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로타리클럽은 지난 6월 28일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나눔한 사랑의 쌀은 제45․46대 로타리클럽회장단 이․취임식 행사 시 화환과 축의금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쌀 2,000㎏(약 500만 원 상당)은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관내 복지기관들과 연계해 홀몸노인, 아동, 장애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인교 봉화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남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수년째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소외계층 등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소방서는 전기차 및 충전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충전시설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화재예방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기차 화재는 2021년 24건, 2022년 44건, 2023년 72건으로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차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주로 충전·방전 중 화재가 발생한다. 화재 시 1천℃ 이상의 급격한 온도 상승과 열 폭주 현상으로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기 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재발화 가능성도 높다. 충전시설 화재 예방법으로는 ▲젖은 손이나 물기 있는 상태에서 충전 금지 ▲반드시 지정된 충전기와 어댑터만 사용 ▲충전소 주변 흡연 금지 ▲차량용 소화기 비치하기(1차량 1소화기 필수) 등이 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전기차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전기차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7월 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시정 현장 방문 및 정례 석회 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충섭 시장은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충혼탑(성내동 소재) 참배를 마친 후 관내 무료 급식소인 ‘야고버의 집’을 찾아 재가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만들기에 참여하고 급식소 직원과 봉사자를 격려했다. 오후에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폭우와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인 감문면 덕남리와 모암지구 붕괴위험지역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용암 배수펌프장 및 우수 저류조 가동 현황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취임 2주년 기념식과 신임 최순고 부시장 취임식, 지역 출신인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의 특강 순으로 정례 석회를 개최했다. 김충섭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정의 동반자로서 성원과 격려를 보내준 시민들과 항상 곁에서 열심히 일해 준 동료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 천북면 지역 내 자생단체들이 합심해 안전한 차량 운행과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통행량이 많은 군도와 농촌 도로 주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는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는 여름과 이른 장마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제초를 추진해 안전사고와 불편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천북면 새마을회(협의회장 김정만, 부녀회장 이진희)는 동산교가 지나는 군도13호선과 신당리 일대를,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위원회는 군도14호선 일대를 제초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최만규)는 천북 커뮤니티센터 주변을 제초해 헬스장을 포함한 커뮤니티센터 이용객들이 깔끔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 김철우 천북면장은 “새벽부터 제초 활동으로 고생해주신 천북면 자생단체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면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아름답고 쾌적하다 느끼는 천북면이 되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동대의 글로컬대학 30 본지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실행계획 및 지원 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최도성 한동대 총장, 박혜경 한동대 부총장을 비롯해 한동대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 관련 부서장과 함께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글로컬대학 30은 정부가 대학 내·외부의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과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선정해 향후 5년간 국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포스텍과 한동대, 2개 대학이 모두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받았지만 아쉽게 포스텍만 본지정에 선정됐고, 한동대는 올해 다시 예비지정 자격을 받으며 두 번째 도전 중에 있다. 한동대는 오는 26일까지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본지정 평가 및 선정은 8월 말에서 9월로 예정돼 있다. 이날 포항시는 한동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 선정을 위해 유기적인 소통 체계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양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한 제빵기능사 자격증반 이론 교육을 마치고 7월부터 농촌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실기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이론 교육을 받은 22명 중 10명이 합격했으며 7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15회에 걸쳐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빵기능사는 각종 제빵용 기계 및 기구를 사용하여 빵류를 만드는 업무를 수행하며 이번 실습 교육은 각 제빵 품목에 해당하는 맞춤형 제빵 방법 과 기법 활용 등을 제공하여 경력 단절 여성에게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교과 과정이 편성됐다. 조용완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앞으로도 다양한 부업 기술 교육 운영을 통해 농촌 여성의 가능성을 보다 발전시키고 농촌 생활의 활력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7월 1일 오후 2시, 군수집무실에서 ‘2024년 경상북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김용훈 ㈜영양풍력발전공사 대표와 김재성 영양군 홈마트 대표에게 경북도지사 표창패를 전달했다. 성실납세자 선정 대상은 경상북도 성실납세자 등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1.1. 현재 도내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지방세의 체납 사실이 없는 개인・법인으로 최근 3년 이상 계속해 연간 5건 이상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성실히 납부한 자이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각종 금융기관 금리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그 동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지방세 납부를 통한 지방재정 증대에 이바지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에 앞장서는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우대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성숙한 납세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가 인공지능 상담사가 치매환자·독거노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는 ‘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지난달부터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경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주 1 에서 2회 일정한 시간에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식사·투약 등을 주제로 대화를 이어나간다. 대화에서 위기 징후가 감지되면 관제센터 상담사가 직접 대응한다는 점에서 고독사 등 치매 사각지대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서비스는 대화 내용을 기억해 지난 대화에서 나눈 내용을 되물어 정서적인 돌봄 제공뿐 아니라 폭염, 폭우 등 안전 문자와 연계하여 일상생활 안전에 대한 안내도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까지며 대상은 안부전화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AI 안부전화 서비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사람이랑 전화하는 것 같았고, 약은 잘 챙겨 먹었는지, 잠은 잘 잤는지를 물어줘 좋았다”고 답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서비스 도입으로 치매로 인한 사회적 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일자로 취임한 송호준 부시장이 첫 공식 일정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토함산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산사태 재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 부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토함산 일대를 돌며, 산사태 복구 상황 등을 점검하고 석굴암 실무자와 산사태 예방을 위한 현장 논의도 가졌다. 송호준 부시장은 “긴급복구 작업이 완료된 지역도 주민대피체계를 한번 더 점검할 것”을 강조하면서 “복구공사 여부와 관계없이 산사태는 발생할 수 있으니 선제적 대피조치가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하여 산사태 안전지대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의식을 갖고 유사시 대피 안내에 따라 지정된 안전지역으로 신속히 대피할 것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토대로 토함산 주변 비상연락망, 대피소 등 대피체계를 재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산사태 위기 경보 발령 시 지역 산사태 상황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위험징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 황리단길이 기업들의 이색 연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들어온 MZ세대 신입 사원들을 위한 연수 장소로 황리단길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곳이기 때문. 2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내 굴지의 한 완성차 기업은 2022년부터 황리단길에서 신입 직원과 경력직 입사자 대상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업은 단체교육의 한계를 넘어 신입사원들의 참여도와 배우는 재미를 높이기 위해 이색 연수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이 기업은 17회차에 걸쳐 직원 2000여 명을 황리단길로 보냈다. 이는 1회차 당 적게는 80여 명에서 많게는 100여 명이 3주회에 한 번 꼴로 황리단길을 찾은 셈이다. 연수 기간 8~10명씩 조를 나눠 황리단길 곳곳을 반나절 동안 돌며 각자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이색 연수를 실시했다. 이색 연수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의 반응도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업의 이색 연수 덕분에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이 기업은 직원 연수를 위해 황리단길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