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강서구가 대민 행정서비스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 혁신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 올해 새로 도입하는 서비스는 행정 전화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양방향 문자서비스와 상담 민원 전화를 원하는 부서로 신속하게 연결해 주는 보이는 ARS 시스템이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3월까지, 보이는 ARS 시스템은 8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업무 담당자가 구민에게 업무와 관련된 각종 통지나 안내문 등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민원인이 확인한 뒤 궁금한 사항을 문자로 문의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강서구는 직원들의 업무 성격을 검토한 뒤 100명 정도를 선정하고 기구축된 문자메시지 서버에 양방향 문자 시스템 프로그램을 설치해 운영한다. 양방향 문자 시스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문자 수신 기능이 추가돼 담당자 PC에 메시지 수신 알림창이 발생하고, 사용자 페이지가 추가 생성돼 문자메시지 수신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업무시간 종료 후 민원인의 문자메시지를 수신하는 경우에는 종료 안내 메시지가 자동 발송된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주식회사 이룸그룹 송상미 대표가 500만 원을 기부하여 고향사랑기부 제1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공공기획 ‧ 디자인 조성공사 및 실내건축 설계 시공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는 주식회사 이룸그룹 송상미 대표는 “우연히 고향사랑기부라는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남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아 기부를 하게 됐다. 정부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시행한 좋은 제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기부에 참여하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 상한액 500만 원 기부에 따른 답례품(150만 원)은 취약계층을 위해 재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우리 남구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송상미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통해 우리 남구를 응원해 주신 것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1월 23일 오후 3시 사상구 재난안전상황실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7월 갑작스런 호우에 휩쓸려 학장천에서 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예측 불가능한 안전사고에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비 7억 원을 확보, 기존 재난안전상황실을 전면 새단장하고 도시 안전을 위해 운영 중인 각종 재난정보를 연계한 재난안전 통합플랫폼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사상구 재난안전상황실은 기상특보, 태풍, 호우, 지진 등 기상정보의 실시간 관측과 관내 재난, 방범 등 각종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신속한 재난 대응이 가능하다. 또, 재난방송 등 예경보시스템과 하천, 배수장, 낙동강 수문 등 각종 관측 자료를 통합 연계해 사상구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초기 대응력 제고와 신속·정확한 재난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까지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5~10월에만 운영되던 재난안전상황실을 올 2월부터 365일 24시간 연중 운영해 재난상황 발생 시 위기 대응능력 체제를 한 단계 상향시켰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재난 발생 시 초동대응이 가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국민의힘, 사하구 장림1·2동, 다대1·2동)은 1월 24일 열린 제 31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부산시의 미래 먹거리로 사용 후 배터리의 생태계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전기차 보급에 초점이 맞춰진 나머지 그동안 발생한 전기차 배터리 반납 절차, 사용 후 배터리의 처리 방안, 원활하지 못한 유지보수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난 만큼 관심을 가질 때”라며, 특히 “사용 후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하여 부산시의 친환경·탄소중립 도시에 부산시가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한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사용 후 배터리란 성능이 저하되거나 사용이 끝난 배터리로 이러한 배터리들을 폐기하지 않고, 잔존가치 평가를 거쳐 잔존용량과 성능 등을 고려해 재활용, 재사용 또는 재제조 통해 소비자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어서 최근 잠재적 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는 탄소중립 시대에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전에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반납 조항으로 인해 지자체에 반납해야 했다. 하지만, 해당 조항 삭제로 20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24일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지역별 차등 전기 요금제 시행을 정부에 촉구했다. 지난 5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오는 6월 시행 예정이며, 법 제45조에 지역별 전기요금을 달리 정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 입법예고 된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는 법 제45조가 정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 제도에 대해 아무런 규정을 두지 않은 상황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자급률이 높은 지역의 비판을 의식했는지 지난 16일 차등요금제에 대한 관련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용역 내용이나 기간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전력시장 가격결정 방법, 정교한 차등요금제 설계 방안, 전기요금 차등 적용 기준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우 의원은“국내 전력 소비량 1위인 서울의 전력 자급률은 8.9%로 전력 자급률이 10%를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부산의 경우 216.7%로 17개 시·도 중에서 전력 자급률이 가장 높은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북구2)은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서부산권 발전의 골든타임, 더 이상 놓치지 말라!’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은 최근 발표된 '2023 부산사회조사'결과로 확인된 부산 동서 격차 문제를 지적하며 시작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부산권에 비하여 원도심ㆍ서부산권 주민들의 공교육, 소비생활, 문화여가에 대한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고 이에 따라 현 거주지에 지속 거주할 의지도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효정 의원은 지표상 성과를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도시균형정책을 지적하고, 부산의 고질적인 문제인 동서 격차 해소를 위하여 정책 제언과 부산시의 대안 수립를 요구했다. 단기적으로는 부산시가 궁극적으로 도달하려고 하는 정책목표를 원도심과 서부산권의 시민들에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공교육 내실화, 낙동강 통합디자인, 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 원도심ㆍ서부산권의 발전과 동서 격차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세 번의 골든타임’을 제시했다. 우선 ‘공교육 내실화’는 원도심ㆍ서부산권 주민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재운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3)은 이번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부당 사용 피해의 재발 방지를 위한 부산시의 능동적 역할을 주문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으로의 소비 자본 유입을 매출 증대와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전용 유가증권이다. 2009년 첫 발행 당시 105억원이었던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2020년 4조원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액은 19조 7천억에 이를 정도로 엄청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의 이면에 6,600억이 넘는 상품권 미회수액과 상품권 부당 사용 피해라는 부작용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는 '전통시장법'에 따른 가맹점에 한정된다. 법정 가맹점으로 등록되지 않으면, 상품권을 수취하더라도 현금으로 환전할 수 없다. 하지만 명칭과 외형이 전통시장과 유사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심지어 일부 전통시장 상인들이 소비자로부터 받은 온누리상품권을 도매상인에게 결제대금으로 지불하는 사례도 보고된 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율 의원(북구4, 국민의힘)은 부산광역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낙동강변 생태공원 내 위치한 파크골프장이 실효성 없는 땜질식으로 관리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부산시내에 파크골프장은 17곳 중 7곳은 낙동강변에 있는 생태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규모가 큰 구장이 있어 이용객들이 선호하며, 그중에서도 화명 생태공원 내에 있는 파크골프장 이용객은 하루 평균 약 1천여명이 넘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박종율 의원이 발언에 앞서 이용객들이 몰리는 파크골프장의 관리 와 이용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결과, 관리는커녕 안전장치조차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구장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박 의원은 화명생태공원 내 파크골프장 중, 예산사정으로 잔디식재가 완료되지 않은 질퍽한 ‘진흙 구장’에서 체육활동을 하는 열악한 상황을 지적하고, 구장 곳곳에는 우천 시 물길이 지나가 만들어진 큰 구덩이가 4곳이나 있어 위험천만한 상황이 방치되어 있다고 꼬집었다. 관리를 담당하는 부서에서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24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 위탁 공유재산 관리에 대한 책임성 강화를 촉구했다. 문영미 의원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건물, 선박 및 공유재산 대장에 기록된 가격이 1억원 이상인 공작물ㆍ기계 및 기구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손해보험이나 공제에 가입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부산시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책임 주체임에도 수탁 및 대행기관 또는 구ㆍ군이 손해보험과 공제에 가입하도록 하여 법령을 위반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부산시가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사회복지시설 및 일반시설 58곳 중 계약자 54.5%(30곳), 피보험자 45.5%(25곳)가 부산시가 아닌 시설, 구ㆍ군, 수탁자였으며, 3개 시설은 미가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시 건물, 선박, 공작물 등 전체 공유재산을 파악한 결과, 직접 관리하거나 무상대부한 재산을 제외한 293건 중 계약자 54.3%(159건), 피보험자 33.1%(97건)가 수탁ㆍ대행자 또는 구ㆍ군으로 규정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영진 위원장(사하구1. 국민의힘)은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그간의 부산시에서 추진해온 공연관광 관련 시책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K-콘텐츠에 관심이 높아진 이때,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관광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영진 위원장은 2023년 상반기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022년 동기대비 5배 이상 증가했으며, 외국인 관광객 중 K-콘텐츠의 인기 상승으로 관광시장이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2017년 정부주도의 외래관광객 대상 공연 홍보 마케팅의 사례를 들며, 공연 관광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최 위원장은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에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공연관광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부산시는 개별관광객이 부산을 찾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긴 호흡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최 의원장은 올해부터 부산에서는 공연 페스티벌인 BPAM(공연마켓)이 확대 개최될 예정에 있으며, 캐나다 퀘벡에서 시작한 인기 공연‘태양의 서커스 '루치아'’가 올해 1월부터 부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