 학생(영진고 2학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오후 2시 아양아트센터에서 700여 명의 관객이 참가한 가운데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지역 5개 중학교 연합*으로 이루어진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악기를 배우고 자신감을 키우는 등 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해온 동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이며, 동구청, 한라효흥장학문화재단,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유관기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열리는 정기연주회로 ▲어벤져스 OST, ▲라데츠키 행진곡, ▲위풍당당 행진곡, ▲You raise me up, ▲가브리엘의 오보에, ▲고장난 시계, ▲청소년을 위한 교과서 클래식 메들리 등 친숙한 곡들로 구성한 희망음자리의 연주곡과 대구MBC 교향악단 소속 글로리 브라스 퀸텟의 초대공연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연주회에 참가한 김사랑(입석중 3학년) 단원은 “비올라를 혼자 연습할 때는 몰랐는데, 여러 악기와 합쳐져 하나의 음악이 되는 걸 보니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0일 대구제일여자상업고에서 학교 축제 운영 수익금 2,148,500원을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학교 축제 운영 수익금은 지난 9월 8일 열렸던 학교 축제에서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직접 만든 자수, 칠보, 공예 제품 등을 지역주민과 교내 학생, 교직원에게 판매하여 마련한 것으로, 학생들은 학교 축제 운영 수익금이 보다 의미 있게 사용되도록 하고자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제일여자상업고 신혜원 교장은 “학생들의 기부봉사 정신 함양과 교육 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학생과 교직원의 뜻을 모아 학교 축제 운영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 학생들을 돕기 위해 축제 운영 수익금을 자발적으로 기탁해 준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기탁한 장학금은 대구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시교육감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이 교육감 주요 공약과제이행 점검을 위해 11월 21일 대구녹색학습원과 대구교육박물관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대구시민 40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은 교육감 5대 공약에 따라 공약 이행 현황을 평가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6월에 열렸던 교육감 공약이행주민평가단 평가회에서 제안된 것으로 관련 보고서 및 자료 등을 통한 서면평가 뿐만 아니라 현장 방문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점검과 평가를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게 됐다. 교육감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은 대구녹색학습원과 대구교육박물관을 방문해 학생 대상으로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관별 특색 추진사업 등을 점검하고 평가하여 향후 공약 이행계획의 조정 및 개선 의견과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책 제안 등을 한다. 김이균 주민평가단장은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대구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공약이행주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1일 13:30, 강은희 교육감, 문희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경북권역 본부장, 송일초 이준호 교장, 송현여고 한양숙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상반기 인문도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인문도서 기부 운동은 대구 지역 학생들의 인문소양 함양을 위해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추진하는 도서 기부운동으로 개인ㆍ기관ㆍ단체가 자유롭게 인문도서 책 꾸러미 기부금(한 꾸러미 당 1만 원)을 기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인문도서 기부금은 2023년 3~8월까지 학부모, 교직원 등 325명이 참여해 모금된 1천316만 원이다. 이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관내 46개교에 전달되어 학생들의 독서 및 인문 소양 함양에 필요한 도서를 구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가꿀 수 있도록 인문도서 기부 운동에 지역사회의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지역 특수학급연합팀인‘빛솔합창단’이 지난 11월 16일 충남 천안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충남 부여군, 한국장애인음악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UN이 지정한 세계장애인의 날(매년 12월 3일)을 기념해 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증대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노래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각 시도를 대표하는 17개 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빛솔합창단은‘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담쟁이'(작사 도종환 시‘담쟁이’, 작곡 지혜정)라는 곡으로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2014년 특수학급 방과후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빛솔합창단은 경북여고, 대구서부고, 매천고, 전자공고, 상원고 특수학급장애학생 40명으로 구성되어, 2014년 제2회 전국지적장애인합창대회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매년 각종 장애인합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7일 구청 회의실에서 '달서구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및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고 최종적으로 달서구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 비전과 목표, 향후 5년간 추진할 세부과제를 도출하는 한편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구정책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달서구는 대구시 구․군 중 최초로 2019년 5월, 지역 내 인구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출산, 결혼, 일자리, 교육, 문화, 고령화 대비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한‘달서구 인구정책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최근에는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 및 정부의 정책기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공무원만의 시각이 아닌 주민 시각(수요)에서의 인구정책을 입안하고자 인구정책 중기 종합계획(2024~2028년)을 전문 연구기관 용역을 통해 수립 중에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지속적으로 심화됨에 따라 인구감소 및 인구 연령구조 변화는 전국적으로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를 극복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1월 20일‘마음에 마음을 더하면 이웃에게 힘이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공유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공자 표창과 우수사례 시상 및 동별 사례를 공유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지난 11월, 23개동 협의체 특화사업을 제출받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7건의 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3개로 나눠 시상한 후 최우수를 수상한 송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송현1동(솔고개 마을 행복하우스를 만들다, 우수상은 성당동(살맛나고 탐나는 우리동네 만들기), 두류1.2동(같이해서 가치를 더하는 행복이 넘치는 건강복지마을 두류1.2동), 진천동(나눔이 행복한 마을 조성! 진천동), 장려상은 신당동(사람중심! 다함께 이웃살핌 감동행복 신당ON마을 만들기), 상인3동(상인3봄! 바라봄! 살펴봄! 함께봄! 프로젝트), 도원동(지금‧바로‧함께‧여기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5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은둔·고립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 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달서구는 지난 15일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대구 달서구의 은둔·고립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패키지'을 제안해 선정됐다. 은둔·고립 청소년은 뚜렷한 이유 없이 3개월 이상 방 또는 집을 나가지 않고 학업이나 직업 등의 사회적 활동을 하지 않는 청소년들이며, 여성가족부 추정 전국에는 16,000명(2022년 기준)의 청소년이 예상되며, 그중 달서구는 180여 명의 청소년이 은둔·고립 청소년으로 예상된다. 사업은 2024년 3월부터 달서구청소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협력기관으로 실시한다. 심리적·사회적 관계를 조기에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은둔·고립형 청소년의 조기발굴부터 맞춤형 서비스, 자립지원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체계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139 백만원이다. 한편, 달서구는 소외된 청소년의 맞춤형 지형을 위해 6개 청소년시설과 연계 협력해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중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0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운영사례 공모』사업단 분야에서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이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운영사례 공모』는 노인일자리의 우수한 모델을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주최로 개최됐다. 우수한 노인일자리사업 노하우 및 운영사례를 전파하는 수행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공모는 2개 분야(사업단, 매뉴얼)에서 10개 수행기관이 선정됐다. 달서구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은 폐의약품수거사업단 운영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폐의약품수거사업단은 폐의약품 수거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공익형 사업단이며, 지역사회에서 폐의약품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하는 활동과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환경지킴이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노인일자리 신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