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청 사격부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대회에는 347개팀 2,895명이 참가했으며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작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큰 활약을 했던 정유진이 10m러닝타깃 정상과 혼합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며 2관왕을 했다. 목진문, 장하림, 고은석, 성윤호가 출전한 10m공기권총에서는 은메달을 획득, 같은 종목에서 장하림이 개인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목진문, 장하림, 고은석, 성윤호가 출전한 50m권총 종목과 25m스탠다드권총 종목에서는 동메달 2개을 획득하고 50m소총3자세 종목에서 송채원이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청주시청 사격부는 5월에 열릴 제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준비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0일 개장 예정이던 청주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을 4월 21일 일요일로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20일 비가 예보됨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팝업 놀이터는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에어 스포츠, 꼬마 기차, 회전 비행기, 미니 바이킹 등을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이 조성되고, 버블 공연 및 마술 공연, 비눗방울, 전통 놀이, PST 인바디 체험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선보인다. 청주시 아동이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길 바라며 기획한 팝업 놀이터는 떳다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생활공간과 가까운 공원, 공터 등에서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놀이터를 말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7~8월 제외) 첫째ㆍ셋째 주 토요일, 총 8회 팝업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천 시에는 일요일에 운영(청주시 누리집 통해 사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팝업 놀이터가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안전을 위해 21일 일요일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요식업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인헌 군수, 고계향 괴산군 외식업지부장, 최진섭 사무국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요식업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생활 인구(방문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설명과 협조사항 요청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은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지훈련 유치, 괴산빨간맛페스티벌, 제1회 괴산유기농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 2024괴산고추축제, 전국유소년축구대회, 2024괴산김장축제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월에는 5개 기관(중원대학교, 괴산한지체험박물관, 괴산군캠핑장발전협의회, 괴산군소상공인연합회,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디지털관광 주민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날 참가한 요식업 대표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식재료비 상승과 인력난에 따른 경영 부담에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9일 문광면 미미식품 앞 광장에서 뉴질랜드 농식품 판촉전 수출 물품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은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관내 농식품 수출기업 8개 업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질랜드에서 진행되는 판촉전 참여를 위한 고춧가루, 조미김, 떡국떡, 감자전, 옹심이 등 48개 품목의 농식품을 선적했다. 군은 우수 농식품에 대한 수출 판로 확보와 매출액 증대를 위해 오는 6월 22일부터 2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현지 유통마트 판촉전을 추진한다. 괴산군에서는 미미식품 등 8개 기업이 48개 품목으로 참여하며, 현지 유통마트에서 시식 및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 대상으로 괴산군 우수제품 홍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뉴질랜드 제1의 항구도시인 오클랜드는 한인 동포 최대 거주 지역이자 아시아계 이민자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아시안 시장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K-콘텐츠의 열풍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인식이 좋다. 군은 뉴질랜드 현지 유통업체와 연계해 괴산군 우수 농식품을 입점, 판매해 지속적인 유통 판매망을 구축하고 뉴질랜드 시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 증평읍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복합 문화공간인 창의파크가 문을 열었다. 군은 19일 증평 창의파크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이재영 군수을 비롯해 이동령 군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박병천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창의파크 사업 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제막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창의파크는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충북형 농시조성사업 등의 연계사업으로 총사업비 134억원을 투입해 증평읍 장동리 일원(옛 엽연초생산조합 부지)에 조성됐다. 연면적 2716㎡ 규모의 창의파크는 창의동(3층 규모)과 작동(1층 규모) 2개 동으로 이뤄졌다. 돌봄센터, 요리교실, 작은도서관, 1인 스튜디오, 어린이실내놀이터, 마을카페, 동아리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특히, 창의적인 놀이와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아이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고 독서와 동아리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보육, 놀이, 문화, 교육 등 복합서비스 공간으로 조성됐다. 군은 증평 창의파크가 주거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복지 및 삶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 연풍면 전통시장상인회가 연풍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를 재결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상인회는 19일 회원 2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상인회 사무실에서 새로 구성된 상인회 정관 및 임원진 선출을 확정하고 연풍상인회의 목표와 방향, 재결성 취지, 추후 발전방향에 대해 뜻을 모았다. 1964년부터 개설된 연풍전통시장은 부지 11,047㎡ 규모로 점포 49개소, 상인 70여 명이 있으며, 그동안 상인회 해체, 상권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상인회는 상인회 사업자 등록과 전통시장 상인회 회원들의 온누리상품권 사업자 가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전통시장 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회원을 지속 모집하고 교육훈련 프로그램,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은숙 회장은 “그동안 침체됐던 연풍전통시장이 상인회 재구성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갖춘 연풍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충흠 연풍면장은 “연풍상인회 재결성이 상권 활성화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필요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19일 명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옥천군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옥천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황규철 옥천군수, 박한범 군의회 의장, 장애인과 가족,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1년 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장애인복지 증진 및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기념식이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5회 정지용전국시낭송대회 대상 수상자 윤숙희씨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유공자 시상, 장학금 전달, 2부 청춘 모더니즘 패션쇼, 노래자랑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옥천지회 이지숙 씨가 충청북도지사 표창, 옥천읍 서명옥 씨 외 12명이 군수 표창,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옥천군지회 김선태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받는 등 총 30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19일 옥천군다목적회관에서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관내 자원봉사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원봉사 출발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발식은 옥천 관내 자원봉사단체 회장과 임원진에게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올해 진행될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해 관련 사업들을 홍보하고 옥천군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4월 기준, 340개 자원봉사 단체와 13,085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다.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이동자원봉사,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자원봉사자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에 이바지했으며, 올해는 신규 사업으로 늘푸른 공연단을 운영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공연단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직접 방문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출발식이 앞으로 우리군 자원봉사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로 행복드림 옥천을 함께 열어가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않고,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군이 되도록 노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4.19 당시 부정부패에 항거하다 총탄에 맞아 숨진 이기태 열사의 추모식이 19일 충북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압치마을‘이기태 열사 추모비’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태 열사의 유족과 정영철 영동군수, 이승주 영동군의장, 황인홍 무주군수, 경희대 군 동문회, 주민 등 200 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고 열사의 애국충절을 회상하며 고귀한 희생과 충정을 기렸다. 1937년 학산면 압치마을에서 태어난 이기태 열사는 대전고를 졸업하고 경희대 법대에 입학한 뒤 학생회장을 맡아 자유당의 부정부패와 3·15부정선거에 항거했다. 누구보다 앞장서 구국의 함성을 외치다 흉탄에 맞아 24세의 꽃다운 나이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이후, 이 열사의 시신은 문민정부 이후 4·19를 혁명으로 규정하면서 새롭게 단장된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4·19 묘역으로 이장됐다. 정영철 군수는 추모사에서 “6독재와 부정부패에 맞서 자유와 민주, 그리고 정의를 부르짖던 열사님의 우렁찬 외침이 추모식을 거행하는 지금 그대로 전해오는 듯 하다”며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20일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찾아가는 자원봉사센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자원봉사센터는 ‘1년 365일! 자원봉사하기 좋은날!’을 주제로 자원봉사센터의 역할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별적십자 △마을활동가 디딤 △먹물연맹 △무지개풍선 봉사회 △대한어머니회 △노아사랑 봉사회 등 10개 봉사단체와 개인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함께했다. ‘인형 만들기’,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풍선아트’ 등 봉사자들의 재능 나눔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남순 센터장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늘 최선을 다하는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찾아가는 자원봉사센터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