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가 지난 13일 지역 산업체들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17일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발히 운영 중인 지역 기업들이 함께했다. 협약식은 ▲화훼 관광단지 영농협동조합 ▲디저트 제조업체 ‘제이브라운 J&J’ ▲양식 레스토랑 운영 및 컨설팅 업체 ‘메타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인 ‘취업 동아리’ 프로그램을 위해 체결됐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교육-취업-정착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지역이 인재를 만들고 인재가 다시 지역을 만들기 위한 시교육청의 노력 중 하나다. 시교육청은 시청과 함께 작년 10월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를 개소해 ‘취업 동아리 활동’과 함께 ‘일학습 병행경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한편 광주자연과학고는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취업동아리 중점학교’로서 25개의 취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1동아리 1산업체 협약 체결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기관은 학생과 기업 모두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2023 북구 힐링 버스킹 데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실력 있는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공감과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버스킹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첨단 시민의 숲과 두암체육공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대중가요, 서양음악, 악기연주, 국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매주마다 번갈아가며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북구는 지난달 광주시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거리공연에 참여할 33개 팀을 선발했다. 또한 보다 많은 주민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누릴 수 있도록 유동 인구, 공연 시설 등 고려해 최적의 장소를 선정하고 공연 준비를 마쳤다. 북구는 공연장소 확대 등 힐링 버스킹 데이를 활성화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거리공연 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잠시나마 휴식과 힐링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고 수준의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산사태우려지역, 하천 등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16일 오전 광산구 박호동 산사태취약지역을 긴급점검을 하고 타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우려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지역 43개소와 하천 범람 우려지역 16개소, 둔치주차장 3개소, 지하차도 11개소에 대해 꼼꼼한 대비를 지시했다. 광산구는 지난 15일부터 침수피해가 빈번한 침수우려지역을 비롯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223개소에 대한 예찰활동 및 점검하고 급경사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3명을 사전 대피를 시키는 등 인명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정체선으로 인한 강한 집중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현장점검과 사전 대비,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시민들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5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6일 폭우 관련 비상대책반 회의에서 학교 현장에 발생한 폭우 피해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그에 따른 신속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16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실시한 회의에서 이정선 교육감은 ▲각급 기관 비상 연락망의 철저한 정비 ▲업무 담당자 부재시 전화 착신 ▲재난 발생시 철저한 보고체계 구축 ▲유관기관과의 기상 관련 정보 공유 등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상시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하라고 당부하면서 학교 내 경사면에 대한 특별 점검을 요청했다. 비상대책반장인 최영순 정책국장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시청 재난상황실과의 상시 연계를 통해 폭우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학교장 중심 재난안전문자 발송 체계를 구축해 ▲학사일정 조정 ▲인명·시설물 피해 현황 파악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28일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폭우로 인한 학교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긴급 복구 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오늘 비상대책반 회의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우로 전국에 피해가 속출하자 광주 지역 학교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를 통해 대비에 철저를 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2023년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16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총 4차시가 진행된다. 학생 독립운동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이번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애국심을 기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 1, 2차시는 팝업 신문·태극기 만들기, 낱말 빙고, 두뇌 놀이,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탑 관람 등 실내·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3차시는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수채화 특강이 준비돼 있다. 4차시에서는 모둠 활동을 통한 주제 탐구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협동심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 참가자 접수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7월18일 10시부터 8월4일 17시까지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8월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생 대상의 ‘여름 독서교실’과 ‘여름 영어독서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16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여름 독서교실’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명화와 북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학생들은 선정 도서를 읽고 다양한 명화와 화가의 삶에 대한 자유토론, 나만의 북아트 만들기, 나의 초상화 그리기, 독서 빙고 골든벨 등 심미감과 표현력을 길러줄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여름 영어독서교실’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이번 여름 영어독서교실에서는 미래 인재 필수 요소인 ‘자존감’을 주제로 초등 1~2학년, 초등 3~4학년의 학년별·수준별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영어 원서를 읽은 뒤 도장 만들기, 자신감 거울 만들기 등 독서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영어와 독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접수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수강신청 메뉴)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여름독서교실’은 7월 18일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동영상 자료 중·고등학생용 4종, 교사 도움 자료, 청소년 노동인권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료 제작 및 보급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고 노동인권이 보호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노동의 가치와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고자 한다. 또 청소년을 위한 노동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 제공에도 목적을 뒀다. 이번 제작된 동영상 자료는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및 민주인권교육센터 누리집 게시를 통해 보급된다. 앞으로 연 1시간 이상 필수로 진행되는 ‘범교과 학습’ 교육과정 운영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료는 1편 어서와~청소년 노동인권을 알려줄게, 2편 어서와~근로기준법은 처음이지??, 3편 야나두!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사례, 4편 어서와~근로계약서 작성해봤니? 등 꼭 알아두어야 할 청소년 노동인권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교원의 노동인권 교육 역량 강화와 노동인권 교육 활성화를 위한 ‘선생님 도움 자료’ 책자도 함께 배포된다. 청소년 노동인권 상식과 상담사례 등을 담고 있어 동영상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일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들과 ‘다함께 성장하는 기초학력전담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올해 시교육청이 적극 추진하는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 보장‘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1부 특강 및 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기초학력전담교사 이해 및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전담 교사로서 역할과 교육활동 지원방안 등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어 동·서부교육지원청 소속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의 ’한글 문해력 및 기초 수리력 지도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각 학교 전담교사 상호 간 지도 사례 공유 시간이 마련됐다. ’다 함께 성장하는 기초학력전담교사‘를 주제로 한 분임 토의에서 참가자들은 각자의 지도 사례를 듣고 효과적인 지도 방안을 논의했다. 여기에서 전담교사들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서로의 노하우와 고민 등을 나눌 수 있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용주초 문범식 교사는 “특강을 통해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역할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14일 대전과 서울 등에서 소속 초·중등 교장 등 50명 대상으로 ‘AI와 마주하는 미래교육’ 학교장 현장 연수를 운영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장의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과 AI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최신 AI·디지털 교육 현장 및 AI 글로벌 기업을 둘러보는 형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대전교육정보원 AI체험센터,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이화여자대학교부속초등학교, 선린인터넷고등학교, 구글, 네이버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이대부속초와 선린인터넷고에서 수업현장 참관도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타 시도의 AI교육 현황과 글로벌 기업의 AI기술을 활용한 교육 사례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송정서초 김태심 교장은 “대전과 서울 등에서 선진기관 및 글로벌 기업을 방문해 최신의 AI·디지털 교육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수에서 보고 느낀 최신의 교육 동향을 학교의 다양한 구성원과 나누고 소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의 디지털 전환 교육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선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5일 10시 광주남초등학교에서 초·중·고 학생 및 지도자, 학부모 330여명이 참가한 발대식을 진행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오는 8월1일~8월12일 개최 예정인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의 한국 대표단 광주 참가자를 위해 이뤄졌다. 발대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들과 한국스카우트연명 임직원 등이 참석해 참가자를 격려했다. 광주광역시 참가단은 한국스카우트광주연맹 소속 대원 120명, 대지도자 14명, IST(국제봉사팀) 20명 등 총 154명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원들 중에는 다문화 학생 등 9명도 함께 참여한다. ‘제25회 새만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오는 8월1일~8월12일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이뤄진다. 전체 154개국 4만 5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야영활동을 기반으로 다른 국가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청소년 대상 세계최대 행사이다. ‘유쾌한 잔치’, ‘즐거운 놀이’라는 뜻의 ‘잼버리(jamboree)’의 어원에 따라 참가자들은 대회를 통해 민족·문화·정치적 이념을 넘어 국제적 교류를 꾀하고, 야영생활과 각종 수상·해상·산악 활동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