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최근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자 한파취약계층 보호와 돌봄, 안전관리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동구는 겨울철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합동 특별 전담 3개반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한파쉼터, 응급구호방 운영, 방문건강관리, 응급안전서비스 등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구는 한파 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난방 취약가구에 총 온열매트 183매, 겨울용 이불 180매, 핫팩 8,000개를 연초에 배부 완료했다고 밝혔다. 열악한 거주환경으로 인해 겨울철 한파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물 점검 한파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영유아를 중심으로 한 실내 놀이터, ‘mom(맘)편한 놀이터’가 조성됐다. 이번 놀이터는 2017년 부산 동래구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아동 놀 권리 증진을 위해 함께하고 있는 롯데지주㈜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존 실외놀이터에서 실내놀이터 설치로 전환해 기후변화로 인해 자유롭게 뛰어 놀 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또 하나의 놀이 공간이 탄생하게 됐다.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 ‘mom(맘)편한 놀이터’는 오르내리며 뛰고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트램펄린, 미끄럼틀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역할놀이 등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가 가능한 공간이다. 놀이터는 어린이놀이시설 설치검사 합격증 취득 후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mom(맘)편한 놀이터’ 조성으로 영유아부터 초·중등까지의 아동들이 쉬고,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24일, TV조선 주관 ‘2024 K-브랜드 어워즈’에서 K도시(시민중심도시)부문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K-브랜드 어워즈’는 ‘K’로 대표되는 기술, 산업, 문화 등 국가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및 브랜드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남구는 전국최초 지하차도 비상사다리 설치, 어린이집 통학버스 운행기록장치 설치, 폐현수막 활용 침수예방 모래주머니 제작 등 구민 안전을 위한 참신하고 적극적인 시책과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제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해 남구를 세계 속 안전 도시로 만들어 주민을 미소 짓게 하겠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영도구의회는 지난 24일에 의원,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절영해안산책로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새해 첫 개원을 맞아 구민에게 봉사를 다짐하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의원 및 직원들은 절영해안산책로 일대를 돌며 각종 쓰레기와 해안가로 밀려온 선박 폐자재 등을 수거하고, 설 명절을 대비하여 산책로 시설점검, 산책하는 구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경민 의장은“직접 발로 뛰는 봉사를 통해 새해 더욱 활기찬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히며“앞으로도 우리 영도구의회는 지역사회의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의회는 지난 1월 24일부터 1월 26일까지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갑진년 새해 본격적인 회기활동에 돌입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 안락2동은 지난 24일 ㈜덕경종합건설에서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취약계층과 경로당 지원을 위한 쌀 20kg 100포(5백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무룡 ㈜덕경종합건설 대표는 “안락2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관내 복지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강민구 안락2동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덕경종합건설의 성품 기탁에 감사드리며, 지원해 주신 성품은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 세대 및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3일 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동래구 한의사회 회원들은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는 선행과 함께 한방무료봉사, 드림스타트 사업 등 각종 보건의료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병욱 동래구 한의사회장은‘깨끗하고 친절한 동래를 위해 동래구 한의사회도 적극 동참하여 구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구정 업무에 많은 도움을 주신 동래구 한의사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소외된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하신 성금을 가치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복지환경위원회, 사진)이 낙동강 생태공원(삼락, 화명, 대저, 맥도, 을숙도) 화장실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총 59개 화장실 중 46%에 이르는 27개가 장애인 분들의 이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종환 의원은 “낙동강 생태공원에는 총 59개의 화장실이 있는데, 그 중 15개 화장실에 장애인 칸 자체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즉, 전체 화장실 중 무려 26%에 이르는 화장실에, 장애인 분들의 이용이 원천적으로 막혀 있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 뿐만이 아니다. 나머지 44개 화장실에는 장애인 칸이 설치되어 있다고 하나, 본 의원이 그 실태를 조사해본 결과, 전체 44개 중 무려 27%에 해당하는 12개의 화장실이 리프트 고장, 경사로 데크 파손, 출입버튼 고장으로 인해 장애인 분들의 이용이 불가능함을 확인했다.”라고 질타했다. 그는 “요약하자면, 낙동강 생태공원 화장실 59개 중 46%에 이르는 27개가 장애인 분들에게 이용이 불가능한 화장실이라는 것이다.”라며, “화장실 이용이 이렇게나 어렵다는 것은, 장애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오늘(25일) 오전 10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 홀에서 지방시대 계획 의견수렴회 '지방시대, 부산시민 의견을 듣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수렴회는 지난해 수립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의 체계적 이행과 관리를 위한 첫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중점 추진계획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시는 법정계획인 올해 지방시대 시행계획과 부울경초광역권발전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 중이며,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인 교육발전특구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방시대위원회의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의 지방시대 계획과 부울경초광역권발전 종합계획, 부산형 교육·기회발전특구 추진계획 설명과 전문가 토론,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준 시장,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해 시와 지방시대위원회, 관계기관 관계자, 부산시민 등 10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학생들이 가정에서 학대 없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월 25일, 신정철 의원(해운대구 제1선거구)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가정 내 학대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부산지역 아동학대 발견율은 전국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출자료(2024.1월)에 따르면, 아동 인구 1,000명 대비 학대로 판단된 피해아동 수를 나타내는 ‘아동학대 발견율’이 2022년 기준 4.19명(4.19‰)으로 전국평균(3.85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아동학대 판단건수는 (’20년)1,558건→(’21년)2,022건→(’22년)1,554건으로 연평균 1천7백여 건의 아동학대 사건이 부산에서 발생하고 있다. 아동학대 사례 중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가정 내’ 학대이다.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학대행위자 중 부모의 비중이 82.7%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학대장소도 ‘가정 내’에서 발생한 비중이 81.3%를 차지한다. 부산지역 역시 부모가 학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월 25일에 열린 제318회 임시회에서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를 원안 가결했다. 부산시는 2023년 4월 5일 '부산시 지진방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나, 부산광역시교육청은'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제3조(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외의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진재해 관련 조례가 제정되어 있지 않았다. 또한 2016년 경주, 2017년 포항에 이어 2023년 동해시 인근 해역에서 4.5 규모 지진이 발생하면서 부산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과 국내 많은 원자력발전소가 부산 기장, 울산 울주, 경북 경주, 울진 등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이번 조례 제정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 이종환 의원은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부산시교육청이 지진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교육 및 훈련, 내진보강 및 위험도 평가 등 지진재해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체계에 관한 책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를 발의했다. 이종환 의원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