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024년 어린이체험전 ‘와글와글 기록마을’ 사전예약 접수를 2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체험전은 어린이가 즐거운 체험을 통해 기록도구와 기록물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오늘날 내가 다른 사람에게 나눠줄 수 있는 정보와 기억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형 전시다. 공간별 주제는 울퉁불퉁 돌 스케치북에 돌 연필, 푸릇푸릇 나무가 반듯반듯 네모로! 목판, 살랑살랑 흔들흔들 붓, 차가운 쇠의 뜨거운 변신, 달그락 달그락 금속활자, 재잘재잘 마음을 담아 나누는 나의 기록이다. 주요 체험으로는 바위그림 실 끼우기, 건탁 체험, 물붓으로 색칠하기, 금속활자 조판과정 디지털체험, 라이브스케치 체험 등이다. 오는 5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 근현대인쇄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관람 예약은 4월 22일부터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예약시스템 ‘체험·견학’란을 참고하면 된다.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고인쇄박물관 기록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현도오토캠핑장에서 열린 ‘클린캠핑 페스티벌’이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인기 유튜버 슈파TV의 주최·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모인 캠핑카 135팀, 5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 첫째 날인 19일은 페스티벌 참가자와 현도면 주민 등 100여명이 캠핑장 주변 금강 유역을 중심으로 쓰레기와 불법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친환경 캠핑 문화 조성 분위기를 띄웠다. 이틀째인 20일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청주의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와 문의문화재단지를 방문해 전국에서 모인 가족 단위 캠핑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20일) 오후 본 행사는 주최자 이인항 대표의 개최사를 시작으로 유명 영화배우 박효준(유튜버 버거형)이 출연해 흥을 돋우었으며 인기가수 양혜승(청주시 홍보대사), 유수정(미스트롯3 출연) 등의 공연이 이어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무대를 만들어 나갔다. 이 밖에도 친환경 캠핑을 위한 다회용기 이용 홍보와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경품 추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수곡동 명품 황톳길 조성사업’ 착공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조성한 황톳길(수곡중학교~산남사거리, 약 360m)과 연결해 산남사거리로부터 개신고가차도 방향으로 약 650m까지 황톳길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왕복 약 2km의 황톳길이 조성된다. 650m 구간의 노후화된 산책로 등 시설물을 철거하고,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도록 마사톳길과 황톳길을 조성한다. 황톳길은 지압력이 높고 부드러운 질감의 황토를 느낄 수 있는 건식 황톳길과 황토의 촉촉한 감촉을 느낄 수 있는 습식 황톳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황토가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안개 분수시설도 설치한다. 황사·미세먼지·폭염 속에서도 청량한 맨발 산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시설로는 기존 쉼터보다 넓은 공간의 목재 데크 쉼터, 세족장을 마련하고 개신고가차도 옆 매봉 민간공원 조성 사업지 내에 화장실을 조성한다. 총 사업비는 7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수곡동 완충녹지는 조성된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여울림센터는 ‘제2회 현장르포 양성평등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역의 양성평등 의식 제고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차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부문은 사진, 동영상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양성평등 관점에서 들여다본 일상의 모습,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우리 사회의 모습, 기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창작물들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청주시여울림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응모작품과 함께 오는 8월 23일까지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다만, 응모작품 등록은 홈페이지의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에 가능하다. 여울림센터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8월 여울림센터 홈페이지에 수상자를 발표, 양성평등 주간인 9월 첫 주 중에 시상식을 열 계획이다. 시상은 총 19명을 시상할 예정이며, 시상금은 대상 1명 50만원, 금상 2명(동영상1, 사진1) 각 30만원, 은상 2명(동영상1,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 거주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이 군수는 증평읍 율리에 소재한‘머릿돌은혜원’을 방문해 장애인과 시설종사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머릿돌은혜원은 22명의 지적장애인이 주거, 요양, 재활서비스 등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이다. 이재영 군수는“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일선의 현장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 안에서 즐거움과 보람을 찾고 일하시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당연한 권리가 외면되지 않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운영, 발달장애인 여가활동 및 방과후 돌봄 서비스 운영, 장애유형별 맞춤형 직무개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지원 등 장애감수성을 담은 품격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20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사탐방-독립기념관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증평청년회의소와 연계해 운영된 이번 활동은 우리의 역사를 엿보고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독립기념관 체험을 통해 학예사에 대한 이해와 우리나라 독립역사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병노 관장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국지사들이 어떤노력을 했고 앞으로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참여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스포츠활동(사격, 볼링), 가족체험, 심리상담, 코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건강한 생활과 긍정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봄철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기획예산과, 미래전략과, 축산산림과는 지역 내 사과농가를 찾아가 사과 적화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같은 날 환경위생과는 파종작업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가 모판흙 준비작업에 힘을 보탰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봄철 농번기에 일손 구하는 게 어려웠는데 군청 직원들이 적기에 도움을 주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 내 농가와 중소기업에 일손이음 참여자를 연결해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를 원하는 개인·단체 또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은 증평군자원봉사센터에 참여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과 19일 양일간 흥덕구청과 상당구청에서 위기아동 조사 지원 업무를 보는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 아동복지 담당공무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 의심 신고 및 아동보호서비스 업무 진행절차 ▲e아동행복지원사업 ▲임시신생아번호아동 소재 안전 조사 ▲아동학대예방 홍보 협조 등을 주제로, 평소 업무를 하면서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담요원, 읍면동 아동복지 담당자들이 활발하게 논의했다. 이자우 아동보육과장은 “학대 등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조기 지원하기 위한 e아동행복지원사업의 추진 등, 공공중심 아동보호서비스 추진의 중요성이 날로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담당자 역량 강화 간담회를 통해 학대 위기 아동 보호 업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청북도는 4월 19일(13시~18시) 그랜드플라자 청주 직지홀에서 2024 세계한인무역협회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무역상담회는 재외동포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중국, 일본, 태국 등 바이어 41개 사와 소비재, 화장품, 식품 품목의 도내 25개 사가 참가하여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월드옥타 바이어들은 충남 예산에서 열린 '제25차 세계대표자회의(’24. 4. 16. ~ 4. 19.)' 참가 후 충북도의 요청에 의해 도내기업들과의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바이어 만찬에 함께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중심 충북을 소개하며, 이번 상담을 통해 도내기업과 많은 협력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한인무역협회는 1981년 창립되어 70개국 148개 지회에 7,000명의 CEO와 2만 천명의 차세대 경제인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현지시간 18일 오전 10시 우즈베키스탄 실크로드 국제관광문화유산대학교 전시관에서 열린 샤르자 고고학 유물전시회에 참석하여 테이프컷팅을 했다. 실크로드관광대학 총장이자 환경생태부장관(압두하키모프 아지즈)은 기원전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인류가 아랍을 거쳐 중앙아시아에 전파된 고대문명의 발자취인 고대 유물전시회를 주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이곳을 방문한 UAE 샤르자 에미리트의 셰이크 사우드 왕자, UAE 유엔대사 등 양국 관계자와 함께 미이라 등 고대 유물을 참관했고, 뒤이은 오찬을 겸한 회동에서 충청북도의 발전과 우즈베키스탄과의 상호협력은 물론 UAE와의 교류 협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는 셰이크 사우드 UAE 샤르자 왕자가 향후 충북을 방문하기로 합의했으며, 특히 연간 1,500만 명이 이용하는 자국 저가 항공 운영과 한국의 담수화와 원전, 의료 기술, 바이오산업, 이차전지산업 그리고 관광 등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따라, 셰이크 사우드 왕자는 조만간 충북 방문을 통해 그 실행 방안을 강구하기로 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