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17일 조선대학교 행정복지학부와 주민이 체감하는 사회복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과 동구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복지시책 발굴 등을 위해 상호 협력을 목표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동구 지역사회 특성이 반영된 복지시책 연구 개발 협력 ▲동구 복지공무원 사례관리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 ▲조선대 행정복지학부 교수의 동구 복지공무원 사례관리 자문 및 수퍼바이저 역할 수행 ▲조선대 행정복지학부 학생과 동구의 공동사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틈새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발굴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이달부터 주민 체감형 복지 실현을 위해 동구 복지공무원의 사례관리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권역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돌봄 공백 해소와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강화된 복지서비스를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가스 사용 중 부주의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하고자 독거 어르신 500세대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 타이머 콕’을 무료 설치·보급한다고 밝혔다. ‘가스 안전 타이머 콕’은 미리 설정한 시간을 지나거나 타이머 콕 주변 온도가 3분 동안 70~80도로 지속되면 가스 밸브가 자동 차단되는 안전장치다. 간단한 조작으로 가스 사용 시간을 설정할 수 있고 설정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가스 밸브가 잠기면서 화재를 막을 수 있다. 무료 설치·보급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으로 기초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순으로 우선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관할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동구에서 가스 안전장치 보급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면서 “독거 어르신 가구는 물론 주민의 소중한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17일 본 회 구내식당에서 5개 구 체육회 사무국장 및 생활체육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5개 구 체육회 사무국장과 각 종목의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소통을 위해 참석한다. 광주체육의 활성화와 민선 2기 시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은 물론, 구 체육회에서도 생활체육 보급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지킴이로써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 체육회와 소통하고자 참여한다. 현재 민선 2기 공약사항인 구 체육회 지도자 무기계약직 전환을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행함에 따라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지도 활동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목에서 활동 중인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양질의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공건축물의 기획부터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제3기 광주시 공공건축가’를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민간전문가 제도인 공공건축가를 2기에 걸쳐 운영, 광주대표도서관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등에 참여했다.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사업 등 디자인 품질 향상과 도시공간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정·자문 역할을 한다. 공공건축가로 위촉되면 ▲설계공모대상 공공건축의 기획·설계 ▲재개발사업 등 정비계획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자문 등 공공건축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건축(14), 도시(4), 조경(2) 등 3개 분야 총 20명이다. 자격요건은 건축사, 건축·도시·조경 관련 기술사 또는 학교나 공인된 연구기관의 부교수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공공건축가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공공건축물의 품격과 광주의 도시디자인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공공건축가 공개모집에 큰 관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민선 8기 새롭게 출범하는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고상연씨를 임명했다. 고상연 신임 원장은 이날부터 2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고 원장은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실 행정관, 국회의원 이학영의원실 정책 담당 보좌관, 순천YMCA 사무차장(부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청와대 근무 당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 제정, 대통령직속 탄소중립위원회, 국가기후환경회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미세먼지·기후위기 극복 중장기 국민정책 제안 등의 업무를 담당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의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고상연 원장은 “국회·청와대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정책을 지원하고, 광주의 성과가 국내외 도시의 탄소중립 실천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민선 8기 공공기관 구조혁신에 따라 광주시 출연기관인 국제기후환경센터를 탄소중립 중추 지원기관으로 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신임 임원진과 함께 경영혁신안을 마련해 8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8일까지 ‘2024년도 농업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요자 중심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농업·농촌 소득증대를 꾀하고, 내년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한다는 취지다. 대상은 관내 농업인 및 관내 주사무소를 둔 농협, 생산자단체 등이다. 참여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는 △지속가능한 농업 정책 △원예·특작농업육성 △식량산업분야 △탄소배출 저감과 기후변화(대응) 등을 중심으로 수요를 조사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수요 조사를 통해 농가 소득 안정과 더불어 도농복합도시에 걸맞은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산 혼당당(혼자서도 당당한 식당)’을 알리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추진한다. 광산구는 앞서 1인 메뉴, 1인석 등이 갖춰져 혼자 식사하기 좋은 음식점인 ‘광산 혼당당’ 20개소를 지정했다. 이벤트는 지정된 ‘광산 혼당당’ 업소를 방문해 식사한 뒤 비치된 ‘혼당당 인형’과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방법은 광산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진행하며, 매월 5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매월 말 광산구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11일 ‘광산 혼당당’ 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7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와 2023년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정책 현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광산구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이용빈 국회의원, 송남수 광산을 지역위원장, 시·구의원 등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이 자리에서 파크골프장 조성, 신창동 반촌~구촌마을 침수 예방대책, 수완지구 공공부지 시민 공간 활용 등 민선 8기 광산구 주요 정책 및 현안 15건을 공유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는 “민선 8기 광산구정의 성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병규 청장은 “민선 8기 구정 주요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과 적극 소통하며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여름 휴가철 야외활동 및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고위험군 대상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당부하고 나섰다. 서구는 장티푸스 유행지역(동남아, 중남미, 인도 등) 여행자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상 만 5세 이상 서구 거주자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장티푸스는 오염된 물 또는 음식을 통해 감염되며, 발열·복통·설사 등을 일으키는 병으로, 예방접종 신청은 보건소 백신 보유 현황을 문의 후, 신분증과 항공권(모바일 티켓 등)을 지참하고 서구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된다. 또 서구는 대표적인 설치류매개 감염병인 신증후군출혈열에 대해서도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대상은 풀밭에서 주로 작업하는 농업종사자 및 군인, 캠핑, 낚시 등을 즐겨하는 야외활동자로, 주민등록상 서구 거주자는 한 달 간격으로 2회 접종, 12개월 후 3차 접종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서구는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에게 코로나19 2가백신의 추가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거나 서구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사전예방이 우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17일부터 서구민을 대상으로 가정용 텃밭키트 무료보급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가정용 텃밭키트는 자투리 공간만 있다면 어디서나 활용가능하고 직접 작물이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해 농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도시민에게 인기 있는 친환경 체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보급하는 텃밭키트는 약 65×43×41㎝ 규격이며, 효율적인 물관리를 위해 바닥에 물받이가 있는 저면관수형으로 제작되어 작물 재배와 관리가 편리하다. 신청은 17일부터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서구민 누구나 1가정 1키트 신청이 가능하다. 텃밭키트 분양을 희망하는 주민은 (사)도시농업연구소의 인터넷 카페 공지사항의 온라인 신청양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키트는 8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덕흥동 관내 공영도시텃밭에서 대상자에게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서구청 경제과 관계자는 “가정용 텃밭이, 단순한 농작물 재배가 아닌 환경보전과 도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