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농사용 점적호스 무상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사용 점적호스 무상수거 기간은 점적호스 배출이 많은 상반기에는 3월~4월, 하반기에는 9월~10월 연 2회 운영하며, 수거된 점적호스는 재활용 처리시설로 이송해 재활용된다. 점적호스는 비닐하우스, 고추밭 등 물 주기용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나 이제까지는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 부착해 배출했어야 했다. 무상수거기간 운영으로 농민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농촌환경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부피가 커서 마대에 담기 어려우므로 일정한 크기로 말거나 끈으로 묶어 타 영농폐기물과 혼합되지 않도록 배출해야 하며, 무상수거 기간 이후에는 150cm 끈 한 묶음당 2천 원의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 마을별 영농폐기물 배출장소에 배출 후 행정복지센터에 수거를 요청해야 한다. 한편, 안동시는 폐비닐·폐농약용기류, 반사필름도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폐비닐·폐농약용기류 집중수거기간은 상반기(2월~4월), 하반기(11월~12월)이며 반사필름은 11월~1월이다. 영농폐기물의 효율적인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965년 개관한 안동 최고령 장수 도서관, 웅부도서관은 이용자 편의와 수요를 우선한 운영과 관리로 지역민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도서관이다. 지난 오랜 시간 동안 웅부도서관은 책을 빌려주고 읽는 단순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 욕구를 반영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 먼저, 도서 보유 현황을 살펴보면 시민 희망 도서와 정기 도서 구입으로 시민의 요구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며 신간과 스테디셀러 등의 도서를 상시 비치하고 있다. 또 장수 도서관답게 타관에서 찾기 힘든 조선왕조실록, 안동 향토자료(퇴계 이황 관련 서적)와 같은 고서도 다량 보유하고 있다. 또한 복합 문화 공간 기능 수행을 위해 연중 시기별로 문화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여행 영어』, 『명상 아쉬탕가 요가(성인), 『자세 교정 필라테스(성인)』, 『키 크는 요가(아동)』와 같은 활동적인 신설 강좌뿐 아니라 『명화 읽어주는 도서관』, 『책 속의 한 줄 캘리그라피』, 『창의수학』 등과 같은 학습․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강좌를 개설했다. 매회 약 110명 이상의 수강생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 권기창 시장은 7월 2일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한 공사현장과 빗물펌프장 등을 방문해 현장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권 시장은 남선 진실지구 급경사지 정비공사 현장과 용상동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과 수방자재 현황, 비상시 장비ˑ인력 대기 현황, 빗물펌프장의 펌프, 수문, 제진기 등 배수시설 가동상태 등을 확인했다. 권기창 시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만큼, 철저한 준비와 대비, 선제적 대응만이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자연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일부터 경북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 캠핑장(호명읍 산합리 84-3 일원)을 개장, 운영한다. 패밀리파크 캠핑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매력의 캠핑 공간으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글램핑 3동, 캠핑사이트 17개소, 바비큐파고라 8동과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또한 캠핑장을 비롯해 대형 물놀이장과 성인풀장, 유아풀장, 농구장, 풋살장, 파크골프장, 다목적 잔디광장 등이 함께 조성돼있어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 공간이다. 7월 이용 고객들은 한시적으로 전화 예약을 받고 있으며, 8월 이후 이용 고객들은 7월 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예천군은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을 위해 캠핑사이트 30% 이상을 예천군민과 안동시민에 대해 우선 배정하며 이용료도 감면해준다. 한편,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현장 발권을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고, 이용시간은 10:00부터 18:00까지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2일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부모님을 위한 양육 코칭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동 교정과 정서 안정을 통해 올바른 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놀이 중심의 자녀 양육법에 대한 코칭과 도자기 접시 만들기 체험 등 부모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시간도 마련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양육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육아 고민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놀이 중심의 자녀 양육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부모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실질적인 양육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부모님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양육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7월 1일부터 '24시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2개소를 시범운영 한다. '24시 시간제 어린이집'은 일․가정 양립 지원 및 안심 보육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부모들이 야간과 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맞춤 보육을 제공하는 예천군 최초 24시 영유아 돌봄 시범사업이다. 시범운영 보육시설은 예천읍 성락어린이집, 호명읍 우방센텀어린이집 2개소로, 이용 대상은 경북 도내 거주하고 있는 6개월~ 5세이하(미취학 아동)이며, 부모의 출장, 야근, 병원 입원 등 부모의 부재로 긴급보육이 필요한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24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09:00~18:00시까지로 이용 방법은 어린이집 전화 사전 예약 후 이용(긴급 당일가능)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예천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24시 시간제 어린이집' 사업을 시작하게 됐고 틈새 없는 긴급돌봄지원 제도의 시범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사업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1일, 압량읍 대학로 363에 위치한 ‘경산청년지식놀이터’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에는 박순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청년대표,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산청년지식놀이터의 첫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대학교 댄스 동아리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청년 인터뷰 영상, 기념사, 시설 투어,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청년지식놀이터는 시설 이용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한 건물에 도서관(1~4층)과 국민체육센터(5~7층)를 복합화하고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해 청년 친화적으로 시설을 배치했다. 1층 어울림터는 책을 테마로 한 문화 소통 공간으로 북카페와 다목적홀로 구성되어 있다. 2층 사람배움터는 사람 책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사람도서관, 일반열람실, 디지털열람실과 그룹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3층 지식놀이터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스터디카페와 컨셉형 열람실, 그룹룸으로 꾸몄으며 4층 창의놀이터는 청년들의 감성을 반영한 북 캠핑존과 크리에이터 활동을 위한 미디어실, 취미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1일, 압량읍 대학로 363에 위치한 ‘경산청년지식놀이터’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에는 박순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청년대표,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산청년지식놀이터의 첫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대학교 댄스 동아리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청년 인터뷰 영상, 기념사, 시설 투어,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청년지식놀이터는 시설 이용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한 건물에 도서관(1~4층)과 국민체육센터(5~7층)를 복합화하고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해 청년 친화적으로 시설을 배치했다. 1층 어울림터는 책을 테마로 한 문화 소통 공간으로 북카페와 다목적홀로 구성되어 있다. 2층 사람배움터는 사람 책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사람도서관, 일반열람실, 디지털열람실과 그룹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3층 지식놀이터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스터디카페와 컨셉형 열람실, 그룹룸으로 꾸몄으며 4층 창의놀이터는 청년들의 감성을 반영한 북 캠핑존과 크리에이터 활동을 위한 미디어실, 취미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4년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대상교 보건교사 18명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8명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추진 방향과 실무에 관한 꼼꼼한 설명, 지난해 보건실 현대화 추진교의 우수사례 발표와 공유로 올해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앞둔 학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은 보건교사가 배치된 학교 중 보건실 설치 후 10년 이상이 지난 노후 보건실 보유학교를 선정해 5억 7천만 원을 지원하고, 보건교육실 현대화 대상교(1교)와 보건실 환경개선교(4교)에도 4천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경북교육청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은 2003년부터 22년간 총 762교에 166억 3천만 원을 지원해 리모델링(안정실, 처치 공간, 건강상담실, 보건 업무공간 등)과 시설․기구 확충을 통해 쾌적하고 안정된 보건실 환경을 조성해 효율적인 보건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민병도 체육건강과장은 “보건실 현대화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달 경기도 화성시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로하고 구호 및 수습 작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는 경상북도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됐으며, 화재로 인해 가족을 잃거나 상처를 입은 피해자를 위한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성금을 전달하며 “화성 공장 화재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근로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경북도민의 진심 어린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이외에도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재해 때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위로를 위해 성금을 지원해 왔다. 도는 2024년 2월 충남 서천시장 화재에 3천만원, 2022년 대구 매천시장 화재에 2억원, 2019년 강원 고성 산불에 5천만원 등을 기탁한 바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은 다른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을 키우고, 재난으로 인한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