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 직원은 7월 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청사 1층 갤러리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도슨트와 함께하는 청사 갤러리 명화 감상’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예술 작품 감상을 통한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시된 작품은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오스카 모네, 바실리 칸딘스키 등 세계적인 화가들의 대표작으로 구성됐으며, 미술 전문 김손비야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명화들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었고, 업무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혜자 교육장은 “청사 내에 조성된 작은 갤러리이지만, 세계적인 명화들을 감상하면서 직원들이 힐링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원들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쌍림면 신곡2리 마을회관 및 목욕시설 준공식을 7월 2일 11시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식은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내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곡2리 마을회관 및 목욕시설 신축공사는 연면적 203㎡(61평)로 건축·전기·통신 공사 등 총 사업비 10억원으로 작년 9월에 착공, 올해 5월에 공사를 완료하여 준공식을 가지게 되었다. 김병용 신곡2리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회관 및 목욕시설 신축공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을회관 신축을 계기로 주민들의 친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화합의 장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고령군은 축사를 통해 “신곡2리 마을회관 및 목욕시설 건립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하여 이뤄낸 성과이며, 지역주민들과 운영진들의 노고가 담긴 만큼 지역과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2일 농업인 격려를 위해 지역 모내기 현장을 방문했다. 주 시장은 이날 경주시 남산동, 동방동 일원 가루쌀 모내기 현장을 찾아 모내기를 시연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농업인 격려에는 주낙영 시장과 함께 쌀전업농 경주시연합회원 및 가루쌀 재배농가 등 150여명이 동참했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농민들을 격려하고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가루쌀 모내기를 시연했다. 가루쌀은 늦은 이앙으로 모내기를 6월 하순부터 7월 초에 시작해, 10월 중순 수확하는 방식으로, 일반벼 보다 생육기간이 20 부터 30일 짧아 동계작물과 함께 안정적인 이모작 재배가 가능하다. 가루쌀은 가공용 벼로 개발된 쌀 종류로서 쌀알 구조가 성글고 물러 쌀가루를 간편하고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으며 밀가루 대체용으로 사용이 가능해 밀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가루쌀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한다”며 “일반 벼 대신 가루쌀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하여 쌀 생산량 조정을 통한 쌀값 안정, 더 나아가 농가소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경상북도와 인접한 타 시도의 주요관광지와 숙박시설을 연계한 1박 2일의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을 위한 2024 타 시도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을 경남 합천군과 함께 6월 29일부터 7월 말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한다. 2024 타 시도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은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와 인접한 지역, 고령군-합천군(경남)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작년에 시범 운영하였고 금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었다. 고령군과 합천군의 연계관광코스는 1일 차에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산동고분군 트레킹과 대가야박물관, 가얏고 마을(가야금연주체험), 장기리암각화, 개실마을(전통체험)에서 한옥스테이체험 후 2일차로 넘어간다. 2일 차는 합천 해인사를 시작으로 대장경 테마파크,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둘러보는 코스로 두지역을 알차게 여행해보는 코스이다. 특히, 고령의 농가맛집 참살이와 두레한정식, 합천의 대표맛집 뚝배기가든까지 포함한 미식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고령군은 “세계유산도시 고령과 합천의 대표관광자원을 연계한 1박 2일 체류형 관광 상품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7월1일부터 8월30일까지 치매를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고 치매 악화를 방지하는'2024년 2기 고령군 치매환자쉼터'를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주3회 하루 3시간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관내 택시를 활용하여 가정에서 치매안심센터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 센터 내 프로그램 참여 후에도 다시 가정까지 송영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들의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고 인지기능의 향상을 돕는다. 치매환자쉼터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직원과 강사들이 다양한 신체활동과 인지자극 및 정서지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고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쉼터 참여 어르신(이**/72세)은 “택시도 집 앞까지 오고 태워다 주니 편하게 올 수 있어 좋고 와서 공부도 하고 만들기도 하니 너무 좋다 선생님들한테 너무 고맙데이”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고령군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치매환자 돌봄 체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을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 영천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지역 언론인을 초청해 지난 2년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밝히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 간담회는 시정 운영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최기문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우리 시는 영천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며 경제, 문화관광, 농업, 복지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특히,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 연장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 하이테크파크지구 개청 이래 최대규모 투자유치, 제2탄약창 군사시설보호구역 68년 만에 해제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외에도 보현산댐 출렁다리 개통, ‘영천 별아마늘’ 미국시장 판로 개척, 영천시-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속 배치 업무협약, 어르신 광역교통 무료이용 실시 등을 언급하며, 이 모든 것이 시민의 힘으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철도 연장과 영천경마공원 개장을 연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의 대표 농산물인 청량산 재산 수박이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아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봉화군은 2일 봉화농협 재산지점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봉화 재산 수박 첫 출하식을 개최하고 수박 출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출하식에는 박현국 군수, 권영준 군의장, 금동윤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창욱 경북도의원, 박만우 봉화농협조합장, 생산 농가 등이 참석했다. 봉화의 수박재배 농가는 361여 호로 면적은 383㏊이다. 이 중 재산면의 수박재배 농가는 대략 56%인 204여 농가 230㏊ 규모이다. 재산 수박은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서 재배되어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으로 과육이 단단하고,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다. 자연을 살리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며, 특히 벌채목 등 임산부산물과 콩대, 깻대 등 농산부산물을 발효시킨 재산면 지역의 전통적인 자연산 퇴비를 사용해 맛과 당도가 평균 이상으로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명성이 자자하다. 봉화군은 재산 수박의 명품 육성을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농한기 수박재배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수정용 벌 및 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 2일 상주시가 ‘한국형 화이트존’인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공간혁신구역은 토지의 용도 제한을 없애고 용적률과 건폐율도 지방자치단체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어 융·복합적 도시 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을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도심의 광범위한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거점으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인가, 국·공유지 등 사업 추진이 용이한가 등 신청지역들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전국 56개 지역 중 상주시 포함 16개 지역(경상북도 1개 지역)을 선도사업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관련 평가에서 상주시는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추진 의지가 매우 높고, 사업 예정지가 대부분 국·공유지라서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부내륙고속도로, 2030년 KTX 상주역 개통 등 편리한 교통 인프라와 기업 유치 실적 등 상주시의 경제적 역량이 크게 성장한 점도 선정의 이유를 뒷받침했다. ▶ 도시혁신 프로젝트 ‘콤팩트시티’ 본격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지로 선정된 상주시는 ‘국·공유지를 활용한 콤팩트시티 개발’을 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가족센터에서 7월부터 다문화 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언어발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언어발달 지원사업은 만 12세 이하 다문화 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발달 정도를 평가한 후, 교육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센터 내 언어발달 교실 또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아동이 이용하는 외부 기관과 연계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교육과 더불어 다문화 부모에게 상담 및 교육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도 아동의 언어발달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진숙 센터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언어적 장벽없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서비스 신청은 울진군 가족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7일까지 2일간 여름방학 특기·적성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7월 29일 시작하여 8월 22일까지 운영되며, 진행 예정 강좌는 ▲만들면서배우는한국사 ▲미니어처세상만들기 ▲신나는음악여행드럼! ▲바이올린 등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수업 신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진군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새로운 강좌 개설과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자기개발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