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정의 책무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번 장마 기간에는 최고 예방, 과잉 사전대피, 최상보호의 원칙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장마가 초기에 제주도에 600mm 강우를 내리고, 충북에선 시우량 80mm 극한호우를 보이는 등 국지성과 변동성의 특징을 지닌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은 지난해 극한호우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 피해 원인으로는 야간 재난, 산간 지형, 고령자 피해가 많은 것이 특징이었다. 따라서 이 지사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664개소(산사태, 급경사지, 저수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침수우려도로)에 대해서는 부단체장들이 직접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또, 이 지사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 28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구미시 장천면 상장리~거의동 일원에 추진 중인 한천 재해위험개선지구사업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경북도는 현재 호우·장마 대비 경북형 재난대응 대책으로 추진 중인 7대 분야 중점 관리 대상(①북부권 4개시군 극한호우 피해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 중앙시장은 2024년 문화관광형시장 2년차 사업의 일환으로 무더운 여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7. 5. 18시부터 22시까지“상주 중앙시장 야(夜)시장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상주 중앙시장 상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 외국인, 경북대학교 식품외식산업학과 등 총 20개 업소가 참여하며, 치킨, 큐브스테이크, 모듬소세지, 반쎄오(베트남식 부침개)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상주 중앙시장 야시장 행사는 뽀식이 이용식이 진행하는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상주 중앙시장은 앞으로 다양한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시장을 애용할 수 있도록 아케이드 경관조명, 문화콘텐츠 셔터갤러리, 어린이 미술대회, 어린이 장보기, 오미가미(五味價美) 전단지 행사 등의 사업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상주 중앙시장 야시장 행사를 계기로 무더운 날씨에 지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전통시장 상권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각종 공모사업 발굴과 전통시장 시설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년역사의 대설위(大設位) 상주향교는 2024. 7. 2(화) 10:30 제30대 이상무(李相武) 전교(典校)와 제31대 김명희(金命熙) 전교의 이·취임식을 상주시 유림회관에서 개최했다. 신임 김명희 전교, 감사(성봉제, 조남진), 신임장의를 비롯하여 유림단체 회원 40여 명이 취임행사에 앞서 9시부터 상주향교 대성전에서 취임 고유례를 봉행했다. 집례(執禮)에는 이종욱 장의, 대축에는 조재석 장의, 알자에는 김홍희 장의, 집사에는 이헌우, 이창영 장의가 참여를 했다. 이어 곽희상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행사에는 정상영 경상북도향교재단이사장을 비롯하여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박은옥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홍배 상주문화원장, 남영숙 도의원, 황의호 성균관유도회 중앙회장, 김홍희 경상북도 청년유도회장과 원임 상주향교 전교, 원로, 인근 향교 전교와 사회교육원 강사, 유림단체협의회장, 장의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임행사는 조희열 성균관유도회 상주지부 회장의 윤리선언문 낭독과 이상무 이임 전교의 3년간 업적 소개가 있었다. 이어 최종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부인회 상주시지회는 7월 3일 오전 10시 상주시청 시민의 방에서 상주시 저출생극복 성금 300만원(여성단체협의회 200만원, 한국부인회 100만원)을 기탁했다.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8년에 설립됐으며 16개 여성단체의 협의체로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해 오고 있다. 한국부인회 상주시지회는 회원 27명 모두 소외계층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결연활동, 나눔활동 및 환경개선 활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 및 한국부인회 상주시지회는 “상주시가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엄마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해주신 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부인회가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으로 저출생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 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행복한 상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오는 8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모자를 쓰고 상주시 주요 관광지 등 5개소 이상을 방문하면 상주화폐를 지급하는 '이번 여름휴가 모자 쓰고 어디까지 가봤니?'홍보마케팅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본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에 맞춰 상주시 주요 관광지 등 5개소를 방문한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 계정에 업로드하고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상주화폐 2만 원씩 총 10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이 되는 대상지는 크게 낙동강 권역, 백두대간 권역, 시내권역 등 3가지 권역 관광지와,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 한여름 밤의 축제, 낙동강 수상레저페스타 등 여름철 물놀이 행사 등도 포함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 시가 심혈을 기울여 관광지를 아름답게 조성해 놓았으니, 여느 때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휴가는 우리 시에서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으며, “특히,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경천섬과 상주시 수상레저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낙동강 수상레저페스타 또한 이벤트 대상에 포함되는 만큼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상수도의 수질 등 다양한 상수도 정보 제공을 위해 ‘2024 상주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상주시는 매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여 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시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수돗물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도 상주시의 상수원수, 정수, 수도꼭지 및 노후 수도관 수질을 검사한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의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발간한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시청 민원실과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홍보물 비치대에서 책자 및 리플렛 형태의 간행물을 받아볼 수 있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보고서로 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 신뢰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수질관리로 상주시민이 365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과수원에 큰 피해를 주는 탄저병에 대한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탄저병균은 지난해 감염된 잎과 가지 등에서 월동해, 이듬해 5월부터 발생하게 되는데 발생 초기에는 열매에 검정색 작은 반점이 나타나며 발생 이후 병이 진행될수록 감염부 표면이 함몰되고 내부는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병이 발생하기 좋은 온도는 25℃~28℃로 습기가 많은 기상 조건에서 발생이 많아지며, 빗물에 의해 다른 열매로 감염될 수 있으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탄저병이 발생하기 전 예방 차원에서 방제 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방제 효과를 높이려면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차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강우 시엔 과수원 내 배수를 신속히 하고 통풍이 잘되도록 하며, 비가 그치면 사과 탄저병 적용약제를 시기에 맞게 살포해야 한다. 특히, 사과나무 윗부분에 탄저병 과일이 발생한 경우 병원균이 빗물 등을 따라 아랫부분 가지와 과실로 전염될 수 있어 발병한 과일은 수시로 제거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3년에는 탄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시가지 가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던 헌옷수거함을 일제 정비했다. 이제까지 헌옷수거함은 관련 규정 미비로 설치관리 상태가 미흡했을 뿐만 아니라, 배출된 헌옷을 정기적으로 수거하지 않아 도시미관 저해의 원인이 돼왔다. 이에 시에서는 관련 지침을 마련해 사업자를 안동시민으로 제한하고, 클린하우스 등 시와 사전 협의한 장소에만 설치하도록 했으며, 수거 주기 준수, 수거함 청결 유지 등 매년 관리‧운영 상태를 평가해 연장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일제 정비 결과 현재 새마을부녀회 92개 등 210여 개의 헌옷수거함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자진 철거 등으로 66개를 철거 완료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제까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던 가로변 헌옷수거함 정비로 도시이미지가 한층 쾌적해졌다”라며,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해 헌옷수거함에 배출 시 두꺼운 이불 등은 제외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만 배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2023년 지정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가장 먼저 예비타당성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신청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심사를 통해 조사 대상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조사에 착수한다. 예비타당성조사 제도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대규모 재정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통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 제고함을 목적으로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실시하는 제도다.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는 기업 MOU를 포함해 320%의 입주수요가 확보돼 사업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부 경영투자심사를 통해 사업성을 자체 검증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고, 이르면 연내에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치고 2026년까지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2027년에는 보상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가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입지·인프라 구축부터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특례, 인허가 신속 처리, 인력양성 등 전방위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가 역점 추진한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시행을 통해 2,000여 명에 달하는 대학생이 우리 지역으로 전입했다. 지역 청년의 이탈과 수도권 쏠림으로 인구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학업장려금 지원 정책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전국 최초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관내 3개 대학(국립안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재학생 8,523명 중 4,624명이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을 신청했다. 앞서 안동시는 관내 주소를 둔 대학생을 2,400명 선으로 파악하고, 관외 주소를 둔 대학생 2,000명을 안동시로 주소이전 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신청자는 전체 재학생의 54.2%에 달하는 수치로 당초 목표인 4,400명 대비 105%로 초과 달성했다.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은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 인구 증가를 위한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사업계획 수립,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조례제정, 예산확보 등 제반 절차를 모두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학업장려금을 지원하게 됐다. 시는 3월부터 6월까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