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여름 더위를 맞아 진드기 및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코자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해당된다. 특히 ‘작은소참진드기’로 인한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을뿐더러 치명률이 20%에 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으로 옷 제대로 갖춰 입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 피하기, 야외 활동복 분리 세탁, 샤워하기 등이 있다. 진드기에 물리면 검은 딱지 등 교상이 발견되고 증상은 발열·근육통·설사 등 몸살감기와 유사해 증상이 나타날 때는 즉시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온이 상승하며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짐에 따라 휴가철 단체 활동의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장티푸스, 장염 비브리오 감염증 등이 있으며 설사·구토·복통·오심 등 장관감염 증상이 발생한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7대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무등홀에서 광주시·전남도·전북도 도시재생분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지자체(광주·전남·전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광주시와 도시재생지원기구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관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 계획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준공사업장, 지난해 완료 사업장에 대한 종합성과평가 계획과 준공시설 운영관리계획 준비사항 등을 교육했다. ‘도시재생사업 종합성과평가’는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4조에 따라 해마다 추진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되는 시점에는 ▲주거복지 및 삶의 질 향상 ▲도시활력 회복 ▲일자리 창출 ▲공동체 회복 및 사회통합 등 종합성과지표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성과를 평가한다. 하반기 종합성과평가는 2023년 국토교통부 추진실적평가 운영계획에 따라 그동안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중 2022년 전체 사업이 완료된 전국 지자체 31곳에 대해 7월 자치구 자체평가, 8월 광역평가, 10월 국토교통부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도시의 색을 담은 문화상품인 ‘광주 굿즈’를 선보였다. 광주광역시는 도시 홍보를 위해 스타벅스(㈜에스씨케이컴퍼니)와 광주 홍보방안을 마련, 지역 관광지와 명소가 담긴 ‘광주 에코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 에코백’은 월봉서원·중외공원(광주비엔날레)·광주예술의거리·양림동펭귄마을·무등산국립공원·1913송정역시장 등 광주 랜드마크 6곳이 그림으로 담겨있다. 스타벅스 에코백에 도시 홍보 문안이 들어간 것은 전국 최초다. 광주 에코백은 광주지역 내 69개 스타벅스 매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 6월 출시 후 구매자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스타벅스와 광주광역시가 협력하여 출시한 ‘시티 에코백’이라는 상징성과 과하지 않고 모던한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출시 배경도 눈길을 끈다. 광주시 건축경관과에서 광주 도시경관 향상방안 및 도시브랜드 홍보방안을 논의하던 중 스타벅스 제품에 광주 홍보문안을 담자는 직원 의견이 나왔다. 이에 광주시는 곧바로 스타벅스 측과 협의, 문화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 광주시는 ‘광주 에코백’이 세계적인 브랜드 스타벅스와 협력을 통해 출시된 만큼, 도시 홍보 효과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시민사회단체가 토론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해법 모색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오후 광주NGO시민센터 시민마루에서 ‘광주광역시 현안에 대한 해법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강기정 시장과 실국장 등 20여명, 23개 시민사회단체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같은 토론회는 지난 1월 시민사회단체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 자리다.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돌아보고, 행정과 시민사회단체의 소통, 협치 강화를 통한 ‘광주 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3시간30분 가량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복합쇼핑몰 ▲시민사회 활성화 ▲장애인 이동권 ▲보육노동 ▲풍암호수, 영산강·황룡강·Y벨트 ▲여성 ▲안전도시 등 지역 현안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책 제언 등이 주를 이뤘다. 이날 주제토론 외에도 시민사회단체 현장 목소리를 자유롭게 전할 수 있는 시간인 ‘이야기 마당’도 추가적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민사회단체는 마을자치 활성화, 5·18관련자 8차 보상에 여성 성폭력 피해자 접수, 일자리 다양성 확보, 여성일자리, 불법건축자재, 도시홍보공간 등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인 북구청장이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으로부터 주민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문인 북구청장이 지난 12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블로그,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에 홍보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문 청장은 허승준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이민숙 동강대학교총장과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지목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최근 마약이 청소년들에까지 퍼지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지역 사회 안전과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마약이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북구중독관리통합센터에서 마약 근절, 알코올․약물 중독예방 등을 위해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이 12일 서구청과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함께하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특별한 하루, 특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유령 아동’과 아동 학대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함에 따라 아동친화도시 서구와 굿네이버스가 아동권리 보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한 것이다. 참여방법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짐과 포부글을 작성하여 인증사진과 함께 본인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등록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2번째 참여자로 지목받은 고경애 의장은 챌린지에 동참하고 다음 참여자로 이준용 신부와 백종한 서구의원을 지목했다. 고경애 의장은 “이번 챌린지가 널리 알려져 아동권리 신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동 문제 전반을 살피고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12일 도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골목상권 상인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교육에는 도산동 소상공인 30여 명이 참여한다. 대부분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은 있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진 않다. 이에 광산구는 이번 교육에서 전문 강사를 통해 기본적인 사회관계망서비스 이용 방법부터 매력 있는 콘텐츠 만들기, 가게 제품 홍보 활용법 등을 배우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교육은 11월까지 진행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실전 중심의 사회관계망서비스 마케팅 교육이 찾아오고 싶은 도산동 골목상권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지난 6일 출전한 제9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6개를 획득하며 종합 3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북 무주군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광산구 선수단은 여자일반부 –49kg급에 출전한 문예림 선수, –62kg급에 출전한 유지혜 선수가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 -49kg급 최해지 선수와 +73kg급 김한서 선수가 은메달을, -46kg급 강현주 선수와 –57kg급 황지원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금 2, 은 2, 동 2개로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광용 선수단 감독은 “출전한 선수 모두가 메달을 획득해 기쁘다”며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 태권도 교실’에 강사로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마을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주민총회 일정에 돌입했다. 주민총회는 각 동의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공론의 장이다. 지난 12일 첨단1동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가 구성된 19개 동이 차례대로 총회를 연다. 마을마다 지난해 마을의제 처리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내년 마을의제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주민투표로 상정된 마을의제는 동별 주민자치회가 마을계획단을 구성, 마을조사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 실행방안 논의 등의 과정을 거쳐 도출됐다.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마을의제를 기반으로 주민자치회는 마을계획을 수립 후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동체 보조사업 공모 등 실행방안을 모색한다. 주민자치회가 구성되지 않은 2개 동(임곡동, 동곡동)은 지역토론회를 통해 마을의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주민총회가 주민 주도의 생활 자치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총회를 통해 발굴된 의제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좋은 공동체로 이어질 수 있게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주민총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전국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서구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인센티브 5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서구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상승률, 지방물가안정관리 추진실적, 특수 시책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서구는 종량제 봉투료 등 공공요금 동결, 기관장의 관심도 및 간부공무원의 물가 현장 방문,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희망길라잡이 사업, 서구 사장님을 위한‘장사의 신 아카데미’운영 등의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와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활동, 착한가격업소 홍보와 신규 지정 등 각종 지방물가 안정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민들의 관심과 첨여로 지역 물가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공공요금 인상억제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