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주 3회 매주 월·목요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수요일은 낮에 교육 참여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간 시간에 운영하고 있다. 더위가 절정에 다다르는 7월부터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이 물놀이 휴가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물놀이 휴가지에서는 높은 기온과 익수사고로 인한 심정지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심정지 4분이 넘어가게 되면 뇌세포가 손상되어 심장박동을 회복하더라도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며 10분이 넘어가면 대부분 사망하게 된다. 수영장 등 안전요원이 배치된 시설에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지만, 외딴곳으로 휴가를 떠나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의료진이 도착하기까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 지나버리기 때문에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익혀두어야만 소중한 가족을 지킬 수 있다.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기술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경산시보건소에서 실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3일 영천시는 통합사례관리 향상을 위해 영천시종합복지센터에서 ‘버팀목 간담회’를 개최했다. ‘버팀목 간담회’는 복지 자원 공유, 고위험 가구 지원 방안 모색, 통합사례관리 기법 연구 등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구로서 올해로 6년째 운영 중에 있다. 이날 회의에는 12개 사회복지기관의 28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참석했으며, 기관별 사업 소개, 긴급지원 사업 안내, 고독사 예방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역량강화 교육으로 정영숙 가족·솔루션센터소장의 ‘비자발적 클라이언트에 대한 해결 중심 상담기법’ 교육이 이루어져 관내 사례관리자의 역량 증진에 기여했다. 한편, 영천시는 희망복지지원단을 비롯해 16개 읍면동에 맞춤형복지담당을 설치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를 수행함으로써 대상자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약물 오남용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폐의약품 분리배출 교육과 수거 처리사업을 실시 중이다. 폐의약품은 유효기한이 지났거나 변질‧부패돼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으로, 유효기한이 지난 약을 버리지 않고 복용할 경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를 하수구 등에 무분별하게 버릴 경우 토양이나 하천에 유입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먹이사슬을 통한 약물성분의 축적으로 슈퍼박테리아라는 다재내성균을 생성해 회복력을 저하시킨다. 선산보건소는 기존 보건소,보건지(진료)소 및 약국 등 44개소 이외에 대형마트 3개소, 경로당 6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해 배출의 편의성을 높이고, 약수거 DAY 운영, 보건소‧보건지소 거점수거 등의 방식으로 수거관리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또한, 폐의약품분리 배출 필요성 인식 향상을 위해 대한노인회 소속 행복선생님과 연계해 각 경로당마다 폐의약품 분리배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사용기한이 지난 폐의약품은 알약은 포장지 제거 후 내용물만 모아서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물약, 시럽은 한병에 모으거나 그대로 안약, 연고는 겉 종이박스는 버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의성군은 7월 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원앤원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의성군과 원앤원의 업무제휴로 의성군 농특산물 홍보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 공동이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앤원은 현재 국내 4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으로 원할머니보쌈 외에도 박가부대 부대찌개, 감탄계숯불치킨 등 다수의 브랜드를 성공중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의성마늘 브랜드사용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며, 원앤원은 연 30톤 이상의 명품의성마늘을 구매하고 의성마늘 소스를 활용한 족발·보쌈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의성마늘을 활용한 제품으로는 의성마늘떡보쌈과 신제품으로 출시하는 의성마늘 수육삼겹, 의성마늘 순살족발이 있으며 전국 원할머니보쌈매장 및 CU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로코노미 상품이 의성군 농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의성마늘 외에 다른 농특산물도 의성군만의 특색을 가진 제품을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주유소 등 위험물 시설 내 흡연 행위 에 대한 제재 강화 등을 골자로 ‘위험물안전관리법’이 개정되어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셀프 주유소에서 운전자가 흡연을 하면서 주유하는 영상이 공개되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 흡연 불꽃이 노출되면 대형화재․폭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대국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이번 개정이 추진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주유취급소를 포함한 제조소 등에서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의 흡연 금지, 제조소 등의 관계자는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 시·도지사의 표지 설치 및 시정명령 근거 마련이다. 또한, 그간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에 ‘가연성 가스가 체류할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 불꽃을 발하는 기구 등의 사용 금지’ 규정이 존재했지만 흡연 행위에 대한 제재 수단으로 효과가 없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에, 금지되는 행위를 보다 명확히 하고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자 상위 법령인 위험물안전관리법에 주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철우 도지사는 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7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도청 직원 700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8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전국 최다 정책특구 유치 등 각종 성과를 일궈낸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방시대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저출생 극복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개최했다. 아울러,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56) 이사장을 초청해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를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을 사례 위주로 토론하며 열띤 배움의 장도 열렸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최고등급, 청렴노력도 1등급을 달성했고, 올해 도지사가 직접 청백리 회의를 주재하며 도민 생활과 밀접한 공사·용역·보조금·민원 4대 대민업무 만족도와 청렴 체감도를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공무원 최고의 덕목은 청렴이다”며 “청렴한 공직자들 덕분에 도민의 신뢰가 쌓이고 경북의 성장판을 더욱 크게 키울 수 있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신청한 대가야 고령의 고도 지정을 심의하기 위한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가 3일 국가유산청에서 열렸다. 이날 위원회에서 고령 대가야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하여 고도 지정이 결정됐고, 이후 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고도지정이 최종 완료된다. 고도 지정 기준은 특정 시기의 수도 또는 임시 수도이거나 정치‧문화의 중심지로서 고도와 관련된 유‧무형의 문화유산이 보존되어 있는 역사적 가치가 큰 지역이다. 고령은 대가야의 수도이며, 지산동 고분군, 주산성, 연조리 고분군, 대가야 궁성지 등 대가야의 골격을 형성하는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고도 지정 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고도 지정은 2004년 '고도 보존에 관한 특별법'(현행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지정한 것으로, 고령이 기존에 지정된 경주, 부여, 공주, 익산에 이어 5번째 고도로 지정되면서 경북은 경주를 중심으로 하는 신라와 고령을 중심으로 하는 대가야의 2개 역사문화 중심지를 고도로 보유하게 된다. 이번 위원회 심의에 앞서 지난 4월 국가유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의회는 3일 제316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에 김일만 의원, 부의장에 이재진 의원을 선출했다. 본회의장에서 24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의장 선거에서 김일만 의원은 1차 투표 결과 24명의 지지를 얻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이어 계속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이재진 의원이 1차 투표에서 23명의 지지를 얻어 선출됐다. 김일만 의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원동력 삼아 항상 열린 자세로 신뢰받는 의정, 힘이 되는 의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항시와의 협치를 실현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가진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재진 부의장은 “동료의원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포항시의회의 단합된 힘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여 시민행복과 포항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오는 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각 위원장을 선출한 후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7월 1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 된 경우,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우울증 선별검사에서 10점 이상),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해당 대상자에게 120일간 총8회의 1:1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지원되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자는 관련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대상자로 결정되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 한 후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성주군보건소장은 “ 우울·불안으로 마음건강 돌봄이 필요한 사람에게 심리상담 서비스지원을 함으로써 마음건강의 중요성 및 정신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7월 3일부터 치매보듬마을 2개소(선남면 오도리, 초전면 어산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환자에 대한 관심과 돌봄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앞서 사전 주민인식도 조사 및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실시하는 치매안심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8회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치매이해교육, 치매예방 3·3·3 수칙 안내, 치매예방체조 따라하기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미술·인지·회상·감각·운동 등의 다양한 인지영역 자극 활동을 제공하여 마을주민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활성화를 돕는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치매교육 및 인지자극 활동을 통해 마을주민의 치매예방에 적극 기여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치매어르신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