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태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7일 한국인테리어경영자협회 대구지부와 연계하여 관내 거주환경 취약가구를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지원 사업인'맞춤형 HAPPY HOUSE'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거주환경 취약가구를 선정해 보일러, 장판 교체 등을 지원했으며, 다가올 동절기를 대비해 방한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 모 어르신은 “오랫동안 살아온 집인데 장판이 갈라지고 끈적거려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컸다. 이번에 집수리 지원을 통해 새집같이 깨끗해져서 너무 기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미예·정정업 공동위원장은 “이른 아침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 및 한국인테리어경영자협회 대구지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침산2동 소재 침산제일어린이집 원생들이 11월 17일 침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각자의 집에서 십시일반 모아온 과일꾸러미를 기탁했다. 과일바구니에는 사과, 귤, 메론, 고구마 등 제철 과일들이 담겨져 있었으며, 포장가방에는‘사랑합니다’문구와 함께 어르신들의 행복한 얼굴과 꽃, 나무, 토끼, 무지개, 하트 등의 다양한 그림이 정성스럽게 그려져 있었다. 김정권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나눔은 어린이집 친구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첫걸음으로 의미있고 좋은 추억이 됐을 것이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황현숙 침산2동장은“작년 이맘때 침산제일어린이집 원생들이 기부한 과일꾸러미를 전달할 때 어르신들이 큰 감동을 받으셨다”며,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아온 과일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침산제일어린이집 원생들은 지난해에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과일꾸러미를 전달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바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 경전철차량기지사업소 참사랑 봉사단 칠곡지부는 11월 16일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이불 15채를 기탁했다. 김윤근 봉사단장은 “올해 들어 추위가 일찍 시작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걱정된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후원해 드린 이불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호 국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매년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참사랑 봉사단 김윤근 봉사단장님과 단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포근한 이불만큼이나 따뜻한 온정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기탁된 이불은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마련한 것으로,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북구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2023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의 발전과 운영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했으며 관내 작은도서관 13개소, 30여 명의 운영자가 참여했다. 교육은 14일에 ‘작은도서관의 이해와 운영 실제’(그나라어린이도서관 박성원 관장), 15일에 ‘그림책이 아름다운 놀이를 만나다.’(마음문학치료연구소 김은아 소장), 17일에 ‘그림책 속의 점, 선, 면을 만나다.’(우영분 그림책심리상담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작은도서관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사례 교육과 함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그림책 놀이프로그램에 대한 이론을 접함으로써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에게는 매우 실용적이며 유익한 시간이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이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역량을 키우고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20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옥산로, 원대로 일대와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에 빛 거리를 운영한다. 북구청은 옥산로 및 원대로,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구간에 별빛정원과 낭만을 주제로 빛 장식을 설치해 연말연시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따뜻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북구청 개청 60주년을 맞아 북구 도약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북구청에서 남침산네거리까지 옥산로 구간에는 빛의 동심, 빛의 연결, 꿈의 여행을 소주제로 구간별 연출했다. 빛의 동심 구간인 구청 광장에는 대형 트리, 빛 터널, 풍선, 나비, 로고 포토존을 연출하고, 특히 북구청 개청 60주년 기념 케이크 포토존과 대형 소나무에 빛 조명을 연출하여 장관을 이루도록 연출했다. 빛의 연결 구간에는 빛 터널, 꿈의 여행 구간에는 풍선기구 포토존, 오봉폭포에는 빛의 폭포를 각각 조성하여 추운 겨울날 주민들이 겨울빛 가득한 거리를 거닐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젊음과 예술의 중심지인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에는 낭만을 테마로 한 다양한 빛 장식을 팔거광장과 이태원 광장에 조성하여 주민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 내 협력업체(메디밸리 파트너스, 엠푸드)는 9월 22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게 됐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은 상시 근로자 100명 미만 사업장 중 위험성평가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한 바가 높은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심사하여 인증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재단 내 협력업체(메디밸리 파트너스, 엠푸드)의 안전보건 의식향상을 위해 매월 산업안전보건협의체 및 분기별 합동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으며, 지속적인 안전보건 정보 제공 및 비상사태 시나리오 훈련 등을 추진했다. 협력업체 또한 재단과 동등한 안전보건 수준을 갖추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케이메디허브의 근로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근로자를 작업 중 노출되는 산업재해로부터 사전에 보호하여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한 뜻깊은 성과”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협력업체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조치에 대한 책임을 다하여, 재단 근로자는 물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오는 11월 23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립합창단 제167회 정기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를 김인재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대구콘서트하우스 재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그랜드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주는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인재의 지휘로,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 이화영, 테너 강동명, 바리톤 염경묵과 디오오케스트라와 맑은소리 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으로 웅장한 사운드와 강렬한 리듬감이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독일의 작곡가 칼 오르프(Carl Orff, 1895~1982)가 작곡하여 1937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초연됐다. 20세기 독일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칼 오르프의 역작으로 대규모 합창 및 오케스트라 구성으로 화려한 기교와 웅장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운명이라는 수레바퀴 안에서 우리 삶이 끊임없이 반복되어지는 기쁨과 절망, 희망과 슬픔을 담고 있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총 3부작, 25개의 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부의 앞과 가장 마지막 곡에 ‘O, Fortuna (오! 운명의 여신이여)’가 반복되어 나온다. ‘O, Fortuna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기획으로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이 11월 23일, 24일 오후 7시 30분 이틀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은 1962년 창단된 대한민국 최초의 직업발레단으로 한국 발레 역사의 상징과도 같다. 60여 년의 시간 동안 수많은 무용수와 안무가, 그리고 훌륭한 예술감독과 작품 덕분에 국립발레단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국내 최정상 무용수 80여 명과 세계적인 명작들을 레퍼토리로 보유하고 있으며, 정기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통해 끊임없이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원작 동화 ≪호두까기인형과 생쥐왕≫을 각색한 전막 발레작으로, 1892년 '호두까기인형'이 초연된 이후 130년이 넘도록 전 세계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음악이자 고전 발레 중 하나인 이 작품은 여러 안무가들이 자신만의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킬 만큼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으로 당당히 자리를 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선정 6기 청년예술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2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하는 결과발표회를 11월 29일 오후 6시, 오오극장에서 개최한다. 이 발표회는 2022년부터 2년간 진흥원 청년예술가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15명의 청년예술가들이 그동안의 사업을 마무리하는 결과발표회로, 직접 기획, 구성을 맡아 여러 차례 회의와 고민 끝에 ‘우리들의 네모’라는 주제로 정했고 단편 영화 형식의 영상 상영회로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들의 네모'를 통하여 다양한 예술을 합치는 것은 무대, 악보, 카메라, 캔버스이고 이것의 표상은 ‘네모’이며, 그것을 청년예술가 각자가 바라보는 표현 방식으로 재정의하여 지역에서 예술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려는 것이 기획 의도이다. 단편 영화에 출연하는 15명의 청년예술가(권성윤, 권수은, 김가현, 김단희, 김하영, 박재현, 석효진, 윤보경, 이상준, 이선민, 이숙현, 이승희, 한보라)는 '우리들의 네모'에서 늘 새로운 것을 찾고 성장해 나가면서 틀에서 벗어나 지역 대표 청년예술가로 남고 싶은 모습을 표현한다. 박순태 대구문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6일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마음재단’ 법인사무국과 함께 재단 소속기관인 여래원에서 ‘PC 정비 재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마음재단’ 산하 여래원에서 어르신들의 교육을 위해 운영 중인 PC 교육장의 환경개선과 소속 직원들의 PC 활용 중 애로점을 해결해 주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2019년부터 공사 정보지원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해 왔으며 업무를 통해 습득한 전문지식을 활용해 ‣기본적인 장애조치 방법 안내 ‣손쉬운 PC 활용법 안내 ‣PC 본체 청소 및 최적화 ‣회선 정리 등을 지원했다. 또한 정보화 소외 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모니터 2대를 기증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태훈 사원은 “나의 재능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어 추운 날씨였지만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