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25일 이틀간 초등 교사 206명을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 1기 연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연수는 AI 디지털교과서의 이해와 수업 사례 및 교사의 역할 변화에 대한 토론을 중심으로 4시간 동안 이뤄졌다. 참가 교사들은 AI 디지털 기술과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교육청은 2025년부터 도입될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를 돕고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11월까지 총 4기에 걸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연수를 운영하며 초등 교사 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의 모든 아이들이 배워야 할 내용을 제 때 배울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 울주군 8개 어촌계별 관내 연안사고 취약지역(방파제, 갯바위 등)을 대상으로 새울원자력본부 및 울주군청과 협업하여 로고라이트를 활용한 연안사고 예방 및 구명조끼 입기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해양경찰서장 정욱한은 “연안사고의 대부분이 개인 부주의에 의한 구명조끼 미착용 등의 안전수칙 미준수로 발생 됨에 따라 앞으로도 국민들의 경각심 고취 및 해양안전문화 홍보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25일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현업근로자 등 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가 추진중인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유해․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과 재해발생 사례 유형을 분석하여 사고예방 및 대책수립으로 산업재해 예방에 대하여 인식을 개선하여 직원들의 중대재해 사전 예방 조치 및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교육을 진행한 울산 세이프티 성해준 대표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주제로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위험성평가 절차 및 사례, 의무이행사항 점검사항, 재해 발생 시 대응 및 조치 등 예방·대비·대응·복구 실무를 통한 담당자들의 임무와 역할에 대하여 중점 교육을 실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재해는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울산 동구가 재해가 발생되지 않는 모범적인 안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중대재해 감축 기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청은 10월 25일 15시 '울산 동구 장애인 자립주택' 개소를 기념하여 입주자 2명과 가족 및 운영 협약기관인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 관장 등 10여 명과 개소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 사업은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으며, 자립의지가 있는 장애인들이 일반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자립을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그 목적이 있다. 올해 9월 입주자 선정 자립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입주자 2명은 향후 2년간 주거코치, 주거코디네이터 등 전문인력과 교류를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생활습관을 익히고, 직업탐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자립주택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체적인 삶을 꾸려나갈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장애인 자립주택 운영을 통해 장애인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이 생애전환기를 맞이하는 5060세대를 위한 ‘신중년 힐링 생태교육프로그램’ 11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69세 미만의 신중년을 대상으로 이달 초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생태교육프로그램이다. 자연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인 생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당 25명씩 총 125명이 참여한다. ‘자연재배 순환농법이야기’를 주제로, 이론강연과 미니 아쿠아포닉스 만들기 등 체험으로 구성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신중년을 위한 생태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생태가치 확산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사회 중심의 마을복지사업에 대한 이해와 지역 인적안전망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찾아가는 복지스쿨’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 범서읍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언양읍과 30일 온양읍에서 진행된다. 마을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단체 회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 문제를 비롯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전문가를 초빙해 사회적 고립가구의 발견과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 발표와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안내 등이 이뤄진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최근 사회적 고립 가구의 증가에 따라 고독사 등 안타까운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주위에 더 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북구 이화정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선정단체인 '엄마의 부캐'가 25일 토테일 공방에서 포토보이스 작품 전시 및 토크쇼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육아를 담당하는 엄마들의 갈등과 행복, 성장과정을 사진과 글로 표현한 포토북을 전시하고, 제작 과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로 진행돼 공모사업 결과물을 공유했다. '엄마의 부캐'는 육아하는 이화정마을 엄마의 심리를 돌보고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 6월부터 포토보이스 교육을 진행해 왔다. 엄마의 부캐 백승미 대표는 "엄마라는 삶, 특히 돌봄이 필수인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의 삶에 대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전시와 토크쇼를 통해 육아하는 엄마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가 마을교육공동체, 청소년, 주민 등이 참여하여 혁신교육의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오는 11월 4일 동구청 주차장에서 '제1회 동구 마을 교육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전10시를 시작으로 동구를 여는 시간, 동구를 알아보는 시간, 동구를 바꾸는 시간, 동구를 즐기는 시간순으로 진행된다. 동구를 여는 시간은 오전10시부터 11시까지로 축사, 교육발전 유공표창식, 개막 퍼포먼스, 초청공연으로 준비됐다. 특히 초청공연에는 교육경비를 지원받아 예체능을 배우고 있는 5개교가 참여하여 오케스트라, 합창, 난타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동구를 알아보는 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로 동구의 자원을 활용한 33개의 체험과 마을의 강점을 알리는 3개의 전시가 준비됐다. 뿐만 아니라 무대 위에서 직접 춤을 춰볼 수 있는 사일런스 댄서체험이 마련되어있다. 동구를 바꾸는 시간은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 강당에서 미래교육 강연을 준비했다. 1부 강연은 전상훈 박사의 ‘챗GPT와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2부 강연은 홍기운 박사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송정대리근린공원 일원에서 제8회 북구 책 잔치를 마련한다. 'BOOK, 펼치면 열리는 또 다른 세상'을 주제로, 올해 개관한 강동바다도서관과 송정나래도서관 등 구립도서관 9곳과 작은도서관 13곳을 비롯한 도서 관련 23개 단체가 참여해 주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한다. 다독자 및 북구의 책 우수 독후감 시상, 공연, 북 캠핑장과 체험부스 운영 등 책과 함께 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야외무대에서는 아침 바람 소리를 닮은 팬플룻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함께 읽는 북구의 책 우수 독후감 낭송, 저글링 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 23개의 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부스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할인된 가격으로 도서를 구매할 수도 있다. 울산 지역 동화작가가 '작가의 길'이라는 테마로 직접 저서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도 마련돼 동화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 밖에도 개인 소장도서와 물건을 판매하는 'BOOK적BOOK적 책 나눔장터', '북구의 책 우수작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강북·강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특수교육원 설립, 노후 학교 환경개선 등 울산교육 현안에 의견을 나눴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울산 지역 학교운영위원장을 대표하는 협의체로서 학교운영위원장 간의 소통과 유대로 울산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조직·운영되며, 울산교육에 바라는 목소리를 모으는 통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중구의 한 식당에서 지난 19~20일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강북·강남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 16명과 천창수 울산교육감 등 울산교육청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들은 학교운영위원회 간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권역별 공동 연수(워크숍)와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열도록 건의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 운영에 학부모, 교직원, 지역 인사가 참여해 교육정책 결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학교 실정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심의·자문하는 법적 기구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회가 ‘실질적인 학교자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마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의 간담회, 학교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