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8일 (의)동영의료재단 상록병원(병원장 조홍래)으로부터 장학금(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조홍래 (의)동영의료재단 상록병원장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동래구 청소년이 학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재)동래장학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장학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재)동래장학회의 다양한 교육사업 추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22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박형준 부산시장(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주재로 '제5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박형준 시장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임기 ‘24.1.1.부터 12.31.)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주재하는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14명의 시도지사가 참석했고, 3명의 부단체장(대구, 경기, 제주)이 대리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현 정부가 지방시대 실현의 의지가 강력한 만큼, 올해를 균형발전 안착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삼고 지역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안건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펼쳤다. 먼저, 박 시장은 그간 추진 중인 중앙지방협력회의 관리 안건(▲자치조직권 확충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정비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서 ▲기준인건비제도 개선 ▲중앙투자심사제도 개선 ▲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 ▲자치경찰제 강화 추진 등 새롭게 상정된 안건에 대해 안건화 등을 논의했으며, 지역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구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1월 31일까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주민들의 추천을 받는다. 적극행정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하며, 남구는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선발대상은 2023년 하반기(7월~12월) 동안 창의성과 적극성을 바탕으로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의 이익 개선에 기여한 우수사례 또는 우수공무원이며, 단순 친절사례는 추천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추천은 부산남구청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또는 동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최종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표창, 인사 가점과 포상금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서지연 의원은 22일 14시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자립청년 교통비 지원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부산시 대중교통비를 포함한 생활물가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활동 반경에 있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대중교통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부산시 아동청소년과, 대중교통시민기금, 초록우산 관계자 및 자립청년대표등 참석했다. 부산시의 보호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은 총 2,240명으로 집계된다. 자립준비청년은 지자체가 지극히 제한적인 보호자의 역할만 맡아 보육 시설에서 성장 후 만 19세 성인이 되면 시설을 퇴소해 오롯이 홀로서기에 도전하고 자신의 삶을 책임져야 한다. 부산시는 이런 자립청년들에게 자립지원준비금 1천만원과 자립수당 월 40만원을 일시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서지연 의원은“우리는 청년 인구 유출과 경제활동인구에 대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의 지원을 통해 부산의 든든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복지는 정작 개선되고 있지 않다.”며 “연이은 생활물가 상승 속에서 부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2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도서관 강의실4에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사랑, 예술을 만나다:차이와 다름을 넘어서’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예술작품을 매개로 사랑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차이와 다름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특강은 부산대 여성연구소 연구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며, 주제별 4회 강의를 마련했다. 2월 6일 ‘신화와 민담 속 사랑’ 주제 특강을 시작으로, 13일 ‘관습과 제도 속에서의 사랑’, 20일 ‘문학, 영화를 통해 보는 아픔 속 사랑’, 27일 ‘예술작품 속 사랑의 역사’ 등으로 운영한다. 수강 희망자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강의가 사랑의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화명2동 관내에 위치한 움찬태권도(관장 박호곤, 김대협)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품으로 라면 6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호곤 관장은 “움찬태권도장 아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매년 크리스마스 때 라면트리를 만들어 기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할 예정이며,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여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화명2동 박순미 동장은 “추운 겨울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움찬태권도장과 원생 및 학부모님께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라면은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과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Feel통! 소통! DAY'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데이에서는 각 기관의 2024년 주요 사업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서비스 누락·중복 예방, 복지 자원의 발굴 및 공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또한 다양한 서비스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지원·연계하기 위해 실무자 모임을 정례적으로 진행하여 민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계획했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앞으로 'Feel통! 소통! DAY'를 정례적으로 추진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여 우리 동네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만덕3동 9개 유관단체가 후원하여 ‘2024학년도 청소년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만덕3동 유관단체에서는 해마다 지역 내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생과 중․고등․대학생 중 가정형편 등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충실한 학생 12명을 선발하여 각각 25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태동 만덕3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만덕3동 9개 유관단체(주민자치위원회, 단체장협의회, 방위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 청소년지도위원회, 통장협의회)가 모두 마음을 모아 청소년 장학사업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현순 만덕3동장은 “2014년부터 시작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계신 만덕3동의 단체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져 나가길 바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구포3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박은란), 우정봉사단(단장 이광업)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직접 제작한 손뜨개 목도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목도리 150개는 지난 12월부터 두 달 동안 캠프회원들이 틈틈이 손수 짠 목도리로 온열제품(핫팩)과 함께 꾸러미 포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어르신, 장애인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은란 자원봉사캠프장은 “오늘 기부한 목도리는 이웃을 돕는다는 마음 하나로 모인 구포3동 자원봉사캠프 회원들과 두 달 동안 정성스럽게 만든 결과물이다” 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상이 구포3동장은 “재능 기부를 해주신 구포3동 자원봉사캠프와 목도리를 만들 수 있게 실값을 지원해 주신 우정봉사단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북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월 28일 오후 2시 인문학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작곡가 백영호 평전』(저자 백경권)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故) 백영호 선생(1920~2003년)은 부산 서구 출신으로, 국민가요인 ‘동백아가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대중가요 작곡가다. 이번 북콘서트는 한국 대중음악계의 발전을 견인해온 백영호 선생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소개될 『작곡가 백영호 평전』은 그의 장남인 백경권이 백영호 작곡가의 일대기를 직접 기록한 책이다. 저자 백경권의 본업은 내과 의사다. 그는 음악과 부산을 사랑한 선친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일념으로 낮에는 환자를 돌보고, 밤에는 방대한 자료를 분류하고 정리하며 글쓰기를 계속해왔다. 그렇게 2018년 12월부터 시작된 기록 작업은 5년여 끝에 360페이지의 책으로 세상에 나온 것이다. 책의 내용은 총 5부로 나뉜다. 먼저 1부에서는 백영호 선생이 작곡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 배경(작곡가의 길)을, 2부에서는 국내 최초 음반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