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박용완 교수(영남대학교)가 3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용완 교수는 “오랜 기간 우리 지역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교육으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교수가 되고자 했다. 그래서 약소하지만,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꿈을 좇는 학생이 곧 인재다! 청년들이 꿈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인재 육성을 위해 애쓰시는 와중에 장학사업에까지 마음 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가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용완 교수는 영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 정보통신 연구소 소장과 (사)미래혁신융합포럼 의장을 겸하며 교내외에서 뛰어난 연구 활동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2024년 영남대학교 교원 ‘송암 이종우 공로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와 대학, 산업체 간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특화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본청 접견실에서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 관계자들과 함께 경북 미래세대 인재 양성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 초록우산의 경북 미래세대 인재 양성 사업은 학업과 체육, 예술 등 재능 있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과 백지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 위원장이 참석해 아동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로 기부된 후원금 1,500만 원은 도내 15명의 학생 계좌로 각 100만 원씩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한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경북지역 내 아동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과 해외문화 체험, 주거환경개선사업, 기본생활 지원 사업 등 매년 8,000만 원 상당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재능을 포기하지 않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초록우산과 이를 후원하는 전국금융산업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안동시에 있는 국립안동대학교 정보통신원과 국제교류관에서 13개 종목 110명의 학생과 인솔 교사, 지원 인력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경북 장애 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장애 학생의 e스포츠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이 대회는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 학생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고양하고 정보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 소속된 장애 학생뿐만 아니라 비장애 학생들도 함께 참가해 정보경진대회 6종목(아래한글, 파워포인트, 로봇 코딩, 동영상 제작, 프레젠테이션, SW코딩)과 e스포츠대회 7종목(닌텐도 스위치 배구, 스위치볼링, 폴 가이즈, FC 온라인, 팀파이트 택틱스, 모두의 마블, 클래시로얄)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또 올해는 동영상 제작과 FC 온라인 종목이 시범으로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분야가 확대됐으며, e스포츠 종목별 업데이트 사항을 반영하여 학생들의 장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 행정동우회는 지난달 25일 감포읍 나정고운모래해변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행정동우회원 40여 명과 감포읍 직원 12명 등 50여 명이 참가해 오는 12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나정고운모래해변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와 자연보호 활동 캠페인을 가졌다. 나정고운모래해변은 뛰어난 해변 풍경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과 오토캠핑장 운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여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자연보호 홍보 현수막 준비 및 어깨띠 등을 착용하고 백사장 및 공중화장실 부근 등 나정고운모래해변 구석구석에 방치돼 있는 생활쓰레기 등을 말끔히 정비하는 등 보람 있는 구슬땀을 흘렸다. 김정택 회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일대 환경정비를 통해 경주를 찾는 많은 피서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경주의 여러 명소마다 회원들과 함께 자연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며 참가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함께한 김민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 산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3일 내일2리의 주거취약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33도의 초여름 무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에 구슬땀을 흘리며, 낡고 오염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오래 묵은 먼지와 찌든 때를 청소하는 등 해당 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전했다. 조민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우리 이웃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땀 흘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살피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진우 산내면장은 “더운 날씨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고생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환경정화 활동 등 다방면으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경상북도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가운데 자문위원회 위원들과 연구지원단이 함께 한 '경상북도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 전체 자문회의로 진행했다. 이철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마디로 살려고 통합했다”면서, 통합이 수도권 집중 속에 지방의 생존전략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경북이 민관합동추진단을 만들어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전문가에게는 길을 묻고 도민들에게는 뜻을 물어 성공하는 통합으로 만들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의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은 행정통합추진단과 통합자문위원회 그리고 통합연구지원단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통합추진실무는 지방시대정책국과 미래전략기획단 등 범부서 협업체계가 가동되고 있으며, 경북연구원이 주도하는 연구지원단이 통합특별법 설계와 지역발전전략에 대한 구체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통합자문위원회에는 지역출신 전직 장관과 전직 도의회 의장 등 경험과 경륜을 갖춘 원로들이 포함됐고, 청년・여성・기업인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4일 수요일까지 청소년들이 문화·공연·예술 관련 분야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인 2024년 흥청망청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제26회 청소년 댄스·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댄스·가요제는 올해 26회째를 맞이하는 포항시 대표 청소년 행사로, 포항시 지역 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분야는 댄스, 가요 2개의 분야로 나누어 모집하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예선은 27일, 본선은 8월 3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 1층 청소년 극장에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청소년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지원하거나 포스터, 홈페이지의 QR코드를 활용해 간단하게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올해 청소년 댄스·가요제는 연예기획사 FNC 엔터테인먼트 캐스팅팀에서도 관심을 갖고 참석할 예정이며 댄스·가요제를 준비하는 청소년 기획단 ‘흥청망청’에서도 청소년들의 볼거리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3일 SK실트론 3공장에서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과 외로움 극복을 위한 ‘브라보! 마이 라이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사이코드라마 전문가 윤우상 박사는 ‘삶의 공허와 외로움에 빠지기 쉬운 중장년에게 삶의 용기를 불어넣고 마음의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SK실트론은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올해 업무 협약을 맺고 사내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 감소와 정신건강 인식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공감과 치유의 기회가 되고, 외로움과 고독감으로 힘들어하는 중장년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정신건강과 자살위기 무료 상담은 ☎1577-0199, ☎109(24시간), ☎054-444-0199, 메타버스 상담실(WWW.gumimind.com 'http//www.gumimind.com')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난달 29일 문화예술팩토리에서 체험형 뮤지컬 ‘바다가 들려주는 강치 이야기’를 선보였다. 포항문화재단의 ‘2024 키즈 페스타 in 포항’ 시리즈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공연에는 사전 신청한 40여 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참여했다. ‘바다가 들려주는 강치 이야기’는 포항문화재단이 지역 예술가들과 제작·창작해 전국 무대에 선보인 국악가족뮤지컬 ‘강치전’을 기반으로 체험형으로 새롭게 각색해 선보인 공연이다. 기존 국악가족뮤지컬 ‘강치전’은 지역 창작뮤지컬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강원도 강릉과 원주, 경기도 오산, 전라도 광양, 경북 성주 등 전국 여러 공연장에 오르며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관련 교육 프로그램 ‘바다가 그랬어’와 공연 음반 제작 등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 및 확장에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 체험형 뮤지컬로 재탄생한 ‘바다가 들려주는 강치 이야기’는 소년 강치 ‘동해’가 어려움 속에서도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며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담아냈으며, 기존 ‘강치전’의 노래와 재편집된 스토리에 관객과 함께하는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체험형
[20240703153939-71755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최근 학교 내 백일해 환자 증가에 따라 지역 내 병의원에 의심환자 조기인지 및 신고 강화를 당부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 등 집단시설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홍보 및 등굣길 캠페인 시행 등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일해는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된다. 기침 시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전파력이 매우 강하므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 후 5일까지는 활동 제한과 자택 격리를 권고하며, 고위험군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백일해 환자와 밀접 접촉한 경우에는 예방적 항생제 복용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초기 감기 증상으로 시작해 중증의 폐렴까지 발전할 수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지난해 동절기 유행 시기 대비 입원환자 수가 1.7배 증가하는 등 전국적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