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단양군의 의료서비스가 대폭 확대된다. 군은 지난 18일 제천시 명지병원과 소아청소년과와 비뇨의학과 의료진을 오는 7월 개원 예정인 단양군보건의료원에 5월부터 주 1회 파견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문근 단양군수와 김용호 병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의료진 파견 외에도 건강증진 관련 연구 및 교육사업 수행과 상호 간 환자의뢰 및 회송 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보건의료원에 10개 진료과가 갖춰졌다”며 “질 높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식 개원 전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의료진을 확보하고 고상형 구급차와 최신식 의료 장비를 도입하는 등 7월 공식 개원을 향해 순항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단양군에 의료서비스의 새 지평이 열린다. 농촌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이 지난 18일 매포읍 매포체육관에서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발대식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문근 단양군수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농촌 왕진버스 전국 300회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단양군에서 첫 발대식이 개최됐다.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 등 농촌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은 북단양농협(조합장 안재학)이 적극 노력해 매포읍에서 행사를 열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열린의사회, 아이오 바이오, 더 스토리 그랑프리 안경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세무 상담사 등이 부스를 열어 농업인에게 의료서비스, 법률자문, 세무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농협경제지주 자재사업부에서도 참여해 농기계를 무상으로 점검해 주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 어상천면 폐교 부지에 삼구아이앤씨(대표 김형규, 김화성) 종합연수시설인 ‘삼구인화원’이 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개최된 개원식에는 구자관 책임대표사원과 김형규 총괄대표를 비롯해 김영환 충북도지사, 엄태영 국회의원, 김문근 단양군수 등 지역 관계자와 내빈 1,000여 명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삼구인화원 자리는 63년 동안 어상천면의 인재 육성 요람이었던 단산중학교가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로, 무한한 성장과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 갈 ‘화합’과 ‘공유’의 공간이 조성됐다. ‘사람이 화합하는 곳’이라는 의미의 삼구인화원은 구성원과 협력사 직원의 역량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2021년 9월 단양군과 연수원 추진사업 협약을 맺고 2023년 1월 착공해 올해 1월 준공됐다. 삼구인화원은 대지면적 19.727㎡, 전체 연면적 5,390㎡ 규모로 강의실, 식당 객실, 실습센터로 구성된 본관(연수동)과 별관(체육관동)으로 나뉘어 있는 대규모 종합연수시설이다. 특히 단양군과 함께 관광기념품 및 농특산물 홍보관을 별도 설치하고 일자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보은군은 제54주년 ‘지구의 날(4.22.)’을 맞아 탄소중립 이슈화 및 주민 의식개선과 경각을 통해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해 군 청사 등에 대한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 사고 이후 1970년 4월 22일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 기념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탄소중립과 기후 행동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소등 행사 등에 동참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간 군 청사 및 직속 기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비상 전등을 제외한 모든 실내 전등과 뱃들공원 내 전광판, 보은대교, 동다리교, 자전거도로 경관조명 등 군이 관할하고 있는 시설물에 대해 소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일반가정에 홍보를 통해 자발적인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 환경정책팀장은 “이번 지구의 날 기념 소등 행사를 계기로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의 의미를 인식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에서 세대를 뛰어넘는 전통문화의 멋이 펼쳐졌다. 충주 아이들세상 어린이집은 20일 개원 27년을 축하하는 ‘2024년 개원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아를 비롯해 교사, 학부모, 졸업생 가구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들 간 화합의 시간, 고사, 길놀이, 대동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그중 24절기에 맞춘 세시풍속을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열린 길놀이 및 대동놀이는 원아, 교사는 물론 학부모들까지 태평소, 장구, 징, 등 전통악기를 직접 들고 참여해 색다른 진풍경을 연출했다. 특히, 흥겨운 장단에 맞춰 어린이집 주변 골목 및 경로당 등을 돌며 진행한 길놀이는 이웃들의 추억을 되살리고 전통문화의 매력을 전달했다. 또한, 졸업생 가구까지 함께 한 화합의 시간은 아이들을 위한 터전으로서 ‘아이들세상 어린이집’이 지향하는 공동육아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길놀이에 참여한 한 원아는 “우리나라 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기회가 생겨 재밌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더 많이 가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20일 옥천군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80명이 대전 오월드로 ‘행복드림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올해 처음 진행된 가족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은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동·식물을 오월드에서 가족과 함께 보고, 타고 싶은 놀이기구를 마음껏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가족들과 오랜만에 놀이공원에 와서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마음껏 타고, 평소에 보고 싶었던 동물들도 봐서 행복했다. 다음에도 가족들과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여행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보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원만한 가족 관계 형성을 위한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관내 거주 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한국어 교육을 시작했다. ‘외국인근로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일부터 옥천군가족센터에서 관내 거주 중인 외국인 근로자가 사회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하고, 이들의 권익증진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소비 촉진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 도비를 보조받아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옥천군가족센터에서 신청한 한국어 교육 사업을 선정했다.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 생활의 적응을 돕고 의사소통 부재에 따른 각종 사회문제를 예방해 지역민과 정서적 공감대 형성 및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내 거주 중인 외국인 근로자라면 누구나 옥천군가족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한글(기초반)을 배울 수 있으며, 관련 문의 사항은 옥천군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우리 군에 등록된 외국인은 907명으로 옥천군 인구의 1.9%를 차지하고 있으며, 제조 산업현장의 구인난을 외국인 근로자가 해소하는 추세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 수학체험센터는 4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충북 도내 가족(학생, 학부모)을 대상으로 '2024년 가족 공감 수학교실'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40분부터 12시 20분까지이며, 충북 내 강사를 초빙하여 총 8회에 걸쳐서 충북의 수학자, 최석정 탐구 수학교실, 재미있게 풀어내는 수학 원리 탐구교실, Gravitrax를 활용한 톡톡 튀는 수학탐구교실, 수학과 퍼즐의 만남, 퍼즐 수학 탐구교실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어린이날에는 '온수풀(충북 온 가족의 수학 역량을 꽉(FULL) 채워라!)'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으며, 크리스마스에는 'Math-Christmas'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북수학체험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시기는 프로그램이 있는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학생을 포함한 가족이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9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권미경 융합인재부장은 “가족 공감 수학교실 운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0일에 '제6회 충북학생문학상 해오름잔치'를 열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충북학생문학상은 문학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도내 학생들이 등단한 10여명의 지역 작가들의 지도를 받아 문학 감수성과 창작능력을 키우는 충북형 문학교육 모델이다. 2019년부터 진행됐던 충북학생문학상은 총 1,757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202명이 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287명의 학생이 '충북학생문학상'에 도전한다. 이날 참여 학생, 지도 작가, 학부모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여 충북학생문학상 안내 및 장르별 지도 작가와의 첫 번째 대면 지도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온라인 3회와 오프라인 2회의 지도를 받게 되며, 올해에는 북부권‧남부권으로 찾아가는 대면 지도를 진행해 질적인 향상을 이룰 계획이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한 많은 학생에게 충북학생문학상이 꿈을 이루는 소중한 징검다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1일에는 KAIST 이경상 교수를 초청해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 130여 명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13시,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300여 명의 교사가 참석한 '교사 대상 2025 대입 설명회'를 운영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박먹고 대학간다'를 집필한 박권우 작가를 초청하여 2025 대입 대학별 전형 계획 및 주요사항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입을 대비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대입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진학 지원을 크게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진학지도는 공교육의 힘으로 이루고자 해당 설명회를 기획했다. 앞으로 진행되는 설명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