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건축분야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건축분야 교육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세우고 포항지역 건축사회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5월 ‘건축현장 실사를 위한 구도표현 및 영상기술의 이해’를 주제로 사진기술 강의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달 12일에는 ‘건축 BIM에 대한 이해와 실무사례’를 주제로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할 예정이며, 유명한 건축가의 건축물을 견학하는 등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이 계획돼 있다. 또한 2일부터 4일까지 포항시의회 지하1층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건축분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건축구조분야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 건축디자인과 건축안전센터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지난 5월 센터에서 채용한 건축구조분야의 전문인력이 건축구조 설계와 풍부한 현장점검 경험을 바탕으로 구조설계와 관련도서의 검토 방법 등을 교육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구조계산서 ▲적용기준 ▲구조재료 및 설계기준강도 ▲지반조사보고서 ▲건축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는 2일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화 연계 과제 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해양바이오 분야 전문가 및 지자체 관계자, 용역 수행 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수행내용 및 향후 추진 방향 발표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화 연계 과제 발굴’ 연구용역은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 대내·외 환경 및 지역현황 분석 ▲경북도·포항시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전략 수립 ▲해양바이오메디컬 분야 대규모 사업 기획 및 건의 ▲해양바이오메디컬실증연구센터 운영 고도화 및 조기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의 내용을 담아낼 예정이다. 해양바이오산업은 글로벌시장 규모가 오는 2027년 70억 달러(약 8조8천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 산업분야다. 특히 기존 육상자원에서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물질이 해양에서 발굴됨에 따라 유망 분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세계 약 33만 종의 해양생물 중 1% 정도만 바이오 소재로 활용되고 있어,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가진 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 지역 항만운영사 관계자와 지난 1일 울산 한국석유공사 본사를 방문해 동해 심해 가스전 ‘대왕고래 프로젝트’ 항만 하역 용역 입찰공고의 불공정성에 대해 전면 재검토해 줄 것을 강력 요구했다. 이날 시는 입찰공고 평가 항목에 대한 불공정 문제를 제기하는 한편, 향후 해당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업 시행 과정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 이번 입찰은 최소요구사항 통과, 기술평가 70점 이상 획득을 거쳐 최저가 낙찰(개찰)에 참여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공고에 포함된 기술평가 항목 중 ‘시추프로젝트 항만하역 경험’(30점)과 ‘부두 접근성’(30점)의 2개 항목의 경우 영일만항과 지역 하역업체는 출발점부터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 명기된 평가 기준에 따르면 경쟁 입찰에 참여한 타항·하역업체에 비해 최소 20점, 최대 40점까지 저평가돼 기술평가 커트라인으로 제시된 70점을 넘기지 못해 가격 개찰 참여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 이에 포항시는 향후 영일만항에 인접한 사업대상지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가 큰 만큼, 지역 업체가 참여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3일 창포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를 찾아 배식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배식봉사에서 이 시장은 김영환 창포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 장기현 포항시맨발걷기지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배식하며 건강과 안부를 묻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배식 봉사활동 후 창포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현장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직원을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일선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노력이 있어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복지 정책에 적극 반영해 누구나 살기 좋은 행복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강덕 시장은 취임 10주년을 맞아 최근 취약계층, 재난복구사업 현장, 중소기업 등을 연이어 방문하며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제1회 우수장수기업으로 선정된 ㈜유니코정밀화학(대표 송방차랑)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기업의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기업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취임 10주년을 맞은 이 시장이 직접 현판을 달아주고 포항 경제를 이끌어 온 기업 대표,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등 민생경제를 살폈다. ㈜유니코정밀화학(대표 송방차랑)은 1976년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설립된 후고기능 표면처리제와 정밀화학제품을 생산하는 평균고용인원 130명 이상의 중기업으로 성장해 포항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탄탄한 중소기업이야말로 지역 경제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버팀목”이라며, “급변하는 기업환경과 신산업의 소용돌이 속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선도적인 기업경영으로 오랜 기간 장수한 기업들을 선정해 예우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우수장수기업 선정 사업은 30년 이상 지역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기업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예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유니코정밀화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8월 17일 15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대구·경북권 중고등학생 댄스 페스티벌 'Show Me Your Energy'를 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과 공동 개최한다. 댄스 페스티벌은 한울본부에서 주관하는 '제1회 한울 ESG 문화제'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에게 친환경 에너지의 가치를 알리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7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대구·경북 관내 3 부터 10인 중고등학생 댄스팀이라면 누구나 참가신청서와 안무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제출하여 예선 접수가 가능하다. 예선 심사에서 선발된 12팀은 8월 17일 본선에서 ‘미래세대의 스마트 에너지’를 1분 이상 춤으로 표현하는 미션과 함께 다채로운 창작 안무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Mnet 스트릿 걸스 파이터에 출연했던 댄스 크루인 ‘에이치’가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경연 결과에 따라 대상(한울원자력본부장상) 300만 원, 금상(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등 총상금 680만 원을 장학금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 가천면은 7월 3일, 하반기 인사이동에 따라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결의 다짐행사와 6번째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청렴결의 다짐은 '1부서 1청렴 시책'추진계획으로 5월부터 시행 했으며, 내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매월 청렴결의문 낭독과 함께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시행하게 됐으며, 이날 민원행정 친절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호원 가천면장은 “이번 다짐행사 및 교육을 통해 청렴실천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 가는 주민봉사자로서의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7월 3일 초등학교 관내 초등학교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학생이 배움의 주인이 되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2024학년도 학생 생성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성찰하는 경북형 성장 지원 맞춤형 교육과정인‘학생 생성 교육과정’이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연수회는 1부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도입하는 학교 자율시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개념, 필요성, 절차 등의 이론 연수를 실시했다. 2부에서는 실제 영양 지역의 교실과 유사한 모의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먼저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이해와 본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먼저 개인 사례를 작성하고, 서로의 실제 경험을 공유했다. 모둠별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실행 절차인 계획(plan), 실행(Do), 공유(Share), 성찰(Review) 단계별로 학생들의 활동과 기대되는 교사의 행동리스트를 작성했다. 모둠별 결과물을 공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7월 2일 남선면 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흑돼지 190여 마리를 키우고 있는 이 농가에서는 6월 30일 3두가 폐사한 것을 시작으로 2일까지 10두가 폐사했고, 이에 의심신고에 따라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이에 안동시는 인근 6개 시군에 7월 3일 20시까지 가축·사료 및 그 생산물 등의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를 설정하고 방역대 내 농가 5호 14,000여 두에 대한 정밀검사도 실시 중이다. 방역대 및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이동제한은 최대 30일까지 연장된다. 발생 농가에 대해서는 전 두수의 살처분을 진행, 23명을 투입해 7월 3일 14시 193마리에 대한 살처분 및 매몰을 완료했다. 발생 농가로 들어가는 입구에 2일 18시부터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부기관과 협의해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거점소독시설(풍산읍 노리)과 통제초소(와룡면 서현리) 운영을 강화하고 소독차량 12대도 상시 운영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철저한 방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3일 최근 영유아(0세부터 6세)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의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이름처럼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여 6월부터 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에 걸리면 처음 2일부터 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으로 시작하여 증상이 심해지고, 발열 후 입 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 등 통증성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주로 3일에서 4일이 지나면 호전되고 대부분 7일부터 10일 이후 치유되는데, 증상 발생 후 1주일 동안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드물게는 뇌간 뇌척수염, 신경원성 폐부종, 폐출혈, 심근염, 심장막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영유아가 수족구병 의심 증상을 보이면서, 38도 이상의 고열,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수족구병은 환자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