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진표 국회의장,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잇따라 만나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강 시장과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2024년도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피력했다. 강 시장은 특히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 중점 투자방향인 미래성장 동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부합한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공지능(AI) 등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주가 당면한 현안들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국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초거대인공지능(AI) 맞춤형 데이터전처리 실증환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과학을 폭넓게 이해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은 서구 유촌동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보건, 환경, 동물 등 3개 분야 실생활용 과학을 주제로 마련됐다. 수업은 보건교실의 ‘올바른 손 씻기, 현미경 관찰하기, 모기 및 진드기 관찰’, 환경교실의 ‘악취 알아보기, 물벼룩 실험교실’, 동물교실의 ‘야생동물 알아보기, 수달 모형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자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교실별 교육 날짜에 오전(10~12시), 오후(2~4시) 중 신청한 시간대에 참여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분야별 30명씩 총 9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김용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에게 다양한 실생활 밀착형 과학체험교실을 제공해 과학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겠다”며 “과학 교실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탐구심과 창의력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4일 대안공간 공공연(송도로 164)에서 광산 대표식당 육성을 위한 ‘2023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올해 교육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소상공인 36명이 참여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5명의 전문가와 함께 5주간 외식 경영 개념 인식, 내 가게 상표화 등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전문적 강의를 통해 지역의 대표식당을 발굴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에 이어 지속되는 경기 침체, 물가 상승 등 위기를 맞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산수2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일환으로 한 달간 다양한 역량을 가진 주민 리더들과 함께 추진한 ‘호랑꼬두메 마을선생님 마을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호랑꼬두메 마을선생님 마을학교’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마을 주체로 성장하고자 하는 마을활동가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구 관내 선덕사, 산수성당, 경로당 등에서 진행한 마을수업은 21명의 호랑꼬두메 마을선생님들이 7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건강 체조, 도우 아트, 아동 요리, 뜨개질,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등 6개 분야 강좌에 나섰다. 마을선생님은 주 강사와 보조강사로 역할을 분담해 분야별 커리큘럼 구성, 교육 일정·장소 섭외, 수강생 모집과 수업 진행에 필요한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해 성과공유회를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유윤정 마을선생님은 “동료 마을선생님들과 수업을 기획하는 워크숍 과정에서 우리 마을에 이렇게 다양한 재능을 가진 주민들이 많다는 것에 놀랐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절됐던 주민들과 교류하며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이루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해충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어르신·장애인 10세대를 대상으로 주택 내·외부에 방역과 소독을 실시, 해충을 퇴치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창훈 산수2동장은 “여름철 해충으로 불편함을 줄이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해충방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자생 단체와 협력해 소외된 돌봄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이야기를 담은 TV 광고 시사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방송 송출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TV 광고는 이달부터 송출을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CMB 방송국을 통해 각 기업별로 월 300회 이상 방송된다. CMB에서 중계하는 기아타이거즈 홈경기마다 중간광고를 송출해 광주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도록 편성·기획됐다. 광고를 제작한 기업은 ㈜털보의커피놀이터, ㈜오로지스튜디오, ㈜모람플랫폼 등 총 3개소로, 드립커피 문화 확산 및 정기적인 기부활동(㈜털보의커피놀이터), 광주의 고유한 스토리를 담은 유튜브 채널 운영(㈜오로지스튜디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문화예술 격차 해소를 위한 플랫폼 운영(㈜모람플랫폼) 등을 담아냈다. 이번 광고는 동구에서 추진 중인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사업 일환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시민들이 인지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TV 광고가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널리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동구합창단이 강원도 강릉시·독일 인터쿨투르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오픈 경쟁 혼성 시니어콰이어 부문에서 1위인 금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이라는 주제로 34개국, 323팀 8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합창단은 Rosas pandan(필리핀 세부 민요), 마중(윤학준 곡), 나비야(독일 전통 민요), Yo le canto todo el dia(스페인 합창곡) 등 4곡을 선사했다. 개최 기간 동안 10만여 명이 방문한 이번 대회는 평화와 번영을 노래하고 국가와 종교, 세대를 뛰어넘어 전 세계인을 하나로 이어줄 메시지를 전하는 음악계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손꼽히는 대회로 알려졌다. 지난 2000년 오스트리아 린츠 대회를 시작으로 2년 주기마다 열리는 세계합창대회는 ‘음악은 세계 공통의 언어이며 문화와 국가를 연결한다’, ‘참여만으로도 명예롭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결과보다는 과정을, 경쟁보다는 공존을 중시하는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세계인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4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1기 ‘광산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을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산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박병규 청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국‧소장 7명과 위촉직 위원 11명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경제‧사회‧환경 분야 전문가, 지속가능발전분야에 역량이 있는 활동가를 비롯해 광산구의회 의원 등이 참여했다. 광산구는 지난해 시행된 ‘지속가능발전기본법’에 따라 관련 조례를 제정, 지속가능 광산을 구현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날 출범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추진계획 심의·자문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 진행 상황 점검 △지속가능성 평가 △지속가능발전보고서 작성‧공표 등 지속가능발전 정책 전반을 평가·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촉식 후에는 ‘광산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속가능성은 현재 세대뿐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해 앞으로 우리가 모든 사업의 대전제로 삼아야 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3일간 민관 합동으로 빗물받이를 집중 정비했다고 밝혔다. 7월 들어 시간당 20㎜가 넘는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가운데, 담배꽁초, 낙엽, 나뭇가지 등 이물질로 인해 빗물받이가 제기능을 못하면서 침수를 가속화시킨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정비는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해 광산구 21개 전체 동의 빗물받이를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동과 더불어 자율방재단, 통장단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 나뭇가지 등을 제거했다. 막힌 빗물받이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방법과 더불어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를 위한 시민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정비와 함께 광산구는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준설원과 가로환경관리원으로 구성된 빗물받이 상시 특별관리반을 운영, 저지대 및 침수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철저한 빗물받이 관리를 통해 도시 침수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에 시민 여러분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이 2023년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 26일~8월 26일 동안 유아에서 중학생까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학 독서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14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각 교과목의 근간이 되는 명저를 활용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명저와 떠나는 여름방학 독서여행 유아(6-7세)’ ▲‘명저와 떠나는 여름방학 독서여행 초등(초1-2/초3-4)’ ▲‘명저와 함께하는 방학 테마 기행(초5-중1)’로 구성돼 수강생의 연령대에 맞춰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선착순으로 현재 금호평생교육관 누리집에서 모집인원 마감까지 진행 중이다. 참가아동 본인의 이름으로 회원 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다. 건전한 독서 습관 기르기를 목표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토론 ▲글쓰기 ▲관련 연계 활동 등의 수강생 주도 독서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의 강사로 현직 교사, 대학 교수 등 전문 강사가 참여해 수강생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다. 금호평생교육관 정운용 관장은 “금호평생교육관이 준비한 이번 독서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며 “올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