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일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개최된 1970년 4월 22일 기념행사에서 유래한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세계 기념일이며, 군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군청 등 관내 공공기관, 공동주택 및 주요 상징물 등을 대상으로 건물 내 전등 및 외부 조명을 소등하는 행사로,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관용 환경과장은 “소등행사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 및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실천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구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문화의식을 함양하고 새로운 정보 제공으로 풍요로운 평생학습을 실현하고자 운영하는 ‘괴산아카데미’ 강연이 오는 22일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4월 괴산아카데미는 최현우 강사를 초빙해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라는 주제로 무료 강연을 진행하며, 괴산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사로 초빙된 최현우 강사는 마술사로 활동하며 ‘2009~2021 최현우 서울공연 및 전국투어’, ‘최현우 매직콘서트 〈THE BRAIN〉’ 등을 개최하며 다양한 방송과 공연을 통해 대중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이번 강연을 통해 괴산군민에게 새로운 문화의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진행된 괴산아카데미가 모두 알차고 유익한 내용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원하는 강사를 초빙해 양질의 강의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5월 괴산아카데미는 개그맨 서경석 씨가 강연을 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사항은 괴산군청 미래전략과 평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7일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 민간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송인헌 군수, 민간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자문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간자문위원회는 산림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주요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 등에 자문 및 의견제시 등 소통하는 행정구현을 목표로 2027년까지 운영한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자문회의에서는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추진상황을 함께 살펴보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괴강관광지와 산막이옛길을 아우르는 거점형 사업으로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칠성면 송동리 일원에 약 78㏊ 규모로 조성되며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한다. 군은 괴산 지방정원 조성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분기별로 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산림분야를 대표하는 분들이 모여 계신 민간자문위원회에서 많은 의견을 적극 제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제시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및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 중 가임력 검사 희망자로 여성이 가임기(15~49세)인 경우다. 지원 금액은 여성 13만원(난소기능 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원(정자 정밀형태 검사 포함 정액 검사)이며, 부부가 서로 다른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검진 받는 경우에도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보은군보건소를 방문 또는 ‘문서24 온라인’를 통해 신청하고, 의뢰서를 발급받아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되며 검진 후에는 ‘문서24 온라인’에서 검사비를 청구하면 된다. 아울러 군은 난임 부부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완화헤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자 올해부터 난임 부부의 소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립도서관은 듣는 독서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독형 어린이 오디오북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어린이 오디오북 서비스는 국내 최대 어린이 오디오북 플랫폼 ‘딸기콩’을 통해 대상자의 연령, 관심 영역에 맞는 맞춤 콘텐츠와 상황별 플레이리스트를 지원하고, 국내외 유명 출판 브랜드 등 5,000여 개의 아동 도서 콘텐츠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보은군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보은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운영하며, 선정된 이용자는 1개월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 기간 종료 후에도 재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보은군 문화관광과 문화누리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길영 문화관광과장은 “어린이 콘텐츠가 부족한 기존 오디오북 서비스를 보완해 아이들의 건강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와 독서 소외 계층 아동에게도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디오북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많은 아이들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은 예술로 하나되는 ‘제3회 보은예술제’가 개막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예술제는 보은예총(회장 오계자)이 주관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보은문화원과 보은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군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과 보은지역 예술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3회 보은예술제는 ‘예술로 하나되는 보은 예술’이라는 주제로 보은문인협회 시화 전시회, 보은 무형문화재 특별전, 한국미술협회 보은지부 창립 초대전 등 전시회와 보은예술인 공연, 18일 국악, 무용 등 10개 분야 경연이 펼쳐지는 제24회 보은청소년한마음예술제, 19일 충북도립교향악단 개막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오계자 회장은 “보은예술제를 통해 군민들에게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접하고 예술인들에게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보은을 대표하는 예술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올해 보은예술제가 가족이 함께 즐기고 다양한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우리 군민들이 잠시나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학교 위원회 운영 정비'에 대한 공문을 학교에 안내하고 학교 행정 업무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학년초, 학교 업무의 효율성을 위하여 '학교 업무효율화 추진 계획'을 전체 학교에 시행했으며, 한 발 더 나아가 학교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비법정 위원회에 대한 정비 사항을 안내하게 된 것이다. 학교는 기본 10여개 정도의 법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안건에 따라 14개의 비법정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빈틈없고 적법한 교육활동을 위해 필수적인 절차이지만 유사 위원회의 중복적인 구성과 운영은 불필요한 행정 업무를 초래하기에 비 법정 위원회를 정비하게 된 것이다. 각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고 위원회 구성의 동일성과 법률적 근거로 통합 가능성을 진단하여 14개의 비법정 위원회 중 8개를 통합하고 1개를 폐지함으로써 비법정 위원회를 9개로 간소화했다. 또한, '학교 위원회 정비 안내'는 학교 규칙에 합당하게 학교의 자율 운영권 보장을 위해 실행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북도는 제16회 기후변화주간(4월22일~28일)을 맞아 도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주간은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하는 전지구적 환경캠페인인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여 4월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위기 인식 제고 및 생활실천 확산 범도민 캠페인을 진행하며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기대와 다른’ 긍정적인 일임을 의미한다. 4월 22일에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선도적 모범을 보인 공무원과 기업체, 도민 등 총 30명을 선정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충청북도 환경․보전’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주제발표에는 충북대학교 건축공학과 서동현 교수와 한국환경연구원 배현주 센터장이 발제자로 나서며, 이어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오는 4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거나 취급하는 자는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맹견을 사육하려는 자는 ① 동물 등록, ② 책임보험 가입, ③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시·도지사에게 사육 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신청을 받은 시·도지사는 맹견의 공격성을 평가하는 기질평가를 실시한 후 사육 여부를 최종 허가한다. 이때, 기질평가에 소요되는 비용은 맹견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개정법률 시행 전(’24.4.27. 이전)부터 맹견을 사육하고 있는 자는 2024년 10월 26일까지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동물보호법에서 정한 맹견 외의 품종인 개도 사람이나 동물에 위해를 가하거나 공격성을 띠는 등 공공의 안전에 위험을 준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기질평가를 거쳐 시도지사가 맹견으로 지정할 수 있다. 사육 허가가 난 경우라도 맹견이 사람이나 동물을 공격하여 다치게 하거나 죽게 한 경우에는 사육 허가가 철회될 수 있다. 또한 맹견을 수입하는 경우 시·도지사에게 신고해야 하며, 맹견을 생산·판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에 발맞춰 미동산수목원 내 상록담 주변에 자연환경 생태탐방로를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동산수목원 자연환경 생태탐방로는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목원 상록담 수변공간에 자연생태를 가까이에서 자유롭게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생태관찰대, △데크로드, △생태탐방로를 조성했다. 물방물 모양의 생태관찰대는 높이 15m(155㎡, 2층) 규모로 수목원 수변공간을 상층부에서 조망할 수 있으며, 수목원 상록담 둘레의 탐방코스를 이어주고 건강한 자연생태계를 관찰․교육 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천연목재를 사용한 데크로드는 생태관찰대와 이어지는 노선길이 243m(폭 2m) 정도 규모의 보행로로 상록댐 주변 주수종인 메타세콰이어의 생육을 관찰할 수 있으며, 생태탐방로는 수목원 기존 숲길과 연결한 노선길이 630m(폭 1m) 규모의 생태탐방로로 수목․곤충 등 산림생태를 근접 관찰하는 체험공간이다. 산림환경연구소 김태은 소장은 “미동산수목원 자연환경 생태탐방로”가 수목원의 랜드마크 시설로 부응되길 바라며, 수목원 관람객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