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4일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 5층 대강당에서 여성아카데미 교육수료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동구여성 행복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 2023년 동구여성 행복아카데미는 지난 10월 1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6회의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명사특강, 퍼스널컬러 및 화법교육을 통한 이미지브랜딩, 옻골마을 전통문화 현장체험과 관내 대형카페 드립백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수강했다. 특히, 관내 둔산동 옻골마을 현장을 탐방해 다도체험, 떡메치기체험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특강은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또한 “여성아카데미 수료생들은 동구의 여성리더로 지역사회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따뜻한 공동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만드는 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및 진화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2024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에 전력을 기울인다. 우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산이 있는 6개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산불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또, 산불 취약지 감시 및 예방 활동을 위하여 산불진화대 20명과 산불감시원 36명을 배치했으며, 산림과 가까운 논·밭두렁에서의 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허가받지 않고 불을 피운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린 경우 30만원 이하, 화기나 인화물질 및 발화물질을 지니고 산에 들어간 경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구에서는 지난 10년간 총 22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15.33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중 11~2월까지 가을, 겨울철에는 7건의 산불로 12.94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22건의 산불 중 입산자 실화가 15건(68.2%), 쓰레기 소각 행위가 2건(9.1%)으로 대부분 입산객들의 사소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는 지난 14일,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 주관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및 전달식”이 복만네 장터 주차장에서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위원 100여명은 14일 복만네 장터 주차장에 모여 2,0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남구청에 전달했으며, 이날 만든 사랑의 김장 김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및 관내 경로당에 전달됐다. 권복만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 회장은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실 가정과 어르신들께 바르게살기운동 위원들이 만든 김장 김치로 따뜻한 겨울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도 바르게살기운동에서 김치를 담가주어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이 담긴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올겨울도 힘내셔서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4일, 남구청장을 비롯한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 급여 수급자가 중증질환, 만성질환 또는 장기 입원으로 불가피하게 의료 급여를 받아야 할 사유가 발생했으나 의료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상한일수를 초과한 경우 대상자의 질환, 연장 사유, 진단서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의료 급여 일수를 연장 승인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의료 급여 상한 일수를 초과하여 의료 급여를 받아야 하는 수급자에 대한 연장승인 신청 295건과 복합적인 약물 투약 등으로 병용금기 약물 처방 및 중복투약으로 위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수급자에 대해서는 선택 의료 급여기관을 지정하고 연장하는 조건부 연장승인 신청 13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남구 의료급여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의료 급여 상한일수 연장이 절실히 필요한 의료급여수급자가 적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수급자의 진료비 부담 경감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과징금, 이행강제금 등) 고액·상습 체납자 316명(지방세 308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8명)의 명단을 11월 15일 대구광역시 누리집과 위택스 등을 통해 일제히 공개했다. 이번 명단공개 대상자는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로, 올해 3월 대구광역시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1차 선정된 체납자를 대상으로 6개월 이상의 소명할 기회를 부여한 후 지난 10월 2차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대상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내역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308명으로 개인 209명(70억 원), 법인 99개 업체(51억 원)이며, 총 체납액은 121억 원으로 1인당(업체당) 평균 체납액은 약 3천9백만 원이며 전년대비(328명, 95억 원) 20명 감소하고 체납액은 26억 원 증가했다. 또한 지방행정제재부담금 체납자는 8명으로 개인 3명(6천1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정재목 부의장은 11월 14일 대명9동 안지랑곱창골목의 특색있는 골목상권 만들기를 위해 상인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정부와 지자체가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와함께 상권활성화 부서 신설과 기존 생활상권에 더해 ‘로컬브랜드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을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 맞춰 남구의 상권을 보다 더 활성화 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구의회 정재목 부의장은 골목은 단순히 지나다니는 길의 의미를 넘어선 서민생활공간이며, 경제와 문화교류의 공간으로 소비자들이 머물고 싶은 지역 상권을 만들어 상업지역으로서의 역할뿐만아니라 도심의 실핏줄이라고 할 수 있는 골목상권의 기능을 재조명해보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발제자로 참여한 안지랑곱창골목 상가번영회 최원목 회장은, 상가번영회의 정기적 위생관리 활동 등 그들의 역할과 주민 상생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제안을 했으며, 무엇보다도 정부와 자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골목상권 자체의 자생력을 높여야 한다는 필요성과 “누가 해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포파출소와 관내 협력단체는 지난 11월 13일 옥포지구 일대에서 청소년 선도를 위한 합동순찰활동을 펼쳤다. 이날 선도활동은 수능 전후 청소년들의 탈선 및 비행을 예방하고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옥포파출소 주관으로 옥포읍자율방범대, 옥포읍 천년나무2단지 순찰대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캠페인과 청소년계도, 범죄예방 순찰활동 등을 펼쳤다. 이번 활동을 주관한 옥포파출소 금중찬 소장은“관내 청소년의 비행 ·탈선 예방을 위해 유해환경 단속 및 순찰을 강화하여 더 안전한 옥포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함께한 배경옥 옥포읍장은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주도적으로 펼쳐주신 옥포파출소와 협력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 활동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달성군청소년센터는'2023 달성군 진로 드림 페스티벌 ‘우리 모두 꿈을 JOB GO’'를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달성 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달성군에서 처음으로 열린 ‘2023 달성군 진로 드림 페스티벌’은 달성군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를 향한 꿈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청소년이 진로경험을 쌓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문 직업체험 △상설 진로·직업체험 △적성발견 체험ZONE △진로적성검사 및 해석 △진로·직업정보 제공 △진로 전문가 특강 등 20여 가지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250여명이 참석하여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미래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보여주었다. 달성군청소년센터 신성진 관장은 “달성군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은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대구광역시 출산장려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출산장려의 날(11. 11.)을 기념하여 유공자 포상과 문화행사를 통한 사기진작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출산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달성군보건소는 임산부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태교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리클라이너 의자와 건식 족욕기, 발 마사지기, 태교 음악과 도서 등을 구비했다. 또한 전국 보건소 최초로 MZ세대 임산부의 트렌드인 베이비샤워와 만삭촬영 공간을 힐링태교방 내 포토존으로 구성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임신부·출산부·부부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 태교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찾아가는 인구교육 운영, 유모차 대여사업, 다둥이 가정 캠핑 카라반 대여비 지원, 신혼부부 결혼축하 바우처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개발하고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 선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돈독한 가족애로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고 출산양육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청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이 발굴조사 중인 사적 대구 구암동 고분군 제304호분의 조사성과를 공개하는 현장 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적 대구 구암동 고분군 304호분은 여러 차례 도굴되어 봉분이 훼손됐으며 이에 따라 복원 정비의 시급성이 대두됐다. 이에 대구 북구청은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정밀발굴조사를 시작하여 현재 304호분 외 그 주변 고분인 302·303·305호분도 함께 조사했다. 이번 발굴조사 결과 304호분은 단독분이 아닌 주변 고분과 서로 연접하여 축조됐음이 밝혀졌는데, 4기의 주고분에 6기의 고분이 연접되어 있다. 각 고분의 형태는 지금까지 학계에 알려져 있던 적석석곽분으로 돌을 사용하여 시신이 안치될 공간을 만들고 그 위에 봉토 역시 돌로 쌓은 형태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하나의 봉토 내에 주곽과 부곽이 평면 ‘日자형’으로 배치된 형태가 처음 확인됐는데 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구암동 고분군의 무덤 양식이 평면 ‘11자형’인 것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앞서 만들어진 무덤에 덧붙여가며 다음 무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