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7월 19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3건(시 2건, 시교육청 1건) 심사, 조례안 43건, 규칙안 2건, 의견청취안 2건, 결의안 5건, 보고안 2건 등 총 5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에서 처리한 조례안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등 2건,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등 9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등 12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등 9건,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이다. 또한, '2023년도 제2회 광주광역시 일반, 특별회계 및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등 3건의 예산안과 '광주광역시의회 사무기구 직무대리 규칙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형미 의원은 19일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중 5분 발언을 통해 입주 예정자들과 협의 없이 화정아이파크 해체계획서를 승인한 서구청의 안일한 행정에 대해 질타했다. 이날 김형미 의원은 “지난 11일 화정아이파크 해체계획 기자간담회에서 현대산업개발이‘8개 동 모두 철거’ 발언을 ‘8개 동 지상 주거부분’이라고 말을 바꿔 발표한 것은 입주자들을 농락한 것이자 매우 무책임한 발언이 아닐 수 없다”며 지적했다. 또한, “서구청은 작년부터 여러 차례 현대산업개발과 공문을 주고받으며 지난해부터 화정아이파크 철거대상에서 상가·근린시설이 배제됐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다”며 화정아이파크 입주민들에게 확인 한 번 없이 현대산업개발 담당자의 발언만 듣고 철거계획서를 승인한 서구청의 안일한 행정을 비판하고, 인명사고 없이 안전한 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내겠다며 이례적으로 신설된 ‘아이파크사고수습지원단’이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이번 일을 통해 다시 한 번 서구청은 안전의식을 점검하고 행정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길 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근 불법광고물 및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올바른 현수막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광주 서구의회 오광록 의원은 제313회 임시회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작년 12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정당현수막은 정당명, 연락처, 업체연락처, 표시기간 등을 표기하면 15일 동안 게시가 가능하게 됐다. 오 의원은 “법 개정 이후 정당현수막이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부착되어 있다. 이로 인해 민원이 증가하고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했으며, 현재 광주시와 5개 자치구에서 진행 중인 불법광고물 합동 점검을 통한 정비를 촉구했다. 6개월간 서구에서만 908건의 정당현수막이 정비됐으며 국민신문고를 통한 민원 건수도 87건에 이른다. 낮게 설치된 현수막 끈에 사람이 걸려 다치거나,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으로 인해 가로등이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오 의원은 “행안부에서는 정당현수막 가이드라인을 시행하고 있지만 막상 현장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19일 제313회 임시회 중 '화정아이파크 전면 철거 후 재시공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전승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촉구 건의안은 현대산업개발이 당초 약속했던 아파트 전면 철거 후 재시공 계획을 부분 철거로 바꾼 것에 대해 전면 철거 이행을 요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서구의원 일동은 ▲말 바꾸기로 주민과 입주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현산에게 사과 요구 ▲반쪽 철거 사실을 알고도 7개월 동안 묵인한 서구청은 주민에게 사과 ▲현산은 약속한 대로 전면 철거 후 재시공 할 것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고객에게 신뢰를 주겠다는 현산과 신뢰받는 행정으로 안전 일번지 서구, 기초부터 튼튼히 다져 나가겠다는 서구청이 신뢰 대신 입주민을 기만하고, 우롱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서 서구청이 현산에서 제출한 안전관리 계획서가 전면 철거가 아닌 부분 철거로 되어있음을 확인하고도 현산 측의 말만 믿고 아무런 근거서류 없이 계획서를 승인한 것을 비판했다. 전 의원은 “이미 한번 무너진 건물로 신뢰 또한 무너졌는데 이번 부분철거로 배신감을 느낀다”면서, “현산이 당초 약속대로 8개동을 전면 철거한 후 재시공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19일 제313회 임시회 중 '화정아이파크 전면 철거 후 재시공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전승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촉구 건의안은 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당초 약속했던 아파트 전면 철거 후 재시공 계획을 부분 철거로 바꾼 것에 대해 전면 철거 이행을 요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서구의원 일동은 ▲말 바꾸기로 주민과 입주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현산에게 사과 요구 ▲반쪽 철거 사실을 알고도 7개월 동안 묵인한 서구청은 주민에게 사과 ▲현산은 약속한 대로 전면 철거 후 재시공 할 것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고객에게 신뢰를 주겠다는 현산과 신뢰받는 행정으로 안전 일번지 서구, 기초부터 튼튼히 다져 나가겠다는 서구청이 신뢰 대신 입주민을 기만하고, 우롱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서 서구청이 현산에서 제출한 안전관리 계획서가 전면 철거가 아닌 부분 철거로 되어있음을 확인하고도 현산 측의 말만 믿고 아무런 근거서류 없이 계획서를 승인한 것을 비판했다. 전 의원은 “이미 한번 무너진 건물로 신뢰 또한 무너졌는데 이번 부분철거로 배신감을 느낀다”면서, “현산이 당초 약속대로 8개동을 전면 철거한 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디자인비엔날레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컬쳐스퀘어에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 나건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을 비롯해 팝업 전시 참여 작가인 마르코 브르노(Marco Bruno), 스포츠 스타 강다슬(육상)·기보배(양궁)·전웅태(근대5종)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팝업 전시관’ 오픈식을 개최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팝업 전시관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19일부터 9월 3일까지 47일간 운영된다. 이날 팝업 전시는 이탈리아 시모네 카레나(Simone Carena)·마르코 브르노(Marco Bruno)·쥴리아 네스폴리(Giulia Nespoli), 한국 김민지 작가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D-50을 기념해 공동으로 만든 ‘Meet & Eat’ 작품이 공개됐다. 작가들은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인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에서 영감을 얻어 사람들이 만나고 헤어지는 ‘거리’의 음식들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 돌봄 이웃의 여름철 건강을 위한 음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광주 광산구 어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지역 어르신의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며 관내 경로당 34개소에 수박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길어진 장마와 습한 날씨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사협 위원들이 경로당에 수박을 배달하며 어르신 한분 한분의 안부를 살폈다. 신창동 지사협도 이날 관내 경로당 17개소와 돌봄 이웃 30세대와 복달임 음식을 나눴다. 신창동 지사협 위원들은 삼계탕, 과일, 김치 등 250만 원 상당의 복달임 음식을 이웃과 나누며 건강을 기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취약계층 700여 명에게 폭염 대비 ‘시원꾸러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여름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추진됐다. 지난 6월부터 폭염 대응 서비스를 시작한 광산구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들을 통해 지난 14일부터 취약계층 가정에 ‘시원꾸러미’를 배부했다. 꾸러미는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대상자에 맞춰 영양제, 물파스, 영양식이, 마스크 등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광산구보건소는 수시로 전화와 가정 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폭염특보 시에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를 집중 모니터링해 온열질환 증상 유무를 판단, 조기에 환자를 발견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 ‘시원꾸러미’가 어르신들에게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세심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9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출구 없는 미로(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박병규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인식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광산구도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마약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마약류 불법 유통을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인 광주 북구청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박병규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과 이주성 광주외국인복지센터장을 지목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동안 이어지던 장맛비가 일시 소강상태에 들어간 가운데, 광주 광산구가 취약지역 집중 점검과 더불어 신속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는 전날 호우특보 해제와 함께 21일까지 장마 소강상태가 이어져 피해 복구 ‘골든타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산구는 지난 18일 오후 5시 기준 인명피해 없이 토사 유출(11건), 가로수 전도(10건), 포트홀(8건), 제방 유실(6건) 등 96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천 제방, 도로 포트홀 등을 중심으로 신속한 응급복구를 진행 중으로, 66건은 조치를 완료했다. 이와 더불어 농지, 산림, 작물 등 사유시설 피해 현황도 선제적으로 조사해 향후 빠르게 복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하차도, 급경사지, 배수장 등 재난취약지역 관리도 강화한다. 특히, 집중호우로 누적 강수량이 급증하며 산사태 위험이 커진 만큼 ‘산사태 취약지역’ 43곳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산사태 우려로 대피한 주민은 5세대 8명으로, 광산구는 상황 종료 시까지 우려 지역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며 대피 주민의 불안과 생활 불편 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