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장애물 없는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으로 주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다’ 등 3건을 최종 선정하고 해당 업무를 추진한 3명의 유공 직원을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 행정 최우수상의 영예는 도시재생과 이승일 주무관이 안았다. 이 주무관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사업계획에 배제된 노후화로 방치된 골목길 41개소를 국토부와 능동적인 협의로 사업계획에 추가 반영해 사업 추진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동명동 카페거리 지중화 사업을 통해 가로경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함에 따라 주민 삶의 질은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에 공헌했다. 우수상은 글로벌축제추진단 박승배 계장이 선발됐다. 박 계장은 그동안 충장축제가 세계축제협회로부터 피너클어워드 수상에 이어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성년을 맞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국내·외 역대급의 유능한 감독진을 구성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 완성도 있는 축제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려상은 시설 퇴소 아동에 대한 차별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치매환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는 1:1 인지재활 프로그램‘주황펜 홈스쿨링’을 운영하고 있다. 주황펜 홈스쿨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이동이 어려운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주 1회 1시간씩 12회에 걸쳐 전담 작업치료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인지훈련책자 풀이, 기억일기 작성, 원예 및 수공예 수업, 생활안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현재 참여 중인 25명의 치매환자의 인지 및 건강상태를 파악해 개인별 상황에 맞게 1:1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진행과정도 점검․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서구는 홈스쿨링 추가 대상자를 계속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접수 후 주황펜 홈스쿨링 수업 참여를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집에 혼자 있으니 우울증도 있었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와서 학습지도 풀고 식물도 키우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서 너무 좋다”고 전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인지기능 및 일상활동능력을 유지하고 향상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인지자극활동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10월까지 관내 이·미용업 1519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 대상은 미용업 1436개소, 이용업 83개소이다. 평가는 업소의 시설현황, 영업자 준수사항, 청결상태 등 3개 영역 29개 항목에 대해 진행하며,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90점 이상)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 80점 미만)로 등급을 결정한다. 서구는 평가 결과에 따른 위생관리등급 통보 및 홈페이지 공표 후, 최우수업소 중 업종별 10~20% 범위 내에서 우수업소 표지판 및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청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로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높이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1만여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센터 정상화’와 그들의 입과 귀가 되어줄 ‘수어통역사 양성 및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은 10일 제318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19년 수어통역센터 폐쇄 이후 광주시는 수어통역센터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없었다.”며, “앞이 보이지 않는 안개 속을 1만 여 청각장애인들은 지금도 길을 헤매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시립장애인복지관에서 임시 운영하는 수어통역센터 정원이 18명이지만 현재 10명이 근무하고 있다.”며 “수어통역사 1명당 1,000명에 달하는 청각장애인 통역을 담당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꼬집었다. 한편 광주지역 청각장애인은 지난해 말 기준 1만 783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15.5%로 지체장애인(41.7%) 다음으로 비율이 높다. 이어 신 의원은 “실무를 담당하는 광주시 장애인복지과 팀장도 21년부터 직무대리 상태에서 인사마다 교체됐다.”며 “광주시는 수어통역센터 정상화와 청각장애인의 입과 귀가 되어 줄 수어통역사의 양성과 처우개선에 노력한 바가 없다.”고 강하게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7일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학교 행정직원들을 대상으로 학교 계약 실무과정 연수를 추진했다. 10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행정 지원을 위한 '2023 모두 함께 성장하는 디딤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연수에는 학교 현장에서 계약 업무를 주로 맡고 있는 공·사립학교 행정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사례별로 알아보는 계약 이야기”라는 주제로 학교 계약 업무 담당자들이 당장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개정된 지방계약법과 나라장터 사용법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실무자들이 평소 어려워했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최근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 (구) 지원중학교 건물에 개소한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행정직원은 “새로운 시설에서 쾌적하게 연수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있을 디딤돌 연수에도 꼭 참석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행정업무 역량을 기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는 지방공무원의 역량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0일 오전 10시 '2023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제1회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10일 총 992명이 응시한 이번 필기시험 합격인원은 선발 예정 인원의 110%로 총 150명이다. 동점자와 양성평등 채용목표제에 따른 합격자를 포함한 숫자이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129명(일반 117, 장애인 6, 저소득층 6) ▲전산 4명 ▲사서 7명 ▲시설(일반토목) 4명 ▲간호 6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이 중 남성은 41명(27%), 여성 109명(73%)로 작년보다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5%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대 99명(66%), 30대 42명(28%), 40대 9명(6%)으로 20대가 가장 많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21세, 최고령 합격자는 48세이다. 광주시교육청은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이어 오는 8월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 게시된 2023년도 광주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제1회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및 면접시험 시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하절기를 맞아 자치구,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백화점과 대형 쇼핑센터, 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61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집중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보건소에서 다중이용시설의 환경검체를 채취해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다.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면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 기준균수 미만 확인 등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레지오넬라균 환경오염도 조사결과, 총 527건 중 9.7%에 해당하는 51건에서 균이 검출됐다. 시설별로 대형건물의 냉방시설 운영을 위한 냉각탑이 21.3%로 가장 높은 검출률을 보였고, 온수시설 14.2%, 냉수시설 2.2% 순으로 나타났다. 제3급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공기 중에 미세한 입자 형태로 존재하다가 사람이 들이마시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레지오넬라증은 누구나 감염될 수 있으나, 병에 걸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50세 이상이다. 임상증상은 역학적인 특징에 따라 독감형과 폐렴형으로 구분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무진대로 우산1·2·3교, 덕흥교 등 교량 4개소(양방향)에 대한 신축이음장치 보수를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추진한다. 교량 신축이음장치는 교량의 상판을 서로 연결하는 구조물로 기온 변화에 따라 늘어나고 줄어드는 상판을 안전하게 잇는 역할을 하는 교량 부속물이다. 이번 신축이음장치 교체는 노후되고 파손된 신축이음장치에 대한 차량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점검을 통해 대상지를 확정했다. 광주시는 무진대로의 경우 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도로인점을 감안, 교통 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관할경찰과 협의해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5월에도 빛고을대로 불공교 등 5개소(양방향)를 교량 신축이음장치보수를 완료했다. 박상백 종합건설본부장은 “앞으로도 교량, 터널,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플러스’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12∼14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드림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드림만남의 날’은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드림터(참여 사업장)와 참여신청자가 만나 직접 대면상담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320여개의 드림터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대면상담을 위한 114개의 상담터 부스가 마련돼 사업장에서 제공하는 직무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공공기관, 청년창업기업, 명품강소기업 등 지역내 중소중견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비영리단체, 사회복지기관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알프스, 광주은행 등이 새롭게 참여한다. 특히 이번 ‘드림만남의 날’ 행사에는 광주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 부스를 신규로 운영한다. 부스를 방문하는 청년들은 광주청년센터, 광주청년드림은행, 대학일자리센터 등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드림터 상담일정과 일경험 제공 직무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광주 거주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적성에 맞는 일경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9일 치평동 삼성화재 상무사옥 20층에서 삼성전자 C-Lab과 함께 ‘삼성 헬스 스타트업 데이 광주’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공동 협업모델 개발을 위한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삼성전자 디지털 헬스팀과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30여 개 창업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 헬스 스택(Stack)·삼성 헬스 특화 SDK 소개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발표 ▲ 삼성전자-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등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워치에서 수집되는 헬스데이터(심전도, 체성분, 광혈류 등 9종 데이터)를 기업에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협업사례를 창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 헬스 스타트업 Day 광주’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광주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은 광주시 창업진흥과(062-613-4081)로 문의하면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11월 개최 예정인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을 앞두고 지난달부터 대기업과 사전 교류행사를 진행하는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6월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