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건강한 청년 활동 생태계 조성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의 구심점이 될 ‘동구 청년센터’의 운영 수탁기관을 오는 8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 준공 예정인 ‘동구청년센터’는 청년 네트워크 공간, 인문학 공간(청춘문고), 셀프 카페 등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소통 공간으로 꾸며졌다. 동구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활동 지원을 위한 플랫폼인 ‘동구 청년센터’ 운영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민간 위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8월에 운영 수탁기관을 선정해 9월에 개소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실질적이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면서 “동구 청년정책의 미래를 함께할 역량 있는 수탁기관을 선정해 필요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5년간 지속 발전 가능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청년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5개 분야(참여와 소통·주거와 복지·일자리·창업·문화)에 총 171여억 원을 투입해왔다. 그 결과 청년(만 19~39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지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독거 어르신 등 가스 안전사고에 취약한 돌봄 이웃 30세대를 발굴해 ‘가스안전차단기 타이머콕’을 무료로 보급·설치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차단기 타이머콕’은 타이머와 온도 감지 기능으로 일정 시간 높은 온도가 지속될 경우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돼 가스 사용 부주의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돌봄 이웃을 주민 주도로 발굴·해소하고자 창단된 ‘머굴마을 틈새발굴단‘이 대상자 선정과 기기 설치부터 향후 안전 사후관리까지 주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차용문 회장은 “노후 주택에서 거주 중인 독거 어르신들의 화재 사고가 늘 우려됐는데 타이머콕 설치로 걱정을 한시름 놓게 됐다”면서 “행정의 도움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지속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각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정이 지원1동장은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거 복리 증진에 힘 모아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20일 동구문화관광재단이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문화관광재단은 광주 5개 자치구 최초로 기초자치단체가 설립한 자체 문화관광 전담기관으로,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이바지할 중추 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병훈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김재식 동구의회 의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림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와 주민생활 문화동아리 9팀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출범을 계기로 향후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글로벌 명품축제 도약, 동구만의 대표 브랜드 관광상품 개발, 시민친화형 생활문화플랫폼 구축, MZ세대를 포함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문화관광 융복합기반을 구축하는 차원에서 지역관광 추진기구(DMO) 구성, 국내·외 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 문화관광 통합마케팅 전개, 산·관·학 연계협력 프로그램 운영, 충장축제 세일즈 프로모션, 국비 공모사업 대응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문창현 동구문화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는 “동구가 가진 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의장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지난 19일 대한민국 건강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다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제9대 의장도시인 동구를 비롯해 국토연구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등 5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 도시 역량 강화교육, 홍보 및 훈련 지원, 학술행사 공동개최·정보공유, WHO(세계보건기구) 및 AFHC(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국외 교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건강 도시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KHCP 제9대 의장인 임택 동구청장은 “대한민국 건강도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과 연계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면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는 건강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HCP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장 높은 수준의 건강 증진 및 건강 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16개 소통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내 작은 도서관’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9월까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내 작은 도서관’은 어르신들도 읽을 수 있는 ‘큰 글씨 도서’를 비치하고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력 저하 등 사유로 책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인지 능력 향상과 여가 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읽기·독서 토론 활동과 더불어 몸풀기(시니어 요가), 책 읽어주기, 도안 색칠하기, 노래와 함께하는 즐거운 율동, 웃음 치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입소문을 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해 책과 더 가까워지며 인문 활동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 여가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의 생애 전환기 삶의 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은 20일 오전 풍암천원국시에서 광주현지법인 광주신세계로부터 풍암천원국시사업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받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19일 '제 3회 쑥싹DAY 캠페인, 친환경 가치 실현'을 맞아 호우 피해를 막기 위한 배수로 정비 작업을 펼쳤다. 캠페인은 공단 임직원이 호우 취약 시설인 각화1교 하부 생활체육공간에 모여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발생 된 생활‧농업 쓰레기 수거와 배수로 정비작업을 통해 총 3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사회 환경 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시설물 이미지 개선을 위한 지역 주민 홍보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주민들에게 환경보호를 위한 제로 웨이스트 홍보물을 나눠 주며 쓰레기 없는 일상의 실천을 독려했다. 이를 통해 생활 쓰레기를 저감하고, 시민 모두가 쾌적하게 사용하는 공공 시설을 제공하겠다는 포부와 의지를 다졌다. 공단 관계자는 “꾸준히 쑥싹데이와 같은 환경 정화 캠페인을 통해 지역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9일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 5기 ‘이웃 갈등 조정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부터 10주간(50시간) △갈등 해결 기본 기술 △조정과 조정가의 역할 △갈등 조정 종합 실습 등 기본과정,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아파트 입주자 대표, 관리소장, 주민자치위원, 마을활동가 등 25명이 최종적으로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함께 그동안의 배움과 앞으로의 활동 다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는 5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이웃갈등 조정가’와 연계해 이웃 갈등 조정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실전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더 많은 주민이 일상 속 갈등을 스스로 조정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며 “복잡‧다양한 갈등을 최소화하고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상생하는 광산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2017년부터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웃 갈등을 주민 스스로 예방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웃 갈등 조정가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는 이웃갈등조정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100명의 교사와 함께하는 ‘교사가 묻고 교육감이 답하다’ 행사를 실시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서 유·초·중·고 교사 100명과 만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소통을 이어갔다. 행사는 호우 피해 사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그 후 ▲공립단설유치원 확대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교권 강화)를 위한 지원 ▲학생 생활 지도에 대한 지원 대책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 ▲양질의 취업처 확보 방안 ▲특수학교 생활지도의 고충 ▲교육환경 개선 등의 교육 현안에 관한 소통이 이어졌다. 이 자리를 통해 이 교육감은 교사들과 지난 광주교육 1년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또 앞으로 현장에서 일하는 교사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하남중앙초등학교 허연숙 교사는 “현장 교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서 광주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 오늘 이 자리가 상당히 의미 깊었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가 많이 마련돼 교사의 고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광주적십자병원의 보존·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9일 시청 다목적홀(18층)에서 5·18관련단체, 시민단체, 건축관련 전문가, 광주시 공공건축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옛 광주적십자병원 보존 및 활용사업 전담팀(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담팀(TF) 1차 회의에서는 옛 광주적십자병원 사업방향과 보존범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옛 광주적십자병원의 보존범위를 결정하기 위해 각 단체 또는 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 전담팀(TF) 회의때 폭넓게 검토키로 했다. 또 보존범위에 대한 기본(안)이 도출될 경우 주민공청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참석자들은 보존범위를 결정한 후 사업방향, 규모 등 활용방안을 추후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전담팀(TF) 위원들은 다음주 옛 광주적십자병원을 찾아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사업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올해 안에 전담팀(TF)과 건축기획용역을 통해 보존·활용계획(안)을 확정하고,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최상의 5·18 상징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옛 광주적십자병원(5·18사적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