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8일 청소년이 묻고 구청장이 답하는 ‘2023 청문청답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청소년의 만남’을 주제로 2023년을 사는 현재 청소년 세대가 한때는 마찬가지로 청소년이었던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만나 꿈과 고민을 나누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이 직접 사회를 맡아 서로의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세대별 대표 문화 맞추기’, 달라진 청소년 환경을 살펴보는 ‘청소년에서 청소년으로의 변화’, 다양한 세대를 거쳐온 김대권 구청장의 지혜 나눔 시간인 ‘청소년기를 지나온 사람이 청소년에게’ 순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또, 수성구청소년참여기구의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성구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꿈을 펼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장인 ‘대구 수성구 청소년 연합활동 주간 설정’을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덕원고등학교 정원준 군은 “구청장님과의 소통으로 삶의 지혜와 열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계속됐으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일본 기업과 연계해 개최한 채용에서 지역 청년 4명이 최종 합격해 일본 간사이국제공항에서 근무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수성구가 지난달 16일 지역 청년들의 해외 취업 기회와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개최한 ‘일본 국제공항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계기로 마련됐다. 일본 간사이국제공항과 오사카국제공항의 인사를 주관하는 일본 국제항공여객서비스주식회사(WAPS)가 한국 청년의 채용을 희망했다. 면접은 지난 15일 서류전형 합격자 6명 중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청 만촌별관에서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진행됐다. 피면접자들이 일본어와 영어로 자기소개하고 공항 근무에 필요한 지식·역량을 묻는 면접관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최종 합격한 4명의 청년은 수성구의 해외 우호도시 일본 이즈미사노시에 소재한 간사이국제공항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2명은 출국을 위해 비자 수속 등 절차를 밟고 있으며, 대학교 3학년인 나머지 2명은 1년 뒤 추가 시험 없이 채용된다. 이번 채용은 무엇보다 일본 이즈미사노시의 적극적인 소개에 힘입었다. 또, ‘외국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 관내 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Dream, 미래를 잡(Job)다’를 주제로 군위군 지정 체험마을인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와 연계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진로·직업교육 내실화를 통한 자립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미래 진로 맞춤형 직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제병사 체험(모양절편 만들기), 환경운동가 체험(천연EM 주방세제 만들기)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진로직업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직업을 알게 되어 앞으로의 진로를 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또 평소 관심이 있던 떡 만들기, 세제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해 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희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연계 진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초록봉사단 학생들이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서구지역의 내당노인복지관에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구 지역 5개 중학교 연합으로 구성된 ‘초록봉사단’ 30명의 학생들이 내당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1:1로 짝을 이루고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재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활동에서 노인세대 이해교육 및 노인복지관 운영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친환경’을 주제로 한 이끼 식물을 이용한 미니정원 만들기, 커피콩 방향제 만들기, 아이스젤 방향제 만들기, 비즈공예 팔찌 만들기, 다과 나눔을 통한 어르신 말벗 되어드리기 등을 실시했다. 이삼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초록봉사단이 재능나눔 할 수 있는 봉사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우리 학생들이 특기·적성을 계발하고 긍정적인 가치관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봉사단은 서부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기관 연계 공동사업으로, 서구지역 5개 중학교와 대구시자원봉사센터가 연합하여 환경교육, 특기적성계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월 18일 13:00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대구교육학생기자단 및 학부모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대구교육학생기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활동 취재 등을 통해 대구교육을 홍보하고 있는 대구교육학생기자단에게 소통과 의견교환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교육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어쿠스틱 밴드 마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기자단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팀 빌딩 레크리에이션, 초성으로 맞추는 사자성어, 나는 누구일까요? 인물 퀴즈, 학부모가 참여하여 대구교육을 알아가는 대구교육정책 퀴즈, 알아가자 우리나라 역사골든벨 등으로 진행됐으며, 각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대구교육학생기자단 동천초 김도현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팀 빌딩 레크리에이션도 하고 퀴즈도 풀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대구교육기자단으로서 남은 기간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대구교육을 더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교육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다양한 목소리로 시민들에게 알려 더 많이 소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월 18일 서울LG사이언스파크ISC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대구대표로 관내 학생 4명이 참가하여 참가자 전원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가한 학생 4명은 대구시교육청에서 개최한 예선대회(7월)와 본선대회(9월)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참가자 중 장산초 함자알람칸과 하빈초 현창용 학생이 초등부 금상을, 신당초 쩐 티반안 학생이 초등부 동상을, 칠성고 라페 학생이 중등부 은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해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대표로 선발된 다문화가정 학생 54명이 참여하여 일본어, 베트남어를 비롯한 모두 14개의 다양한 언어와 한국어로 발표했다. 초등부는 자유 주제로 모국어 및 한국어로 각각 3분씩 발표, 중등부는 ‘나의 진로계획’이라는 주제로 모국어와 한국어로 각각 2분씩 발표하고 2분간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국대회에서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5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동절기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구청장과 사회복지공무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남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 주최로 열린‘구청장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남구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에 근무하는 남구 전체 사회복지공무원 108명이 참석하여,겨울철 복지위기가구의 고독사 위험 증가에 대비하여 동절기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더 나은 주민복지서비스를 위해 사회복지공무원이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특히, 최근 노인 및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및 고독사 증가와 이에 따른 새로운 복지 수요의 증가로 인하여 복지 관련 업무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사회복지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더 나은 주민서비스 실천을 위한 방안’에 대해 남구청장과 사회복지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토론했다. 남구청은 이를 위해, 앞서 지난 10월 한 달 동안‘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 방안’과‘사회복지 업무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바르게살기운동 대구 남구 봉덕3동위원회에서 소고기 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위원들이 직접 소고기 국을 조리하고 포장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 63세대에 전달했다.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 최임숙 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고기 국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바르게살기운동 위원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11월 17일 2023년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북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건강한 북구 실현을 목표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을 전개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혈압, 혈당 정상수치를 게재하고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조기증상과 대처요령 등을 홍보했으며 관내 사업장 등 지역사회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방법을 활용하여 주민의 관심도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련 인지율 향상 도모, 여러 유관기관과 연계·협력하는 캠페인 운영,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으로 보건소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의 사업성과가 있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하고, 북구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11월 17일 북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했다. 지난 3월 상반기에 이어 11월 하반기 교육도 북구청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올해 총 100여 명의 직원이 법정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했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소생률 제고를 위하여 추진되는 본 교육은 공무원 교육 이외에도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북구 구암동)에서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대구시 심폐소생술 사이트를 통하여 일정 확인 및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공동주택 관리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관내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보건소를 통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면 무료로 출장 방문교육을 제공한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가슴압박술, 자동심장충격기 활용 실습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정의 과정 이수 후 수료증이 발급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내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지역사회 내 보급하여 주민의 응급의료 대처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