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우간다 감염병 관리 주요기관 고위급 공무원 일행이 지난 15일 대구 중구 보건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중구 보건소의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 감염병 환자 발생 시 비상방역체계 운영 사례, 코로나19 대응 경험 등 선진 감염병 대응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보건소 시설을 견학했다. 이후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 방안 및 지역보건기관의 역할에 대해 양 기관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방문단 대표인 무루타 니온지마 알란 에드워드 국장은 “대구 중구의 선진화된 감염병 관리 시스템 운영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본국에 돌아가서 에볼라, 지카 바이러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 대응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를 공유해준 중구보건소에 감사의 인사를 표시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으로 선진 감염병 대응 시스템과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 및 보건 의료관리체계 대한 연구와 경험을 공유해, 공중보건정책 수립과 양국의 보건의료 협력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의료원은 11월 17일 군위군 소재 백송한마음요양원을 방문하여 입소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출장검진을 실시했다. 출장검진은 의료진이 검진 대상자가 속한 사업장 또는 기관에 방문해 이동검진차량과 의료장비를 이용해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로 시간 또는 신체적 제약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검진 대상자들이 효율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검진 프로그램이다. 요양원에 입소하고 계신 어르신은 건강한 요양 생활과 혹시 모를 감염병이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연 1회 의무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요양원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많은 관계로 병원과 연계해 출장검진을 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일부 요양원의 경우 접근 또는 수익성을 이유로 민간 병원으로부터 출장검진을 제공받기 어려워 보호자나 요양원에서 일일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모시고 병원에 방문하여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대구의료원은 이러한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을 위해 대구의료원으로부터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군위군 소재 백송한마음요양원을 방문해 입소 중인 어르신 45명을 대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농촌자원 분야 시범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도 농촌자원 분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농촌자원 분야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공유하고, 문제점이나 보완 사항을 토론하여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참여 농가의 소감 발표를 통해 사업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2023년도 농촌자원 분야 시범사업은 농작업 안전 분야에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농업인 농작업 환경개선 보조구 시범’과 치유를 기반으로 한 체험농장 조성 분야에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시범’, ‘식농학습농장 시범’ 등으로 4개 사업 5개소를 추진했으며, 이번 평가회는 현장시연 및 프로그램 소개를 위해 식농학습농장 시범사업을 추진한 자라니영농조합법인에서 추진했다. 주요 성과로는 농작업 안전관리 분야에서 참여 농업인의 안전관리 수준이 62.1% 향상되고, 위험성이 68% 감소, 신체 피로도는 50%가 감소하는 등의 효과를 검증했고, 체험농장 조성 분야에서는 농업·농촌 유망직종 20종 중 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7일에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지역은 최근 5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8년 대비 2022년 사망자는 40.5% 감소했으나, 전체 사망자 중 보행사망자는 평균 46.4%, 고령 사망자는 평균 46.2%를 차지하고 있어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확립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특히 어린이·고령자 등 보행약자들은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사고 등 치명적인 부상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교통약자 중심의 안전 활동과 교통안전 문화 의식개선을 위해 자치경찰위원회와 대구경찰청에서는교통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보행 습관을 위해 실제 체험형 3D 영상을 제작해 더욱 현장감 있는 참여교육을 실시했다. 고령자는 나이에 따른 신체와 사고 변화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실제 무단횡단 상황과 유사한 시물레이션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인지하여 안전한 행동 습관 형성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사용이 금지되어 의료기관 등에서 보관하고 있는 수은(Hg) 함유 폐계측기기의 안전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거점수거를 실시한다. 지난해 7월 식약처 고시에 따라 수은 함유 의료기기 사용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의료기관과 연구기관 등에서는 수은 함유된 혈압계, 체온계, 온도계, 척추측만계 등은 올해까지 의무적으로 폐기해야 한다. 수은함유 계측기기를 폐기할 경우 행정적 절차가 복잡하고 경기‧인천 이외 지역에는 처리업체가 없어 비용적 부담이 커 개별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배출자의 행정적 불편과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사업소(신천하수종말처리장) 주차장에서 거점수거를 진행한다. 거점수거를 참여하는 의료기관에서 직접 폐기물을 밀봉 포장해 지정된 거점장소로 가져오면 처리업체는 폐기물의 수량과 무게를 확인 후 바로 지정폐기물 수집·운반차량에 적재해 처리업체로 이송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에서는 지난 7월부터 지역 의료기관,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거점수거 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개인 종목 보유자와 전수자들의 작품 전시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2023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제전'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11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 개최된다. 시 무형문화재 대고장, 단청장, 모필장, 창호장과 국가무형문화재인 조각장, 소목장, 기능 6종목의 작품을 11월 21일부터 26일(일)까지 6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3, 4, 5 전시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한 종목마다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각 종목 보유자는 직접 제작과정을 실연하고, 작품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 무형문화재 개인 예능 종목에 대한 공연은 11월 25일, 11월 26일 2일간, 오후 3시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진행된다. 11월 25일에는 판소리(심청가), 영제시조, 살풀이 종목의 공연이, 11월 26일에는 가곡, 수건춤, 판소리(흥보가), 동부민요의 다채로운 무형문화재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2023년 대구광역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해 11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참여 이벤트를 개최한다.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해 추가 선물을 제공하는 연말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대구광역시 시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된다. 시는 이벤트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대구 관광기념품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오미희 대구광역시 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내가 태어난 고향,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마음이 향하는 제2의 고향에 기부로 응원하고, 지역 발전에도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이다. 그러나 아직 제도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고,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적다”며, “개인의 혜택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아동학대예방주간(11.19.~11.25.)을 맞이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토크콘서트, 전시회,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집중 개최한다. 대구광역시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11월 21일 동성로 브이스퀘어(6층 브이아트홀)에서 토크콘서트 ‘아이를 구하는 사람들’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이대부속 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의사이자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남궁인 교수의 ‘현장에서 목격한 아동학대’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선경 센터장의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고, 아동학대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자체 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등이 함께하는 실시간 Q&A를 진행한다. 또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100가지 말을 주제로 한 그림 전시회를 11월 21일부터 대구실내체육관 등 주요 공공장소에서 순회 전시하고, 아이들이 그린 아동학대 예방 그림으로 ‘온라인 갤러리’도 운영한다. 아울러 각 구·군,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도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이해 지하철역, 백화점 등 시내 주요 장소에서 홍보 캠페인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대구도시개발공사는 11월 20일부터 달성군 구지면 소재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및 2단계 산업시설용지 29필지, 약 232천㎡에 대한 분양에 나선다. 대구광역시는 공장 신·증설 투자를 위해 공장용지를 필요로 하는 역내외 기업에 산업용지를 공급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용지 규모는 총 29필지 231,923㎡로서 기초산업 업종 28필지 206,438㎡, 물류시설 1필지 25,485㎡이다. 이번 산업용지 입주신청은 11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기초산업 업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받으며, 물류시설은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받는다. 대구광역시에서는 경영, 기술, 회계, 환경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평가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며, 12월 8일 입주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청약센터 및 대구도시개발공사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달성군 구지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지난 14일부터 4일간 개최된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17일까지 12개국 311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관람객 3만 3천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역대 최대 면적, 부스에 다양한 첨단 기계·부품, 산업용·서비스 로봇 제품전시와 비즈니스 포럼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고, 해외 참가기업도 2배로 증가(’22년 12개국 37개사 → ’23년 12개국 62개사)해 참가업체와 참관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에 부스를 마련한 삼익THK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대구를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전시회”라며, “매회 참가해 좋은 성과를 얻고 있지만, 특히 올해는 전회 대비 참관객 증가가 눈으로 체감되며, 자사 부스에 체류하는 시간도 길어진 것 같아 더욱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처음으로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 부스를 마련한 에바(EVAR)는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CES 2023 혁신상의 주인공 자율주행 충전로봇 ‘파키’를 대한민국 로봇의 메카인 대구광역시에서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