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범어도서관 5층 대강의실에서 2023년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4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과 맞춤형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이다. 이번 회의에 수성구청을 비롯해 수성경찰서, 대구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 등 필수 연계 기관이 참석했다.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한 사업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청소년안전망 차원에서 내년도 위기 청소년 예방과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최근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 문제와 은둔형 청소년 예방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공유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 필수 연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도움을 즉시 지원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3년에 설립돼 청소년안전망 사업운영, 개인 및 집단상담, 1388 청소년 전화, 사이버상담, 찾아가는 상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동균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상임위원)은 11월 14일 오후 1시 30분, 경북대학교 행정학부의 초청에 따라 법학전문대학원 강의실에서 ‘공공기관과 자치경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재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박동균 사무국장은 2021년 7월 시행된 ‘한국형 자치경찰제’의 의의와 특징, 대구자치경찰의 그간 성과와 과제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강은 궁금한 점에 대해 수시로 질의 응답하는 등 비교적 자유롭고 유쾌한 ‘소통·공감’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 박동균 사무국장은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작년과 올해에 걸쳐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대구도시개발공사,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한국부동산원, TBN 한국교통방송 등과 협업해 보이스피싱·부동산 전세 사기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했고, 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다문화센터 등을 방문해 범죄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며, “자치경찰제는 경찰행정과 주민자치행정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육정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1월 7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구시교육청 및 직속기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촌초와 같은 작은 학교를 학생 수라는 획일적 기준으로 통폐합하고자 하는 시교육청의 정책을 지적하며, 지역적 특성과 차별화된 교육내용을 고려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육정미 의원은 2011년부터 시교육청이 작은 학교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했던 ‘행복학교’가 2020년 ‘미래학교’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행복학교 1호였던 서촌초로의 교육환경전학 편의가 없어졌고, 아직까지 공동통학구역도 열리지 않고 있는 등 서촌초에 대한 교육청의 관심과 노력이 부족했음을 지적했다. 또한, 타 시·도 교육청의 사례를 언급하며, 대구시교육청도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및 지자체·민간과의 협업을 통한 작은 학교 지원 강화 등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그 밖에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대구시교육청만 폐암으로 산재가 인정된 급식종사자들의 임금 손실분을 보전해주지 않고 있는 점을 비롯해,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의 효과성과 근로자 보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14일 교육연수원, 학생문화센터, 유아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교원 집합교육 과정별 결강 신청 현황 점검, 유보통합 준비 지원 상황, 주요예산 집행상황, 교원 집합교육 과정별 결강 신청 현황 점검 등 직속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유아, 교원,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당부했다. 이동욱 위원장(북구5)은 학생문화센터의 문화소외계층 지원 개선책 촉구하고, 교육연수원의 1인당 연수비용 현황 점검과 더불어 유아교육진흥원의 유보통합 준비상황 확인 및 최근 유명 방송인의 육아법에 대한 논란을 언급하며 양질의 부모교육 추진을 주문했으며, 유아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한 분원 추진 등 발전 방안 모색을 당부했다. 육정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교육연수원, 학생문화센터, 유아교육진흥원의 주요예산 집행 상황과 유아교육진흥원의 유아가족 상담실 운영 현황점검 및 유치원 평가지표의 객관성과 효율성 확보를 주문했다. 이재화 위원(서구2)은 교육연수원의 글로벌교육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면서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14일 도시건설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상 문제로 지연되는 도로 건설 공사의 조속한 사업 추진,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부실시공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요청했다. 김지만 위원장(북구2)은 대구시 세수 감소로 인한 비상 지출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하반기 착공 전인 공사의 발주 시기가 연기된 것을 언급하며, 도로 공사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의 경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본부장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해 업무 연속성에 차질이 없도록 주문했다. 허시영 부위원장(달서구2)은 도로 건설에 따른 보상추진 시 계획된 사업 지연 및 민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검토와 철저한 행정 처리를 주문했다. 또한, 공사의 전문 감리와 도시건설본부의 감독 관리에 대해 언급하며, 공사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윤영애 위원(남구2)은 상화로 입체화 공사 중 공사시설물이 낙하하면서 재해자가 협착된 안전사고에 대해 언급하며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한 안전사고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14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공단 내 안전사고 발생현황, 대덕승마장 경영악화, 명복공원 현대화 사업, 복합혁신센터 개관 지연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서비스 확충을 요청했다. 위원회는 이날 감사에서 공단 내 안전사고 문제, 대덕승마장 활성화, 공단 통합 후 제기된 문제, 나드리콜 운영, 각종 추진사업에 지연 문제 등 공단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서비스 확충을 요청했다. 이태손 위원장(달서구4)은 지난 9월 발생한 환경자원사업소 안전사고와 관련해 사고 후속조치에 대해 질의한 후, 사고 재발방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종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대덕승마장 운영 관련 문제에 대해 개선 추진사항을 확인하고, 대덕승마장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하병문 의원(북구4)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통합 후 경영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 주기를 요청했고, 최근 공단에서 관리하는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악취 관련 민원의 해소를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14일 보건복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위기가구 발굴·지원정책의 운영상의 한계와 타 지역에 비해 뒤쳐진 보훈정책, 코로나19 방역물자 관리 부실 등을 따져 묻고 간병비 문제 해결,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도 제고, 보건의료 진료체계 개선,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설치확대, 장애인식개선 활성화, 마약 근절, 자살률 감소 방안 등 시민복리증진을 위한 대구시 보건·복지 분야별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재우 위원장(동구1)은 올 8월 대구시가 장사시설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발표한 명복공원 현대화 사업과 관련 수성구가 주민 요구사항을 재전달하기로 한 것을 언급하며, 주민 요구사항과 대구시 대책 간의 간극을 메우기 위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설 노후화와 수용여력 부족에 직면한 공설봉안당 문제를 지적하며 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태우 부위원장(수성구5)은 대구시 공공시설과 복지시설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심야시간 이용가능 비율이 20%대에 머무르고 있어 야간 발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선 대구 구간 H1 정거장의 역명이 ‘대구한의대병원’으로 결정됐다. 대구한의대병원은 수성구 상동에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역세권 주요 시설로서, 병원 이전으로 혁신도시 의료서비스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하는 시설이라는 점을 고려해 역명을 정했다. ‘혁신도시’와 행정동명인 ‘혁신’도 역명으로 검토됐는데, ‘혁신도시’는 현재 안심역에 이미 부기돼 있고, ‘혁신’은 역사가 혁신동의 가장자리에 위치해 대표 지점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역명으로 선정되지 못했다. 그간 역명 제정을 위해 시민 의견수렴과 설문조사, 동구청 심의, 대구시 지명위원회 자문을 거쳤다. 경산시 소재 H2, H3 정거장은 경산시에서 제정 절차를 밟고 있다. 3개 신설역사 역명이 제정되면 안심~하양 연장 사업은 조만간 토목 및 건축 공사를 완료하고 철도종합시험운행을 거쳐 내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혁신도시 활성화에 기여하는 역세권 대표시설을 역명으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남은 공사를 마무리해 내년 말 안심하양 연장선이 개통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병원 환자의 수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낙상을 예방·관리하기 위한 침대 시스템의 기술을 개발해 국내기업에 기술이전했다. 수면 중 병원 침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위험과 예방을 위한 기술개발은 많이 됐지만, 비용 대비 효율성, 사용성 등의 이유로 병원 보급을 위한 제품화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임상평가지원팀은 케어룸의료산업㈜와 공동으로 요양(병)원 침대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낙상관리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공동연구를 통해 케이메디허브가 개발한 센서 시스템 및 이를 관리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업에 기술이전하게 됐다. 특히 이번 기술은 요양(병)원에 보급을 목표로 비용 및 사용성 등을 고려하여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병원현장에 보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실제 의료현장에 보급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낙상방지 기능이 있다고 해서 가격이 너무 비싸지면 병원에서 구매하기 힘들기 때문에 가격을 낮추면서 안전도 확보하는 기술을 개발하려고 노력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공연으로 오는 18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실험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사랑하는 과학자의 실험실에서 열리는 작은 콘서트로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과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청소년들에게 전한다. 이날 오전 11시 공연에는 트럼펫 연주자인 나웅준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원장인 윤순진 교수가 해설과 진행을 맡아 ‘지구를 지키는 실험실 콘서트’라는 주제로 세계적으로 문제 되고 있는 환경과 기후에 관한 이야기를 펼친다. 이어 오후 2시 공연에는 트럼펫 연주자 나웅준과 예송이비인후과 발성치료사료 재직하며 세종대학교 출강 중인 류미 교수가 해설과 진행을 맡는다. ‘소리가 들리는 실험실 콘서트’라는 주제로 과학과 음악이 멀게 느껴지지만 알고 보면 매우 친한 사이라는 사실을 흥미롭게 공연을 이끈다. 또한 클래식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은 피아니스트 원재연,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수, 첼리스트 이호찬, 하피스트 방민소, 소프라노 원지혜가 무대에 오른다. 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 쇼팽의 ‘빗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