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합동으로 오는 7월 11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성읍온누리터 2층 대회의실(의성읍사무소)에서‘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중심의 고충민원을 상담하는 서비스로 지역 주민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을 통해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 사회복지협의회, 국토정보공사, 소비자원, 서민금융진흥원 등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행정분야를 포함하여 생활법률, 사회복지, 지적측량, 소비자 피해, 서민금융 지원 등 주민의 삶과 연결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물가, 가계부채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고충이나 생활 불편사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의성군이 7월 3일부터 2024년도 청년기업 융자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성군이 자체 조성한 청년발전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의성군 관내 청년기업에 저금리 융자를 실시해 청년기업의 경영안정, 시설개선 등을 통해 청년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 융자지원사업의 규모는 총 20억원이며 연 1% 고정금리로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중소기업은 최대 1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융자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부동산담보 또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가 필요하며, 의성군은 관내 청년기업의 신용보증 및 대출 조건 완화를 위하여 지난 6월 KB국민은행 및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융자지원사업 신청대상자는 신청서류 제출일 기준 ▲의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만 19세에서 만45세 이하의 청년기업으로 공동대표의 경우 대표자 중 1인이 위 조건에 해당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일반유흥주점업이나 무도유흥주점업, 기타 사행시설 관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7명을 최종 선발해 표창했다고 3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지난 4월 학교와 산하기관을 포함한 경북교육청 소속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54건의 적극 행정 사례를 접수했다. 1차 자체 검증과 2차 실무위원회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11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로 최종 7명의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 교육공무원 분야에서는 학령인구 급감과 지방소멸 위기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직업계고 해외 우수유학생을 유치하여 교육계의 새로운 역할을 선도한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 김미정 장학사가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됐다. 일반직공무원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이 업무자료를 찾아주는 혁신 플랫폼으로 디지털 생성형 AI를 도입하여 교원업무 경감에 크게 이바지한 경북교육청 정책혁신과 강현정 주무관과 양영진 주무관이 최우수 공무원으로 공동 선발됐다. 경북교육청은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적극 행정 공무원에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복합공간의 활성화를 위해 권광택 경북도의회 의원과 함께 안동시에 있는 안동도서관 용상분관을 현지 답사하며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동지역(안동강남초)를 비롯해 학교 용지 내에 지역주민도 활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복지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학교시설뿐 아니라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인근 주민들의 활용을 높일 수 있도록 주민들의 휴게․휴식․여가 공간을 확보하고 운영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동도서관 용상분관 외부 환경 리모델링 공사는 7월 중으로 설계를 완료하고,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2억 4,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담장 없는 개방형 도서관 추진과 인근 소공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녹색공간 제공, 지역민의 건강을 위한 체육문화 시설 설치, 환경친화적 자전거 보관대와 자전거도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최근 사업부지 인근 아파트 건설(용상풍림아이원, 2023년 입주)로 세대수가 증가하고 있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10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와 함께하는 ‘청소년 정서 성장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마음 건강을 잘 이해하고, 건강한 양육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마음 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며, 자녀의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상북도 내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7일까지 링크 혹은 QR코드로 신청을 받는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경북교육청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방송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많은 학부모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강연을 맡은 김현수 교수는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성장학교 별의 교장과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2024년 ‘보건의 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청소년 정신 건강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폭력과 범죄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2024 학교안전 취약학교 지원 사업’ 대상 학교 15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학교안전 취약학교 지원 사업은 안전이 취약한 학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활용해 학교 내 사각지대와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공간을 사전에 정비하고, 학교폭력과 각종 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학교 건축․환경의 적절한 설계와 효과적 사용을 통하여 범죄 유발 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여 범죄에 대한 자연적 감시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학교 내‧외부인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학교 공간에서의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설계 기법이다. 경북교육청은 2020년에 9교, 2021년 5교, 2022년 8교, 2023년 10교를 선정해 총 6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사업을 희망한 학교 15교에 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늘어나는 폐교재산 활용을 위한 ‘2024년 폐교 활용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폐교 활용 사업 공모는 지난해 하반기 최초 시행에 이어 올해도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공동체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폐교 활용 방안과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폐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 도내 6월 말 기준 미활용 폐교 수는 총 54교로, 22개 시군 중 문경과 청도, 예천 등 3개 지역을 제외한 19개 지역에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공모 신청 대상은 공공용 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폐교 활용을 희망하는 지역주민공동체 또는 지방자치단체이며, 사업 특성상 개인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경북교육청 재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의 적합성과 활용 목적의 적절성, 사업 내용의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8월 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애초 계획대로 폐교를 소득증대시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청 희망복지팀은 봉화군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와 연계해 지난 2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희망가득 동행 미술공예 심리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일부터 25일까지 총 8회기로 진행되며, 이순희 전문강사를 초빙해 고독사에 취약한 시각장애인 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나를 점토로 만들기, 한지로 꽃 만들기, 털실 만다라 등이며,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치료와 외로움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순희 강사는 “시각 장애인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사회적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인석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을 시행해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 발견하고 대상자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은 7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참여자 1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의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공모사업에서‘봉화군 맞춤형 돌봄전문가 양성 지원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전체 사업비 5,800만 원 중 도비 2,900만 원을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맞춤형 돌봄전문가 양성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상 돌봄이 필요하지만 전문활동사 부족으로 정기적인 돌봄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미취업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활동지원사, 미술심리상담사, 마을복지계획전문가 등 3개 과정의 맞춤형 돌봄 전문가를 양성하고, 취업이 가능한 복지기관을 방문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취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신현길 인구전략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 특성을 고려한 적합한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고용 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일 롯데호텔 서울 본관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한국-베트남 관광 활성화 및 문화 협력 포럼’에서 봉화군 역점추진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에 대해 설명했다. 주한 베트남 국가 관광청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팜민찡 베트남 총리를 비롯한 베트남 고위급 인사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및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 임종득 국회의원 등 300명이 참석했다.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관광 교류 증진과 문화 협력에 대한 논의를 위해 개최된 이날 포럼에서 박현국 봉화군수는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서 봉화군 소개, 봉화군과 베트남 리왕조의 역사성 설명, 각종 교류 현황,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설명, 건의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번에 처음 한국을 방문한 팜민찡 베트남 총리 앞에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K-베트남 밸리 충효공원 내 리태조 동상 설치를 베트남 정부에서 제작․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팜민찡 베트남 총리는 이어진 연설 시간에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인 충효당의 충효공원은 좋은 아이디어라며 향후 논의를 통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