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과 손잡고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공공도서관의 공익 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 및 책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도서관이랑 나랑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 의사를 밝힌 해피 지역아동센터와 양지 지역아동센터 2곳에서 진행된다. 2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오는 9월 18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우선 해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 중인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은 최진아 전문 강사와 함께 애피타이저를 비롯한 음식과 관련한 책을 비롯해 가족과 조형물, 환경 분야의 책을 읽으며 상상력과 문해력을 키우는 활동에 나서게 된다. 또 그림책 만들기를 통해 선과 입체에 대해 알아보는 다양한 경험도 하게 된다. 양지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교 1~3학년 아이들은 책을 통해 사고(思考)의 능력을 키우는 학습활동에 참여한다. 책을 읽고 난 후 본인에 관한 이야기를 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18일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관내 주택 및 건축물 9만9,265건에 대해 157억9,200만원을 부과했다”며 “주택 공시가격 하락 및 1가구 1주택 보유세 부담 완화로 전체 부과액은 작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9만9,087건에 163억1,800만원과 비교해 부과 건수가 178건 늘었음에도 5억2,600만원 가량 감소했다. 주택 공시가격 하락과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의 영향 때문이다. 관내 주택 공시가격의 경우 개별주택과 공동주택 공시가격 하락률은 각각 –2.98%와 –8.54%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1가구 1주택 보유세 부담 완화로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공정시장 가액 비율이 전년도 45%에서 올해 43~44%로 인하되면서 해당 납세자가 내야 하는 세액도 줄었다.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는 이달 말까지 납부하면 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으며, 전자납부 또는 계좌이체를 비롯해 신용카드 ARS,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 또는 금융사 앱을 이용해 고지서 없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청년 이미지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이미지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에게 1:1 맞춤형 이미지 브랜딩을 지원하여 취․창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될 청년들은 퍼스널 컬러 진단과 이를 기반으로 한 나만의 이미지 브랜딩 및 향수 만들기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 세부과정은 컬러 진단 천을 활용해 개인에게 맞는 컬러와 이미지를 점검하고 이에 맞는 향 조합과 향수 만들기 지원 등 약 1시간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7월27일부터 11월까지 북구청년센터에서 매주 2회 진행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참여를 원할 경우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0일 북구청년센터로 전화 예약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국내경기 침체로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유능한 청년들이 이번 이미지 컨설팅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다시 얻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5·18성폭력피해 접수를 받는다. 광주광역시는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5·18성폭력피해자의 비밀보호·지원을 위한 별도 접수창구를 시청 1층에 마련하고 18일부터 운영한다. 앞서 광주시는 5·18보상법(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시행에 따라 지난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18 관련자에 대한 8차 보상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주요 내용은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범위 확대 등 ▲성폭력피해자 ▲수배 ▲공소기각·유죄판결·면소판결·해직 또는 학사징계자 확대 등이다. 5·18보상 신청을 희망하는 성폭력피해자는 전화 상담을 통해 시간을 정해 접수할 수 있다. 현재(7월14일 기준) 5·18 8차 보상 신청은 ▲행불자 1건 ▲상이자 21건 ▲그밖의 관련자(해직 5건 등) 24건 ▲재분류신청자 14건 등 총 60건이 접수됐다. 또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계엄군 등에 의한 5·18성폭력 건수를 51건(▲직권조사 43건 ▲신청사건 8건)으로 집계하고 있다. 광주시는 5·18 관련 피해자 신청·접수가 마무리되면 현지 사실조사를 거쳐 5·18민주화운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공채시험 합격자 32명에 대한 신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한 신규 공무원은 ▲행정7급 2명 ▲행정9급 9명 ▲사서9급 1명 ▲간호8급 1명 ▲보건9급 2명 ▲공업9급 3명 ▲녹지9급 1명 ▲방송통신 9급 2명 ▲시설9급 6명 ▲보건연구사 2명 ▲환경연구사 3명이다. 신규 공무원은 교통, 보건, 상수도, 도시철도 등의 분야에 배치돼 행정서비스를 담당한다. 광주시는 신규 공무원의 공직자 역량강화와 조직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보고서 작성법, 조직 내 소통의 기술, 스트레스 관리법 등 다양한 직장 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임용된 강형균씨는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이상 민간인으로서 했던 마음가짐을 모두 내려두고 아름다운 사회, 시민과 광주를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행동할 것인가를 고민하겠다”며 “영혼 있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임용장 수여식은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둥그렇게 둘러앉을 수 있도록 했다”며 “작은 형식의 파괴가 새로운 내용을 창조하듯이 여러분의 삶과 업무에서의 작은 변화가 톡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가 광주상생카드 보관자금 발생이자를 세외수입으로 잡고 있는 문제가 지적됐다.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17일 예산·결산위원회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의에서 “광주상생카드 보관자금에 대한 이자는 2023년 6월 현재 15억 3천만 원에 이른다”며 “광주시는 이 이자를 사업 목적에 맞게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상생카드 보관자금 발생이자는 상생카드 이용을 위해 시민들이 충전한 금액에서 발생한 이자이다. 2022년 5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상생카드 충전액은 약9,824억 원으로 연 1.33~3.53%의 이자로 운용하여 1년 2개월여 만에 15억 3천만 원의 이자 수익이 발생했다. 최 의원은 “광주시는 상생카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생카드 보관자금 발생이자는 별도의 계정으로 관리하고 시민에게 환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또한 최 의원은 상생카드 도입 초기 이자수익 구조에 대해서도 문제를 삼았다. 부산과 세종은 지역화폐 충전선수금의 이자를 운영대행사에게 처음부터 받아왔다. 그러나 광주시는 광주상생카드를 도입한 2019년 3월부터 운영대행사인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7월17일부터 9월26일까지 약 2달간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을 실시한다. 17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뮤지컬은 관내 서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5교를 선정해 진행한다. 17일 신창중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약 70개교가 신청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공연은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의 마음 간접 체험 ▲학교폭력의 심각성 공감과 예방의 중요성 인식 ▲대응 역량 강화 및 상호 협력 문화 안착의 취지로 기획됐다. 생생한 연기로 학생과 교직원에게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실감나게 전달해 극적인 학교 폭력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학생들과 출연 배우가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문화예술 공연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학교폭력 피해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방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서부교육지우너청은 학교폭력으로 단 한명의 아이도 피해 받지 않는 서부 교육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광주 서구청과 17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또 18일에는 광산구청과 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7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서구청과의 정책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부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 공유주차장 지원사업 활성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권리교육 강화 ▲통학로 보도 구분 펜스 설치에 대한 상호 협의 등에 관한 활발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광산구청과는 ▲청소년 안전지대 조성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등 거점 공간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 공유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동권리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변화 제고와 아동 스스로의 권리증진과 실천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적극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제안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사회를 살리는 동력은 학교와 교육에 있다”며 “구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선순환하는 서부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7일 광산구 장록교, 월봉서원 입구 등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폭우로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산사태로 인한 토사 매몰, 급류 휩쓸림 사고 등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지역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문용 소방안전본부장은 광산구 월봉서원 입구를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 침수 구조대응 방안을 정비하고 각종 안전사고와 인명피해 예방대책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김 본부장은 침수·붕괴 등 동시다발 출동 상황에 대비해 119종합상황실 비상 접수대를 증설하고, 각 소방서 27개 순찰노선에 피해우려지역을 포함시키는 등 예방순찰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신속한 대피명령을 지시하는 등 촘촘한 대응태세 확립을 당부했다. 특히 실시간 기상 상황을 분석하며 재난발생 때 침수지역에 대한 신속히 인명을 구조하고 현장에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지반약화,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산업안전보건의 달’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매년 7월 첫째 주에 시행했던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확대·개편해 7월 한 달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와 연계해 지역 제조업 및 건설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정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및 중대재해처벌법 이해(광주지방고용노동청 류관훈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 ▲위험성 평가 기반 자기규율 예방활동(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박남규 교수)에 대해 교육한다. 또 3대 분야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시민실천단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안내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위험성평가 컨설팅 지원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2024년부터 5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사업장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