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11월 13일, 대구 남구청과 전남 신안군이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조재구 남구청장과 박우량 신안군수, 이충도 남구의회 의장 및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지속적인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다양한 시책을 공유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행정·경제·관광·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및 협력 증진, 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 및 육성, 재난·재해 발생 시 상호 협력 지원 등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004개의 섬과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해양 생태의 보고인 신안 갯벌 등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신안군과 자매 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바탕으로 두 자치단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어 가며 상생 발전을 도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가 11월 13일 오전 창의융합교육원, 미래교육연구원과 오후 교육박물관, 학교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대구-광주 연합 SW·AI 행사 성과, 미디어센터 교육영상콘텐츠 현황, 현장 교사 중심 교수·학습용 콘텐츠 보급·관리 등 교육 활동 전반의 점검을 통해 미래 변화의 지향점을 제시하고, 삶의 역량을 키워주는 체험 중심 교육을 당부했다. 이동욱 위원장(북구5)은 창의융합교육원의 과학실험과 3D 프린터 사용 안전대책 점검, 학교지원센터 특수운영직군 채용 및 운영 현황 점검과 개선책 마련을 요청했다. 육정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창의융합교육원의 대구-광주 연합 SW·AI 행사 개최 성과를 살펴보고, 미래교육연구원 내 미디어센터 역할 및 운영방향을 점검했다. 이재화 위원(서구2)은 창의융합교육원의 수학체험센터 신설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점검하고, 교육박물관의 주요 민원 처리 현황을 지적하며, 전시실 보존 환경의 세심한 관리를 요청했다. 이영애 위원(달서구1)은 창의융합교육원의 주요예산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미래교육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13일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수도 건전 재정과 신뢰도 향상을 위한 경영혁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정확한 행정 처리, 안전한 수돗물을 위한 수질관리 및 검사 강화 등을 요청했다. 김지만 위원장(북구2)은 상수도사업본부의 재정이 지속해서 악화되고 있는 실정을 지적했다. 당기순손실금 증가, 타 지자체 상수도에 비해 부채비율이 높고, 최근 사용료 미수액도 높은 점을 짚으며, 군위 편입 등 재정 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현시점에서 실질적인 경영혁신을 요청했다. 허시영 부위원장(달서구2)은 병입 수돗물 생산을 늘리는 계획에 대해 환경부의 공공 부문 플라스틱 감축 계획에 상반된다고 비판했다. 또한, 병입 수돗물이 시외 지역으로 지원될 때, 친환경 종이박스를 사용한다고 홍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외부 지원 시 비닐 포장을 한 점에 대해 언급하며 친환경 종이박스 사용 활성화를 주문했다. 윤영애 위원(남구2)은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며 2022년 구축 완료 이후 사업이 초기 단계인 만큼 안정적인 유지와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13일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과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오전에 이루어진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감사에서는 맑은물하이웨이 사업, 하천 침수피해 및 점용 관리 등의 미진한 부분을 점검했고, 오후에 이어진 대구농업기술센터 감사에서는 과포화 상태인 농업기술센터 청사이전 문제 등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을 살펴봤다. 이태손 위원장(달서구4)은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감사에서 맑은 물 공급은 대구시민의 숙원사업이므로 안동댐 하부 퇴적물에 의한 수질오염 여부의 철저한 파악, 안동 등 관련 지자체 및 환경단체 등과 소통을 강화해 신속하면서도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대구농업기술센터 감사에서 “치유농업은 스트레스, 우울증 등 현대인들의 정신질환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치유농업 활성화를 주문했다. 박종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해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추진에 있어 소통을 강화해달라는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했고,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것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 동구1)는 11월 13일 오전 10시 시의회에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태우 부위원장(수성구5)은 소속시설인 대체인력지원센터의 ‘국고지원시설 종사자 유급병가 임금보전’ 사업 허위 정산 건을 지적하며 사회복지시설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이 악용되는 부정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황순자 위원(달서구3)은 올해 대표발의한'대구광역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와 관련해 행복진흥원 사회서비스지원단 초등학생 경계선지능인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청년센터 경계선지능 청년지원실적이 4건에 그치는 등 부진한 이유를 따져물으며 복지사각지대의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대구시의 지원이 늦게 시작된 만큼 지원대상 확대 등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정일균 위원(수성구1)은 통합 출범된 행복진흥원의 경영수지 적자와 관련 내년도 국비 지원금 전액 삭감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 촉구했다. 또한 결혼 장려 프로그램 ‘청바지 아카데미’의 모집 인원 대비 실 참여율 저조를 지적하며, 긍정적 결혼관·가족관 확산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13일 대구시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해 충분히 예상된 국세 및 지방세 감소에 따른 재정위기를 대비한 대응이 늦어진 점을 따져 물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세출구조조정의 비합리성과 문제점을 지적하며, 아울러 힘든 지역경제 상황에 맞는 책임 있는 재정의 역할도 더불어 강조했다. 한편, 합계출산율 0.7명대도 지키기 어려운 현재의 인구감소 상황의 심각성을 진단하고, 대구시가 저출산 문제를 제대로 준비를 하고 있는지를 캐묻는 등 소관 전반의 주요 정책을 심도 있게 다뤘다. 우선, 임인환 위원장(중구1)은 국세 및 지방세 감소는 올 상반기부터 수차례 경고등이 켜졌음에도, 회계연도 3개월 남겨놓고 6,200억원 감소를 발표하며 부랴부랴 대책을 내놓은 대구시의 재정 운용 잘못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힘든 지역경제와 서민을 위한 재정 역할에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줄 것을 특별히 주문했다. 또한 대구에 재학 중임에도 전입신고가 되어있지 않은, 타시도 대학생의 주민등록상 전입을 유도하기 위한 대학생 정착지원금 사업이 1년 만에 끝난 것을 두고, 현금성 포퓰리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서부도서관은 오는 12월 8일까지 대구 소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중3 진로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로역량을 높이기 위해 서변중 등 6개 학교의 430여 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로 채우는 고교생기부 필독서 미리읽기’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인문사회·과학·수학분야의 전문 강사가 신청학교로 찾아가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고른 생기부 필독서 100'라는 도서를 활용해 ▲인문사회 필독서 미리읽기, ▲과학 필독서 미리읽기, ▲수학 필독서 미리읽기 등 3가지 영역으로 진행된다. 3명의 전문 강사가 영역별 실물 도서 20~30권을 직접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책의 내용도 함께 읽어본 후 인상 깊은 문장 등을 필사하는 등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창중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실물 도서로 고교 생기부 필독서를 읽을 수 있어 유익했고, 추후 진로 설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과 18일 양일간 관내 예비 고등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진로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남부 중3 윈터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부 중3 윈터스쿨’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전환기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 방향을 잡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실천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 탐사 활동 및 비전 선언, ▲퀀텀점프를 만드는 시간관리 100일 프로젝트, ▲진로·학습 멘토링, ▲질문을 통한 나의 미래 설계, ▲메타인지를 활용한 학습법 워크숍,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수능 문제 체험, ▲과목별 학습전략 발표대회 등으로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한 장기적인 시야를 확보해 학생들이 삶의 주인공으로서 변화를 주도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예비 고1 학생들이 진로와 학습에 대한 비전을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택하여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0일 관내 초·중·고 Wee클래스 업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상담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영화치료의 실제와 적용’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에게 친숙한 영화라는 매체를 활용한 심리상담 접근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고 상담 및 치료에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전문상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경성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 김은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상담 사례로 이해하는 영화치료의 치유적 메커니즘, ▲다양한 정서의 이해 및 감정 알아차림, ▲공감력 및 건강한 감정 표현 등 영화치료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실습하며 실제적인 적용방법을 알아보았다. 연수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는 “영상이나 영화를 활용해 상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정서를 이해하고 올바른 감정표현능력과 공감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점형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잘 돌보고 더불어 타인과 소통·공감하며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수학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수리력 향상을 위해 11월 11일 10:00 칠성고, 14:00 운암고에서 관내 고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학 대중화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서울대 기계공학부 김호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수학과 기계공학(생체모방공학의 세계)’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호영 교수는 ‘소금쟁이가 물에서 뛰어오르는 원리’를 밝힌 공학자로 수학 모델과 생명체의 행동 분석을 통해 생물학자와 협업한 연구로 유명하다. 이번 강연은 기계공학에 다양하게 적용되는 수학의 원리, 생체모방공학에 활용되는 수학적 법칙 등 수학이 고도화되는 미래 사회에 실제 이용되고 있는 다양한 사례와 강연자가 실제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도를 높였다. 또한, 김호영 교수는 ‘세계 최초로 물 위에서 뛰는 로봇’을 개발한 과정 등을 설명하며 실제 연구에 참여한 경험 등을 공유했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칠성고 이준협 학생은 “동물, 식물 등 생명체의 삶과 행동에서 수학적, 과학적 원리를 발견하여 이를 우리 생활을 이롭게 만드는 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