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0083837-16296]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북구 동평초, 달성군 비슬초 2개소 주변에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한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은 대구시가 산림청 국비를 지원받아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숲 조성을 통해 교통안전, 미세먼지와 폭염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해 주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시는 올해 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개 학교 주변 통학로에 약 770㎡의 자녀안심그린숲을 조성했다. 북구 동평초에는 교목·관목 22종 7,195그루와 초화류 22종 11,672포기를 식재하고, 달성군 비슬초에는 교목·관목 19종 4,414그루와 초화류 16종 7,680포기를 식재했다. 이를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은 물론 다양한 종류의 수목과 초화를 적극 활용한 입체적이고 생태적인 숲을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대구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사업비 16억 원을 들여 8개 학교 주변에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을 완료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과 하중환 운영위원장, 류종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8.29.(목) 오후 1시경 시의회 접견실에서 파리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 일행을 면담했다. 이날 반효진 선수를 비롯하여 대구체육고등학교 사격부 김병은 코치 및 대구사격연맹 황철형·박은영 부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면담에서 의원들은 파리 올림픽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대구 체육의 위상을 높인 선수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만규 의장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지역의 선수들이 훌륭한 성과를 거두어 시민들과 함께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 대구국제사격장을 비롯하여 체육시설 개선과 선수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가 대구시 전 부서, 구·군,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발굴한 국민생활 밀접 민원제도 개선 사례 중 최종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대구시는 지난 6월 약 2주간(2024.6.12.~ 6.28.) 최근 2년 이내 개발·시행 중인 민원제도 개선 사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55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했고, 창의성, 효과성 등의 기준에 따라 예비심사, 전문가 심사,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남구의 ‘12시간 휴대폰 미사용 긴급문자 – 대명9동 고독사 안심앱’ 사업은 고독사 위험 가구가 ‘국민안심서비스’ 앱을 설치한 후 12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대명9동의 복지 공용 휴대폰으로 긴급구호 요청 문자가 자동 발송돼 고독사 사전 예방이 가능한 사업이다. 실제 올해 4월과 6월에 해당 알림으로 고독사 위험에 처한 주민을 구조한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우수상에 선정된 수성구의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응원 프로젝트 ’혼자가 아닌 너’’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퇴직 상담교사를 활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선도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창출가)를 중심으로 상권기획자 및 소상공인이 협력, 상권의 인적·물적 자산을 연결해 지역의 정체성을 골목길에 담아내는 골목상권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대구시는 본격적인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에 앞서 골목상권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민간의 로컬크리에이터, 상권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로컬 ON 대구’ 포럼을 8월 29일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로컬브랜드 상권은 생활권 내 골목상권 중 차별화된 고유의 장소 정체성이 나타나는 상권으로 유·무형의 지역자원(스토리, 특화상품, 문화시설 등)을 활용해 특색 있는 점포들이 형성돼 있는 인지도가 높은 상권을 말한다. 서울의 경리단길, 경주 황리단길 등이 그 대표적 사례다. 대구시의 이번 포럼은 지역성과 아이디어를 결합한 소상공인이 로컬크리에이터 및 민간의 상권기획자와 협력해 골목상권의 특색과 정체성을 강화하는데 서로 한마음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청수 중소벤처기업부 사무관이 기조연설로 ‘로컬브랜드 창출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정책’을 소개하면서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8일 북부소방서 대강당에서 ‘제6회 대구광역시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전문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의 안전 인프라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연은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1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달서소방서의 박은화 대원과 이지윤 대원이,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달성소방서 김정민 대원이 각각 최우수상을 차 지했다. 이들 최우수 수상자는 오는 9월 25일 충북 단양에서 열리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보여준 모든 대원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축적된 소방 지식과 경험이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시민생활에 밀접한 매장 조성에 주력하고 있는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8일 1호선 반월당역 대합실에 포장정육 판매점을 개장했다. 포장정육 판매점은 역사 유휴공간 조사를 통해 발굴된 기존 폐쇄 매표소 자리에 조성됐으며,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육가공 전문업체인 미트밀리가 운영하게 된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포장된 정육과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간편식과 밀키트도 구비하고 있으며, 1인 화로와 곁들임 야채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위치 또한 최다 유동인구가 이용하는 환승역인 1호선 반월당역 대합실에 있어, 도시철도 환승 고객뿐만 아니라 반월당역 출퇴근 직장인과 도심 유동인구가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미트밀리 오픈은 지방에 있는 도시철도 역사 내에 포장정육 판매점이 입점한 최초의 사례”라며 “기존의 단순한 공실상가 임대방식을 벗어나, 도시철도 역사가 생활플랫폼 포트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시민편의를 위한 생활밀착 업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선수단이 제54회 봉황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26일 황정수, 조민기, 장자용은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 이어 스키트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산탄총(클레이) 트랩과 더블트랩 개인전에서는 오태근과 신현우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센터파이어권총에 참가한 김태영은 2위에 오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조현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선수단 감독은 “파리올림픽 이후 사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선수들에게도 좋은 동기부여가 됐다”며 “2025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앞으로 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대구국제사격장의 우수한 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사격선수단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는 수성못그림책도서관 개관에 맞춰 고객의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카프리(Car-Free) 아이존’을 조성했다. 수성못그림책도서관은 공단 동부사업소 1층에 위치하고 있다. 공단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도서관 앞 주차장을 없애고 ‘카프리 아이존’을 설치했다. 이번에 수성구청과의 협업으로 설치된 ‘카프리 아이존’은 어린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구역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설정한 것으로, 차량 통행을 제한해 교통사고와 같은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공단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기존에 설치된 주차면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고, 차량 출입 통제를 위한 볼라드 설치 및 하수처리장 입구 펜스 등을 보강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8월 27일 대신·대구역지하상가에서 180여 개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하상가 입점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단의 반부패 및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입점 상인들에게 기관장의 청렴 서한문과 공단 신고센터 QR코드가 부착된 비타민 음료를 배부하며, 통합신고센터 이용 방법과 청탁금지법 준수의 중요성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공단은 공공서비스 혁신과 시민 행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기적인 청렴 소통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하상가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렴 소통 캠페인을 통해 공정 거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청렴 실천을 통해 입점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앞두고, 17기 오페라 필(Opera Phile)을 모집해 지난 8월 26일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오페라 필은 ‘오페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매년 ‘오페라 필 자원 활동가’를 선발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홍보를 진행한다. 해마다 활동가들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패러다임을 형성해오고 있다. 또한, 이들은 오페라 축제 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오페라와 공연 예술 전반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발대식에 참여한 활동가 중 한 명은 “평소에 공연을 사랑해서,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함께 경험해 보고 싶었다”며 참여 동기와 의지를 드러냈다. 발대식은 축제 프로그램 소개, CS 교육, 극장 투어로 진행됐다. 17기 오페라 필은 ‘프린지 콘서트’를 시작으로 축제 메인 프로그램, 콘체르탄테, 프리마 델라 프리마, 티켓 박스 등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17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