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이번 달에 2회에 걸쳐 동구의 지역 관광콘텐츠를 스토리텔링과 연계한 팸투어를 진행 중이다. 팸투어에는 대전과 경남 여행업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1박2일 코스로 진행된다. 여행업 관계자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파계사, 옻골마을, 불로고분군, 동촌유원지 등 동구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동구 관광자원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구청은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팸투어로 동구만의 특화된 여행 전문상품이 개발돼 실제 외래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각적인 관광 마케팅을 통해 동구의 관광지가 전국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3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회가 16일 동구보건소에서 열렸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동구시니어클럽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평가회는 노인일자리사업 성과와 활동보고를 통해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 어르신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유공자 표창 수여를 비롯해 봉제제품ㆍ디저트류 등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했으며,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시니어클럽의 이번 평가회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의 성과와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홍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동구의 모든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합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지역의 2023년 10월 기준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지자체별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이 지난 15일 발표한 ‘2023년 10월 대구광역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고용률은 60.2%로 통계청에서 지자체별 자료를 공개한 이래 10월 기준 최고치를 나타냈고, 취업자는 126만 1천 명으로 10월 기준 최고치를 나타냈다. 15세 이상 10월 고용률 60.2%는 전년 동월대비 0.7%P 증가한 것으로 10월 기준 최고치를 나타냈고 전국 평균 0.6%P 보다 0.1%P 높은 상승폭이다. 취업자수도 전년 동월대비 2만 7천 명 늘어난 126만 1천 명으로 10월 기준 최고치를 나타냈다. 또한, 경제활동참가율은 61.7%로 전년 동월대비 0.7%P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29만 2천 명으로 2만 9천 명 증가했고, 비경제활동인구는 80만 4천 명으로 6천 명 감소했다. 10월 기준 경제활동 인구, 고용률, 취업자수가 전년 동월대비 9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주요 고용지표에서 양호한 흐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10월 고용동향 중 상대적으로 양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오픈이노베이션 위크를 운영하며, 전 세계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성공적으로 향후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6일에는 국제약리학회 공동세미나, 7일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기공식 with 페스타, 9일 임상시험 전문인력 교육, 10일 미 하버드 의과대학 뇌질환 포럼을 열며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을 케이메디허브로 불러모았다. 일주일간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바바라 비어 하버드대 의대 교수(하버드 다국가다지역 임상연구 총괄기관 회장), 제니퍼 리지벨(하버드 다나파버 암병원 자킴센터 원장), 국제약리학회 프란체스카 레비-슈와펄(Francesca Levi- Schaffer) 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분야 명사들이 대거 재단을 방문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입주기업 개발제품과 재단 연구 성과들을 홍보하면서, 상호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6일에는 국제약리학회와 케이메디허브 간 지속적 협력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국제약리학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성군은 ‘화원공공복합청사 리뉴얼 사업’추진으로 화원읍행정복지센터가 화암로에 위치한 달성산림조합 2층 임시청사로 이전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하철 1호선 화원역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했다. 이번 신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주민들은 이전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신분증 없이 본인 지문확인으로 주민등록, 토지, 지방세, 건강보험 등 71종의 다양한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민원수수료는 관공서 창구 방문에 비해 50%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의 민원 편의를 위해 각종 민원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등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산하여, 주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이번 지하철1호선 화원역 내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법인전용 기기 2대를 포함하여 총 3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급기 중 3대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이용자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그리고 무인민원발급기의 운영시간과 민원종류는 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Composer Highlight:실내악의 거장, 요하네스 브람스’가 11월 29일 수요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지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남훈, 첼리스트 김대연, 피아니스트 박정국이 브람스의 피아노 트리오 No.3 in c단조, Op.101로 관객들의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할 예정이다. 낭만주의와 고전주의의 특성을 담은 곡들을 남긴 브람스. 그를 탐구하는 시간이 11월 29일 수요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소나타 명곡들을 바이올리니스트 김남훈, 첼리스트 김대연, 피아니스트 박정국의 연주로 들을 수 있다. 브람스는 낭만주의 시대에 활동했던 음악가임에도 불구하고 고전파 작곡가였던 베토벤, 모차르트의 영향을 받아 사용했던 구조나 작곡 기법은 바로크와 고전주의와 비슷하다. 고전주의의 곡처럼 중후한 분위기를 풍기는 곡을 다수 작곡하여 브람스의 곡은 ‘회색’이라는 평도 있지만 고전주의 형식 안에서 낭만주의 정서를 결합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여겨져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그는 화성을 다룰 때 대담하고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관광서비스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도 외국인 관광객 전문식당 지정을 추진한다. 관광서비스 환경개선사업은 지역 방문 관광객에게 쾌적한 여행환경 제공을 통한 관광만족도 제고를 위해 관광안내·정보, 교통, 식당, 쇼핑, 숙박, 환대 등 6대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식당분야의 환경개선은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식당을 지정하고 환경개선 및 국내외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관광진흥법에 의거 등록된 대구시 소재 관광식당업이거나, 식품위생법에 의거 등록된 일반음식점 등록업체여야 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12월 중 60개소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를 참고하여, 구비서류를 갖춰 11월 28일까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관광진흥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외국인 관광객 전문식당 모집을 통해 관광객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식당을 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4일 호텔 인터불고대구에서 ‘2023 메세나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대구메세나협의회 개최, 2023 메세나 성과공유, 축하공연 및 네트워킹으로 이루어져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가치를 확산하고 기업, 개인 기부자와 기부 수혜 예술인 간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자리를 가졌다. 문예진흥원은 작년 11월, 대구 문화예술 메세나 페어를 개최하며 기업과 문화예술의 실질적 연결고리를 맺고 대구지역 메세나 활동의 도약을 알린 바 있다. 이후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한 지역문화 기금 조성, 기업과 문화예술 상생 구조 확충 및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운동 범시민 확산을 위해 올 3월 대구메세나협의회를 출범했다. 연중 올 10월까지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받은 약정 기부금(10년) 총액은 53억 5천만 원이다. 기부금은 미술, 국악, 연극, 음악, 오페라 등 대구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쓰였다. 행사 전 대구메세나협의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2024년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운동의 활성화 방안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뒤이어 ‘2023 메세나의 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미육군 대구기지사령부'와 지역사회 친선교류 확대와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7월 대구 전입 주한미군소속 장병 및 가족, 미군무원 등의 도시철도 체험행사(매월 1・3주 토요일) 지원을 시작으로 화재예방주간 부대개방 행사(10.14), '미육군 대구기지사령부'전입자 오리엔테이션(11.7) 등 행사에 참여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역세권 탐방시 환영 현수막 부착 및 기념품 증정, 안내직원을 배치하여 도시철도 이용안내 및 주요 명소를 소개하는 등 현지적응 지원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문 홍보물 제작 시'미육군 대구기지사령부'의 감수를 통해 리플릿 3,000부를 제작하여 활용하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운전견학 등 도시철도 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과 안전관리 분야 벤치마킹 등 상호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상호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의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는 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로컬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17~18일, 엘디스 리젠트 호텔에서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프로젝트’ 중 ‘지역대학 연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회로 실전형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본 사업 참여대학 9개교를 중심으로 17개의 참여팀을 모집해, 지난 9일 예선을 통해 결선 진출 10개 팀을 선발했다. 대회가 개최되는 1박2일 동안 참가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방안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특강 등 결선 진출 10팀의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상위 5팀에 대해 대구광역시장상, 대구테크노파크원장상,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이 지역의 특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로컬 창업에 도전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