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소방서는 건전지 내장형 제품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내장형 제품은 내부에 배터리가 있으며 직접 교체 할 수 없는 전자제품의 한 종류로 일체형 배터리 라고 불린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폰, 전동킥보드, 무선청소기 등이 있다. 국립소방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한 216건의‘화재원인 분석 및 감정의뢰’건 중 약 20%(40건)가 건전지 내장형 제품에서 발생한 화재라고 밝혀졌다. 이에 소방서는 건전지 내장형 제품을 고를 때에는 ▲국가통합인증마크(KC인증마크) 확인 ▲과충전방지 회로가 적용된 제품 구매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사용 시에는 ▲이물질에 따른 전기코드 확인 ▲콘센트 오염, 훼손 여부 확인 ▲다른 전기제품 충전기와 혼용 금지 ▲충전완료 시 코드 분리 등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배터리 화재는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충전 시 자리를 비우지 않는다면 예방 할 수 있다”며“건전지 내장형 제품을 구매할 때부터 사용 전 안전수칙까지 사용자 스스로가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7월 3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자원봉사리더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힐링을 통한 2024년 자원봉사리더 역량강화교육”를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자원봉사리더들을 대상으로 변화되는 지역사회 문제 대응 능력과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자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자긍심 고취 및 단결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정서맺음꾼 진석 심리학 교수와 국악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정서치유를 통한 마음여행'강연을 시작으로 김홍걸 강사의 '현재를 즐겨라! 즐기는 사람이 성공한다!','군수님과 봉사리더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고령군은 “선한 영향력과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어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건강하고 건전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온기 넘치는 고령군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7월 3일 14:00 대가야읍 내곡리에서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고령군농업기술센터 딸기육묘장 및 실증시험포장’준공식을 가졌다. 딸기육묘장 및 실증시험포장은 대가야읍 내곡리 509번지 외 6필지에 총사업비 39억 2400만원을 확보하여 연면적 13,286㎡(4,019평)의 부지에 딸기육묘장 1,933평, 실증시험포장 861평의 규모로 지난 23년 6월에 착공, 23년 12월에 완공하여 올해 5월에 스마트 온실 조성 및 정수시설 설비를 완료한 후 이달 3일 준공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딸기육묘장은 딸기 우량모주 20만주를 생산을 목표로 고령군 딸기 우량묘 보급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실증시험포장은 농촌지도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기술 실증 시범재배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고령군은 최근 농업 신기술의 발전, 그리고 딸기 우량묘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라 고령 농가의 수요에 발맞춰 앞으로 더욱더 딸기우량묘의 원활한 보급 및 신기술 보급분야에 대한 검증의 공간으로 고령군의 농업정책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자살유족의 건강한 애도를 돕고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자살유족 자조 모임 ‘마음 그리다’ 참여자를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마음 그리다’ 자조모임은 오는 25일부터 3주에 1회 총 5회기 운영되며, 전문상담사가 진행하는 △우울증 선별검사 및 그림심리검사 △ 모래, 미술을 활용한 치료 △ 집단상담 활동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또한 참여 대상은 성주군 내에 거주하고 있으며 자살로 가족 또는 지인을 잃은 유족이다. 신청방법 및 자조 모임 세부 일정 등 관련 문의 사항은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유족 자조모임 외에도 자살유족심리부검 연계,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자살유족서비스 제공 등 자살예방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4일 도림서당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 도림서당은 1625년(인조 3년)에 지역유림들이 모여 칠성산 도봉자락 평림(지금의 박봉산 부근)에 서당을 창건해 여러 차례 이건과 중건을 거듭하다, 1872년(고종 9년) 지금의 영주시 이산면 두월리 ‘갈마동’으로 이건했다. 1930년대까지 초하루 보름에 학동들을 모아 강회를 연 기록이 있고 그 후 신교육의 도입으로 서당은 폐쇄됐으나 건물은 보존되어 2010년 3월 11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567호로 지정됐다. 영주댐 건설로 평은면 문화재 이주단지로 2020년 이건 복원했으며, 서당 설립자 후손들과 인근지역 유림문중으로 이루어진 도림서당계는 400여 년을 존속하면서 선현들의 유고적인 권학 근면의 정신을 오늘날까지 계승하고 있다. 전무겸 대표는 “서당의 본래 설립목적이 권학과 인재 양성에 있는 만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주시 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박남서 이사장은 “영주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투자환경 설명회에서 고중환 ㈜금성침대 회장이 구미시장학재단에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에 본사를 둔 ㈜금성침대는 구미 출향 경제인인 고중환 회장이 창립한 기업으로, 이번 기탁을 통해 1억 원 이상 기탁자인 President’s Honor Club에 헌액될 예정이다. ‘2023 제품 안전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한 고중환 회장은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꾸준한 이웃 사랑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기부한 금액이 4억 원에 이른다. 고중환 ㈜금성침대 회장은 “구미시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을 꾸고,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이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인 구미시 발전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고향인 구미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준 고중환 회장님께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소중한 장학금이 구미 발전과 재도약을 위한 인재 양성에 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낙동강 체육공원 내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구미캠핑장 옆에 위치해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편의시설 제공으로 시민들의 여름 휴가를 더욱 시원하고 즐겁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낙동강 야외 물놀이장은 총 면적 9,600㎡ 규모로, 80m 길이의 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3개의 미니 워터 슬라이드, 2개의 조립식 수영장, 1개의 유수풀, 4개의 에어풀, 워터 바스켓, 페달보트 등을 갖췄다. 냉방쉼터 내부 벽면에는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자녀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 3대가 입점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쾌적한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상수도를 이용해 조립식 수영장의 물을 순환하고, 에어풀은 매일 급‧퇴수한다. 물놀이장 입구에는 분수터널을 설치해 입수 전 간단히 씻을 수 있으며, 여과기 용량을 증설해 최상의 수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주 1회 외부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그 결과를 물놀이장 입구에 게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 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3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도‧시의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상3주공아파트 차열페인트 도장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관리를 책임지는 주택관리공단과 구미시가 주민과 환경을 생각하는 한마음으로 긴밀하게 협조해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원활하게 마무리됐다. 또한, 대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을 시행한 것은 구미시가 최초라는 점, 설계단계부터 입주민이 직접 참여해 디자인을 함께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2024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이 어려운 노인 세대가 다수 입주해 있는 황상3주공아파트를 사업 대상지로 정하고 10개동 600세대의 외벽 및 지붕에 친환경 차열페인트를 도색했다. 차열페인트는 미국 쿨루프(Cool Roof), 환경부 인증을 받은 수용성 친환경페인트로, 단열 및 차열 효과를 통해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하며, 컨테이너 실험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40% 절감된 효과가 입증된 바 있어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가 민선 8기 출범부터 인구 위기 극복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부터 둔화된 인구 감소세가 올해 대폭 완화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6월 말 기준 구미시 인구는 지난달 대비 3명이 줄어든 404,871명으로, 2022년 매달 평균 400명 대로 줄어들던 인구가 지난해 300명, 올해는 100명대로 줄었으며, 지난달에는 2022년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수 감소를 보였다. 2018년부터 감소세로 전환한 구미시 인구는 2022년 사상 최대폭인 4,471명이 줄어 올해 1월경 40만 명 붕괴 위기가 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다양한 긍정적인 요인으로 가속화하던 추세가 반전된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민선 8기 들어 5조 7천억 원에 가까운 대규모 기업투자와 함께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교육발전 특구, 최근 기회발전특구까지 정부의 지방시대 핵심과제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변화의 기운을 보이며, 도심의 신속한 재개발, 2조 원 시 재정 확보로 인프라와 정주 여건 개선 등 살고 싶은 도시로 바뀌고 있다.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은 구미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여성행복드림센터가 7월 생활문화센터 강좌를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명상, 인문학필사, 마크라메공예, 야생화 키우기, 손 글씨, 친환경 소품 만들기 등 6과목 8강좌가 개설됐다. 센터는 수강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경화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이번 강좌 개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개선에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강좌운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여성행복드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주시여성행복드림센터는 경주시 용황로14길 36(용강동)에 위치하며 각 층에 북 카페,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