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강릉중학교 신입생 250명 및 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실시한 ‘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강릉중학교는 2022년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이후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평소에는 알 수 없는 치매에 대한 정보를 학교에 직접 방문해 알려주어서 좋았고, 앞으로 치매파트너로서 가족들에게 치매예방수칙을 알려주고 치매어르신들이 보이면 먼저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치매안심센터는 강릉중학교를 포함해 28개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관리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치매파트너 교육 참여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강릉시민축구단의 신임 단장으로 선임된 최윤순 전 강릉시 행정국장이 30일 임용장 수여식을 거쳐 오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장직 업무에 돌입한다. 강릉시는 이번 단장 선임으로 지난 2021년 강릉시청 축구단에서 재단법인 강릉시민축구단으로 출범한 이래 기존 이사장과 단장 겸임 체제에서 단장을 신규 선임하여 체계적인 사무국 운영으로 원활한 선수단 지원을 통해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승점 9점(2승3무1패)으로 16개 팀 중 리그 6위에 올라있는 강릉시민축구단은 2024 시즌 상위권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경상남도에서 있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하여 우승을 목표로 나아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광견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4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동물등록을 한 3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개, 고양이)로 백신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동물등록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동물병원(지정병원 12개소) 또는 읍면동 순회접종 장소(읍면동 주민센터․ 마을회관 등)를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읍면동 순회접종 접종비는 무료이지만 동물병원 접종은 반려동물 소유자가 5,000원을 부담하여야 하며, 지정 동물병원 현황과 각 읍면동 순회접종 일정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위해 광견병 사독백신(수입백신)을 읍면동 순회 접종장소와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공수의사 4명을 읍면동 순회접종에 전담 배치하여 최대한 많은 시민이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개의 식용 목적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약칭 개식용 종식법) 시행에 따라 개를 식용으로 취급하는 유통상인 및 식품접객업자를 대상으로 운영신고서 및 개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접수한다. 개의 식용 목적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은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과 도축·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 추가 운영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2027년 2월부터는 식용 목적의 개사육·판매 등 모든 과정이 금지된다. 이와 관련하여 개식용 식품취급업소 영업주는 운영신고서를 5월 7일까지, 개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8월 5일까지 보건소 위생과로 제출해야 하며, 기한 내 신고하지 않으면 전·폐업 지원대상에서 배제되고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운영신고서가 제출되면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실태를 확인하여 운영 신고증을 발급하고 이행계획서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운영신고서 및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업주만 전·폐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 제출을 통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릉시는 29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에너지지킴이 및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및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부서별 에너지지킴이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담당자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이해하고 공공시설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을 높여 탄소중립 대응 업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기후변화의 현재 그리고 미래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공공부문 목표관리제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내용으로는 탄소중립 이해 및 필요성, 국내외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현황, 정책동향, 탄소중립을 위한 강릉시의 의무 및 국내시행 주요제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기후위기는 일부 특정 지역이 아닌 전 세계가 공감해야 하는 문제로, 교육의 1부는 ㈜솔루티스 기후환경전략본부 김혜준 팀장이 국내외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현황, 정책동향 등에 대하여 강의한다. 김혜준 팀장은 저탄소 소비, 에너지 절약, 순환경제 참여 등 인간의 활동을 바꾸는 전환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봄철 산불조심기간 통제됐던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이 오는 5월 4일 개방된다. 한해 43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인제 자작나무 숲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선정하는 ‘꼭 가봐야 할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 2015년부터 5회 연속 이름을 올릴 만큼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대표 산림 관광지이다. 2024년 산림청 주관‘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중 최우수 숲길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겨울 이례적인 폭설 피해가 발생하면서 산림청과 군청 관계자들이 애를 태우기도 했지만 습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고개를 숙인 듯 꺾어졌던 자작나무들은 봄기운과 함께 다시 기운차게 일어섰다. 5월 자작나무숲은 순백색의 수피와 연둣빛 새잎이 어우러져 다른 계절과는 또다른 아름다움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인제 자작나무숲 입산시기는 하절기 5월~10월(오전9시~15시), 동절기 11월~2월(오전9시~오후2시)이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이다. 자작나무 숲에는 △자작나무숲 코스△치유코스△탐험코스△힐링코스△달맞이숲코스 등 다양한 탐방 구간이 정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곳곳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아름다운 남대천과 설악산, 그리고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지난 27일 열린 ‘2024 양양 그란폰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4 양양 그란폰도’ 대회는 양양남대천, 동해바다, 설악산 한계령을 배경으로 하여, 산·강·바다를 모두 지나는 환상적인 코스로 양양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널리 알렸으며, 지역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양군은 지난해 첫 번째 대회를 치룬 경험을 통해 최상의 코스와 더불어 더욱 완성도 높은 대회를 운영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해안 코스를 추가하여 151km로 늘어난 그란폰도 코스와 함께 68km의 메디오폰도 코스를 더해 두가지 코스로 운영하여, 더 많은 참가자들이 탁 트인 동해바다와 함께 질주하는 쾌감을 경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대회 당일 양양읍 일대가 자전거를 실은 자동차와 참가자들로 가득 찼으며, 음식점과 카페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했다는 평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자전거동호인 2,000여명이 참가하여 지난 27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4월 30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고성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81년 제정된 기념일로, 장애로 차별받지 않은 공정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 소망이 담긴 뜻깊은 날이다. 기념식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지역 장애인 단체장, 장애인들과 가족, 관계기관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하며 식전 축하공연, 기념식, 후원품 전달 등의 순서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고성군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고 고성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장애인들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기념식은 고성군 지적장애인협회의 난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개회식으로 유공자 포상, 대회사, 격려사, 특별행사(결혼식) 등으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후원품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수상은 평소 장애인단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성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고성사랑카드 구매 한도를 상향한다. 이번 고성사랑카드 구매 한도 상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내수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기존 50만 원(카드 50)까지 구매가 가능했던 상품권을 70만 원(카드 70)까지 구매할 수 있다. 고성사랑 카드는 결제 후 캐시백 지급방식으로 전용 앱을 통한 카드 충전 후 가맹점에서 결제를 해야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 미할인과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업소 가맹점 제한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김진희 경제체육과장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성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성사랑카드 구매 한도 상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누리집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회다지소리민속문화제위원회는 민족의 소리, 삶의 노래를 전승, 보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마을, 횡성군 정금마을에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제36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를 개최한다. 횡성회다지소리는 강원 무형유산으로서 40년 전 1984년에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태기 문화제로 시작되어 올해 36회째를 맞이하는 마을 단위 민속문화제로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전통 장례문화 축제이다. 회다지소리전승보존회에서 주관하고 횡성군에서 지원하는 제36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는 지역의 전통 소리에 담긴 애환과 공동체성을 주제로 기획됐다. 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는 조금은 다가서기 어렵고 무거운 전통 장례문화 자원을 현대적 가치와 대중성 있는 지역 무형유산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죽음의 의식이라는 장례 유산에 한정되는 것이 아닌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소리의 시대적, 문화적 가치를 활용하고 로컬콘텐츠로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첫째 날인 27일에는 개막공연으로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3호 서도선소리와 2024년 강원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