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일 KBS 포항방송국 공개홀에서 ‘고혈압 당뇨병성 안과질환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포항 이재백안과의원 안과 전문의 오인석 원장을 초청해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당뇨병 환자는 마비 사시는 6배, 백내장은 5배, 녹내장은 3배 가량 일반인에 비해 안과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 환자라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고 발병했을 경우 실명률은 정상인의 약 25배에 달한다. 당뇨병 안과질환은 특별한 증상이 없이 점차 실명으로 이어지는 만큼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중요하다. 이번 강연에서는 고혈압과 당뇨가 있을 때 생길 수 있는 안과 질환과 관리 및 치료법, 안과질환 검진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고, 실제 안과질환 사례를 소개해 교육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강의 종료 후 참석자들에게 질문을 받아 궁금증을 바로바로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당뇨병으로 인한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남·북구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안저검사 쿠폰을 발급받아 협약 안과를 방문하면 연 1회 1만 원 이내 지원을 받을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2일 지역밀착형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는 상대동, 죽도동 지역의 주민과 함께 이웃지키미 양성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웃지키미 양성 교육은 이웃 잇기의 목적 속에 마을공동체 이해, 배움마을 견학, 간담회, 특강 등의 기초과정 8회 20시간 과정으로 진행이 됐으며, 이후 지속적 만남과 활동으로 마을의제 및 이웃돌봄 활성화를 위한 이웃지키미 마을활동가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에 참여한 한 수료자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마을과 주민, 이웃의 중요성을 느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상대동·죽도동 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서 살기좋은 동네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이웃지키미 양성과정에 참여한 상대동·죽도동 주민들에게 이웃지키미로서 마을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포항융합티앤아이(대표 방원주)가 150억 원 규모의 3만3천㎡ 부지를 환동해지역본부 이전을 위해 포항시에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포항융합티앤아이가 포항시에 기부채납한 부지에는 건축연면적 12,332㎡,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환동해지역본부 신청사가 지어졌다. 임시 청사를 사용하던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기존 용흥청사(구 용흥중학교)에서 신청사로 최근 이전을 완료했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로 이전한 경상북도 제2청사인 환동해지역본부는 100만 동남권에 대한 행정수요 대응과 경상북도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환동해 경제발전을 주도하게 될 전망이다. 방원주 ㈜포항융합티앤아이 대표는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이번 기부채납을 결정하게 됐다”며 “환동해지역본부가 동남권 지역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동시에 포항을 중심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인 ‘국립농수산물품질관리원’(포항·울릉사무소)이 운영 중에 있으며, 미래선도형 창의 공간 구축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예비부부 및 기혼부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출산·돌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토크콘서트는 최민준 자라다남아미술 연구소장을 초청해 진행했으며, 올바른 자녀 양육법에 대한 노하우 강연 및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육아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한 시민은 “육아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콘서트가 많은 도움이 됐다”며 “슬기로운 육아 방법을 전수받고 지친 마음이 치유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출산장려금 지급 등을 통해 출산 및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오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양덕 한마음 야외다목적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본격 운영한다. 조합놀이대, 물 폭포, 워터스프레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고, 야외에는 샤워시설, 벤치, 목재데크, 접이식 천막 등 편의시설이 있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이용하는 도심 속 피서지로 적합하다. 이외에도 야외다목적공원은 1만 3,800㎡ 규모로 익스트림 놀이시설, 조깅트랙, 잔디광장, 한마음쉼터, 순환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어 어린이는 물론 동반한 어른들도 휴식과 함께 여러 가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실내샤워시설과 화장실, 관리시설을 갖춘 한마음 화장실이 물놀이장 인근에 설치되어 있어 이용객들이 깨끗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유아는 부모 동반 시 입장 가능하고, 안전을 위해 아쿠아슈즈를 착용해야 하며, 물놀이장 내에는 음식물 반입과 반려동물 입장은 금지된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용수를 매일 교체하고,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안전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는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 경쟁력을 갖춘 우수 지역기업을 ‘2024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우수유망강소기업으로 ㈜에이치케이솔루션을, 유망강소기업으로는 ㈜케이텍, ㈜라라스틸, 렘코㈜, ㈜그린코어이엔씨, ㈜현진테크를 예비유망강소기업으로는 ㈜노드톡스, ㈜포렘코, ㈜한시스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기계·소재 분야 4개사, 전기전자·정보통신 분야 2개사, 환경 분야 2개사, 바이오·화학 분야 1개사 등 총 9개사로 업종별로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기업별 매출, 대내외 기술역량, 경영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유망강소기업 선정은 지난 4월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요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종합평가 등 4단계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진행됐으며, 선정 심의·의결을 위한 강소기업성장위원회를 지난달 말 개최해 최종 9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경영진단 및 성장전략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기업지원 ▲PM(Project Manager) 제도 및 유관기관 연계·협력을 통한 R·D역량 강화 ▲해외시장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1일 의사과학자의 진로 다양화 및 연구 안정화 등 여건을 사전에 조성하고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과 함께 대한민국 의공학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할 ‘국립 의공학연구센터 설립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포스텍·한동대 의공학 관련 분야 교수, 자문위원, 경북도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과업 수행내용과 향후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 의공학연구센터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은 ▲국내·외 의공학 관련 연구기관 여건 분석 ▲의공학연구센터 설립 필요성 및 타당성 분석 ▲세부 실행계획 및 차별화 전략 ▲중장기 운영계획 등의 내용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포항시는 의공학 원천기술 선점을 통해 미래 바이오헬스산업의 핵심시장을 주도할 의공학연구센터 설립의 구체적인 구상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포스텍 의과대학과 연계한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3·4세대 방사광가속기, 극저온 전자현미경(Cryo-EM) 및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IRC) 등 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24시간 소아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포항성모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전국적으로 해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배출 감소, 소아응급실 근무 여건 악화에 따른 전문의 이탈 등으로 인력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일부 대학병원에서는 야간 소아응급실 운영 중단 및 진료 시간제한으로 소아청소년과 의료공백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지난 2017년 전국 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시비 지원 공모로 포항성모병원을 선정해 365일 24시간 소아응급실 진료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도비를 추가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소아응급의료기관 운영지원 사업으로 포항성모병원은 소아청소년 전문의 4명과 소아 응급 전담 간호사 11명의 의료진을 구성해 24시간 소아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진료체계 유지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 진료 건수는 1만 3,535명이다. 포항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포항성모병원의 협력으로 소아응급의료센터는 포항지역 외에도 영덕, 울진 등 주민들이 야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교 관리자와 학교폭력 책임교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 개선 공청회’를 개최했다. 개정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에 따라 올해부터는 교사가 아닌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지역별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중간 평가를 통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는 중간 평가의 후속 조치로서 학교와 교육지원청 실무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가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신뢰 속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학교폭력제로센터 중간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한 교육적 성과 공유와 과제 논의, 지역별 사전 선정된 주제 관련 집단토론, 지속적인 사안 조사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전담조사관 연수 방안, 공청회 참석자의 제안과 관련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1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역량 강화 연수는 경북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지녀야 할 자질과 수업역량을 강화하고 경북교육의 우수성 확인과 홍보를 위해 새로운 주제와 내용으로 매년 2월과 8월, 연 2회씩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현명한 전략으로 경북 원어민 영어교사로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다’라는 주제로 올해 8월 하반기 재계약 예정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71명과 지난 2월 신규 채용된 상반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4명, 지난 연수 불참자 12명 그리고 원어민 코디네이터, 우수 수업사례 발표자 등 총 115명의 원어민 교사들이 함께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식전 공연으로 허은경 경산중학교 교사의 판소리 공연을 감상하며 한국 전통 음악의 유서 깊은 역사와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이어 진행된 Daniel Svoboda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의 ‘Smart Strategies for Simp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