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4년 7월 3일 10시부터 13시까지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14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마음챙김 양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스트레스 감소, 양육 효능감 증진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 개선, 자녀의 문제행동 예방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으며, 정하나 교수(명지대학교 아동학과 겸임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연민심 및 평정심 훈련과 같은 마음챙김 기술을 배움으로써 일상에서 마음챙김을 실천하도록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스스로의 마음챙김으로 자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또한, 마음챙김 실천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스스로의 마음 상태를 알고, 적절한 챙김과 학부모로서의 삶에 대한 성찰을 통해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 미국영사관 영사 일행이 경주시를 찾았다. 경주시는 놀란 바크하우스(Nolan Barkhouse) 영사 일행이 3일 경주시를 찾아 주낙영 시장을 예방하고 상호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3년간 전 시민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며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통하여 전세계에 경주를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놀란 바크하우스 미 영사는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의 당시 한국을 방문한 조지 W. 부시 前대통령도 경주를 찾았던 만큼, 미국과 경주와의 인연은 매우 깊다”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경주가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주를 찾은 놀란 바크하우스 미 영사는 2022년 8월 주부산 미국영사관에 부임한 직후부터 부산, 대구, 울산, 경상북도, 경상남도 및 제주 지역과 미국 간의 교류 협력 업무를 맡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미 정부 관료의 경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5년 마크 리퍼트 前주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7월 3일 국가유산청에서 개최된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에서 고령군이 최종 대가야 고도(古都)로 지정 의결됐다고 밝혔다. 현재 고도는 2004년 3월 5일『고도 보존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경주, 공주, 부여, 익산 4개의 역사문화도시로 지정했다. 그간에는 신규 지정을 위한 고도 지정기준안이 부재하여 2022년 8월 23일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후 ‘고도육성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고도 지정기준을 신설하면서 고도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이번 중앙심의위원회 심의로 법 제정 이후 20여년 만에 고령을 신규 고도로 지정 의결했다. 문헌기록과 고고자료에 따르면 가야는 3세기 김해 금관가야를 중심으로 한 전기가야연맹과 5세기 고령 대가야를 중심으로 한 후기가야연맹으로 생성, 성장, 발전, 쇠퇴해 갔다. 대가야의 정치․문화의 중심지인 고령은 대가야의 궁성지, 세계유산인 지산동고분군, 왕궁의 방어성인 주산성, 수로교통유적, 토기가마, 대가야의 건국설화 등 대가야와 관련된 유․무형의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고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일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24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이며 청도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액은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사업자의 경우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2024년 1월 1일 이전에 폐업한 업체, 대표자 명의 통장으로 입출금 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국세청 세무 미신고 업체, 신용보증재단 보증제한 업종 등 일부 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지난해 신규시책 사업으로 742개소에 2억 3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군비 3억원을 편성하여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일부터 신혼부부의 주택마련 부담완화 및 안정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하여‘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3년 이내 혼인신고 또는 3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신혼부부, 청도군 소재 주택 주거자금(매입,전세) 대출(4억원 이하, 주거 전용면적 85㎡이하), 본인·배우자·직계비속 모두 무주택자(전세) 또는 1주택자(매입) 가구, 본인·배우자 모두 청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출실행 주택에 ‘실거주’하는 가구, 2023년도 귀속분 기준 부부합산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월6,628,696원/2인가구)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금은 주택 매입 및 전세자금 1.5억원 한도 내에서 최대 4년 동안 연 2.0% 범위 내로 연간 최대 3백만원의 대출금 이자 상환액을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주거), 공공임대(영구·국민·매입·전세 등) 거주자, 직계존ㆍ비속인 자와 주택계약을 체결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오는 7월 31일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일부터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월세 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청도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원의 필요성이 있음에도 기존에 시행 중인 국토부 청년 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보다 나이, 소득 요건 등을 보다 완화하여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청도군에서 자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39세 이하 무주택 미혼청년 1인가구 세대주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청년독립가구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 재산 총액 1억원 이하를 소유한 자로 월 10만원씩 최대 24개월 동안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청도군청 기획예산실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통해 청도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가족센터에서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덕구온천 호텔에서 ‘함께하는 부부 성장하는 부부’ 부부캠프를 다문화가정 부부 10쌍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전했다. ‘함께하는 부부 성장하는 부부’캠프는 부부간 올바른 소통법 및 감정 표현 이해를 통해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위기 상황 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부부의 의사소통과 친밀도 강화 및 갈등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행복한 부부의 소통비결’을 주제로 한 특강과 원예치료,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부부캠프를 통해 부부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이해함으로써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가족센터에서 7월부터 맞벌이가구 자녀의 안전한 돌봄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울진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평생학습관 1층) 운영시간을 변경한다고 전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10시에서 19까지로 변경되며, 1주·3주 토요일에는 9시에서 18시까지 운영한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한 공간제공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 울진군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예정)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울진군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진군은 지난 6월 29일 후정해수욕장에서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반려견 가족 봉사단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서 선정된'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자원봉사 활동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해양쓰레기 등 지역사회 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고 반려견 에티켓 캠페인을 펼치는 것을 내용으로 각종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되었다. 이날 참여한 반려견과 견주, 그리고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은 후정 해수욕장 곳곳을 다니며 쓰레기를 다량 수거하였으며, 수거된 쓰레기 중 새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별도로 분류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수집한 쓰레기 새활용(쓸모없거나 버려진 물건을 새롭게 활용) 이렇게 분류된 페트병은 즉석에서 소독 후에 친환경 주방세제를 담아주었는데 지역의 제로웨이스트 업체가 참여한 이 활동은 비록 이번 행사가 종료되더라도 꾸준히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 석적읍 포남3리 마을회(이장 조영기)는 지난 4월에 꿀벌 응애 감소효과 실효성 연구 위해 마을회관 인근 토지 1천여평에 조성된 해바라기 꽃밭을 석적읍 이장님들을 초청하여 오늘 7월 4일에 개장하고 7월 31일까지 일반 주민에 공개한다. 농업기술센터 및 석적읍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날 꽃밭 체험장 개장행사에 주민홍보를 위해 현장에서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봉숭아꽃 물들이기, 꽃길 걷기,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촬영 등 도시민과 농촌마을의 연계성을 강화 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포남3리 마을 이장인 조영기씨는 “청계마을은 마을앞에 맑은 물이 흐른다고 하여 맑아실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더운 여름 아파트에 갖혀 지내지 말고 아름다운 해바라기 꽃도 구경하고 아이들과 함께 농촌마을에서 피서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하여 해바라기 꽃밭을 개장하였으니 많은 도시민들이 우리마을을 찾아주면 고맙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