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 야음장생포동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여천로 38)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현장 생활민원 해결(베스트행정서비스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남구 문화원 등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재능기부(커피 바리스타)부스 등 반려동물 이미용 셀프교육, 자전거 수리, 소형가전제품 수리, 화분 분갈이, 칼갈이 등 일상 속 각종 생활 민원을 해결했다. 또한, 동 특화사업인 양말목 공예, 반려식물 새싹삼 기르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야음장생이 카페 등 무료음료도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소소한 불편을 해소하는 등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매년 태화강둔치에 매년 유채와 백일홍, 코스모스 등 계절별로 초화단지를 조성해 태화강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태화강 그라스정원 인근 가을꽃내음정원(번영교 ~ 학성교 구간) 일원에는 가을을 알리는 12만본(15,000㎡)의 국화가 만발해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이 가을나들이를 하고 있고 시민들도 꽃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또한, 올해 조성된 1.5km(폭 3m)의 태화강 황토 맨발길이 국화단지와 그라스정원을 따라 조성돼 있어 건강을 생각하는 시민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특색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올 가을에는 가족,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태화강 황토맨발길을 따라 거닐면서 건강도 증진하고, 노란 국화와, 화이트뮬리, 버베너 등 그라스류와 다년생초화 19종이 식재된 7,500제곱미터의 그라스 정원도 함께 감상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부터 관내 청소년 350여명을 대상으로‘2023년 청소년 사회적경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에게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사회적 가치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고 사회적 경제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의 가치있는 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청소년 사회적경제교실은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14회로 운영된다. 남구 사회적경제기업이 관내 초등학교와 청소년센터의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체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 대표가 직접 초등학교와 청소년센터를 찾아가 기업을 운영하면서 체험한 현장 이야기와 함께 간단한 제품도 만들어 보면서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는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사회적 경제 체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4일 모비딕 사회적협동조합의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를 시작으로, ㈜인아트의 도자기 핸드페인팅, ㈜반듯의 MBTI를 활용한 나만의 패브릭 소품 만들기, ㈜숲프로의 원목 나무받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24일 모듈화일반산업단지 내 교육장에서 제조업 노동자 및 사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고용노동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지역 산업단지 등을 찾아 산업재해 예방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에서 산업재해 예방 안전 수칙 및 주요 산업재해 사례에 대해 강의하고, VR을 활용한 주요 제조업 산업재해 상황 체험이 이뤄졌다.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산업재해 예방 교육에 VR을 접목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어 낼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이 안전한 북구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시교육청 승격 이후 처음으로 울산광역시 교육과정 총론을 24일 시교육청 누리집에 고시했다. 울산광역시 교육과정 총론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고시(2022년 12월 22일) 이후 교원, 학생, 학부모, 교육전문가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마련한 지역 수준의 교육과정 총론이다. 교육공동체는 울산 교육과정 총론 개발 협의체를 중심으로 포럼, 설문조사, 집중숙의, 전문가 검토, 공청회 등을 운영했다. 총론은 울산 교육과정의 방향, 울산 교육과정의 특성, 학교 교육과정의 반영 사항, 학교 교육과정 지원의 4개 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3장에는 울산교육 비전인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 울산교육의 지표인‘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울산 미래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배움과 삶을 주도하는 역량 계발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이 가능하도록 단위 학교에서 반영할 사항도 담겨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의 특징과 울산교육 주체의 필요·요구를 반영하고자 시민과 함께 만든 지역 수준의 교육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부산소방본부와 합동으로 계류선박 화재취약 항포구를 선정하여 선박화재시 신속대응을 위한 합동훈련을 10.12. ~ 10.24.까지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관내 정박 중인 선박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합동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있으며, 최근 3년간 울산관내 계류선박 화재 발생 현황은 총 6건으로, 2022년 2월 남구 성외항 낚시어선 1척 전소 포함 6척 손실 등 동절기 계류어선 화재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훈련 중점내용은 신고접수 및 초동조치, 화재확산방지를 위한 인근 선박 분리 조치, 화재진압 장비 착용 교육, 화재진압 대응 절차 등 선박 화재 시 신속한 현장 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교육‧훈련으로 진행됐다. 울산해양경찰서 정욱한 서장은 “선박은 재질 특성상 화재에 취약하며 특히, FRP 선박은 목선 및 강선 대비 급속한 연소확대로 2차 피해 발생이 크기때문에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소방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협업 체계 유지 및 효율적 진압작전으로 선박화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30일까지 새울원자력 설비공사 현장 도시락 배달음식점을 비롯한 일반산업단지 주변 도시락 취급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새울원자력 설비공사 현장에서 배달 도시락 취식 후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 발생 증가 우려에 따라 추진된다. 울주군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점검반을 편성해 도시락 배달음식점에 대해 지도∙점검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 식중독 예방 홍보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또는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 보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관리 준수 및 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 등 세척∙살균 관리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계획”이라며 “울주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를 말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주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인증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 기술적 자문 및 교육, 홍보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는 것은 우리 세대의 기본적인 의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울주군이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2028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지난해 관련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지난 1월 조례 제정 및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관련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울주군 특성에 맞는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인증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8~19일 일산 KINTEX에서 열린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Korea Biz-Trade Show 2023)’에 참가해 울주군 특별관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외바이어 초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울주군 특별관은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부장 관련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와 해외바이어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출상담회에는 전 세계 129개 KOTRA 무역관을 통해 총 62개국, 700여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했다. 울주군 특별관에서는 지역 기업 14개사를 홍보했고, 한국 제품에 관심있는 해외바이어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총 29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수출상담금액은 1천140만 달러(US) 상당이며, 계약추진액은 204만 달러(US)에 달한다. 특히 울주군 참여기업인 주식회사 풍성은 현장에서 튀르키예 기업 ‘EB Su Jeti’와 열교환기 자동세척기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해외바이어 초청 지원사업을 통해 울주군 수출기업의 신규 해외판로 발굴에 물꼬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4일부터 25일까지 구민자율환경감시원과 함께 지역 내 세차장 및 자동차 정비업소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구청 담당공무원과 구민자율환경감시원 6인을 2개조로 편성해 ▲방지시설을 통하지 않고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 ▲폐수 등 오염물질을 무단 방류하는 행위 ▲방지시설 고장 방치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누출여부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이번 특별점검 기간에 고의·상습적인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위반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당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갈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지도·점검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