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립합창단이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음악극 ‘샐러리맨 칸타타’를 무대에 올린다. ‘샐러리맨 칸타타’는 안효영이 작곡하고 윤미현이 작사한 음악극으로 현대의 젊은이들이 살아내고 있는 삶의 여정을 따라가는 작품이다. 무대는 취업준비생 시절부터 입사 시험, 첫 출근, 출·퇴근의 일상, 결혼, 승진, 육아, 부모 부양까지 생애 주기에 따라 주어진 현대인의 일상과 고민을 담담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노래 11곡으로 구성된다. 이 작품은 2018년 시민합창단 ‘음악이 있는 마을’ 위촉으로 작곡된 이후 성남시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 전주시립합창단 등이 연주해 청중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샐러리맨 칸타타’ 무대에는 대구시립합창단과 함께 윤송아가 연출하고‘남자’역에는 테너 노성훈, ‘여자’역에는 소프라노 윤성회, 배우 나민영이 함께 출연해 극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피아노 1대의 반주로 영상과 함께 연극적인 요소가 가미돼 청중의 공감과 감동을 한층 더 이끌어낼 예정이다. 김인재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샐러리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선정 기업인 ㈜DGB금융지주와 ‘예술로 대구’ 파견 예술인이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 프로젝트를 기획해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DGB금융그룹은 변함없는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 문화예술계에도 꾸준한 후원과 기부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예술로 대구’에 참여해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예술로 대구’ 파견 예술인과 DGB금융지주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문화 활성화의 양립을 위해 지난 22일(목), iM뱅크 제2본점 내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공간인 ‘아페이론’ 개점 2주년을 기념하며 소상공인 및 임직원과 함께 개점 2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문화 행사에는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해 예술로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예술로 대구’ 파견예술인인 △박준우(음악)와, △김현성(연극)이 연출하고, △이해웅(연예)이 마술을 선보였으며, △김리아(미술), △오현아(미술)가 합죽선 제작 클래스를 열어 소통의 폭을 넓혔다. 이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가 제품개발을 지원한 ㈜멘티스는 생체유래 흡수성 창상피복재 ‘STANFOAM’를 출시했다. ㈜멘티스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한 바이오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척추 수술 임플란트, 지혈용품, 창상피복재, 동물용 의약품 등 의료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의료제품 개발 지원을 위한 전임상 전문연구시설로서 ㈜멘티스의 생체유래 흡수성 창상피복재 ‘STANFOAM’ 개발을 지원해 제품 상용화를 앞당겼다. ‘STANFOAM’는 다공성 폼 형태의 창상피복재로 외상 및 수술 부위를 포함한 외과적 창상, 일부 및 전층 상처와 같이 삼출물이 많고 상처가 아물지 않은 개방성 창상 부위에 사용하는 생체 유래 흡수성 창상피복재로 오염 방지 및 상처 보호와 지혈에 사용 가능하다. 전고은 ㈜멘티스 선임연구원은 “케이메디허브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케이메디허브와 연구개발을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이 케이메디허브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9월,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지역민과 지역을 방문한 시민들이 과학관을 방문하고 과학기술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전시관 무료입장을 시행하고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10일부터 22일까지 휴관일 제외(9.17, 9.19), 총 11일간 과학관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설전시관 및 꿈나무과학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상설전시관은 1관부터 4관까지 자연과 발견, 과학기술과 산업, 생명의 진화관, 과학기술문명사관 테마로 운영되며, 꿈나무과학관은 아이들월드와 모빌리티움으로 구성돼 있다. 특별 행사로는 9월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키즈 사이언스 라이브쇼’를 꿈나무과학관 과학공연장에서 운영하고,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한가위, 과학관 피크닉!’ 주제로 다양한 과학문화체험 행사와 이벤트를 본관 로비에서 진행한다. 또한, 9월 21일에는 환경 보호 마임 퍼포먼스 ‘환경미화원 삑삑이의 조금 깨끗한 하루’ 과학문화 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고, 9월 22일까지는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Are You Ready? : 과학으로 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 소속 김소은 의원은 지난 29일에 열린 수성구의회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올바른 분리배출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무분별한 생활폐기물의 발생과 잘못된 분리배출로 인해 재활용 처리 과정에서 또 한 번의 폐기 과정을 겪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그 이유로 저층 주거지역의 상대적으로 열악한 분리배출 환경과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재활용 거점 수거시설 한계점을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제주도의 “자동 압축식 분리수거함”과 “IOT 컨테이너 수거시스템”을 소개했다. 자동 압축식 분리수거함의 경우 무인결제 시스템, 중량과 부피 감지 센서가 부착되어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며 IOT 컨테이너 수거 시스템의 경우 실시간 적재량 확인을 통해 80% 이상 적재 시 수거를 진행하면 된다. 해당 사례를 통해 관리 인력이 상주하지 않아 무단 투기의 장소로 변질되는 기존 재활용 거점 수거시설의 문제 해결과 인력과 장비의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져 새벽 시간에 작업이 진행되는 수거 인력들의 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최명숙 의원은 29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성구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을 우선 공급’하는 것에 관해 관심과 대책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기후변화, 오염수 방류, 글로벌 전쟁 등 다양한 식량 위기로 먹거리의 안전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문제점을 제기하며, 주민 먹거리 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공급식에 우선 공급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에서는 16년도부터 '농산물 직거래 법'을 제정하여 공공기관의 지역농산물 우선 구매를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지방 공공기관 92곳 중 구매 비율이 50%에 못 미치는 곳이 절반에 해당하여 공공기관의 관심과 의지가 여전히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수성구의 대표 공공기관인 수성구청 구내식당의 식자재 공급 업체 한곳의 농산물 현황을 조사한 결과, 대구·경북 농산물이 약 65%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대부분의 공공기관은 식자재 유통 업체를 이용하기에 지역농산물 비중을 증가시키는데 한계가 발생함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 위해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29일 제26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월 6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3건을 심의·의결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승인할 예정이다. 2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대현 의원이 ‘터링을 보급하여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자’, 김소은 의원이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올바른 분리배출 환경 조성’, 황혜진 의원이 ‘‘찾아가는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정경은 의원이 ’기후위기시대,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보장을 위하여‘, 최명숙 의원이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 우선 공급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0일부터 9월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을 심사하며, 회기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조규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계획서가 실효성 높고 내실있게 작성됐는지, 조례안에는 구민의 뜻이 잘 반영됐는지 주의깊게 살펴봐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황혜진 의원은(고산1,2,3동) 29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치유농업 활성화’를 제언했다. 황의원은 “산업이 발전하고 의료수준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신적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상황에서 농업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은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그리고 유럽의 사례를 소개하고 “한국의 많은 지자체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활용하고 있고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수성구에서도 치유농업 활성화 위한 구체적인 고민과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혜진 의원은 “직접 농장에 찾아가 치유프로그램을 어려운 상황에 생애주기별·계층별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민이 치유농업을 경험하고 건강증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과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한 이동이 가능한 높임화분의 사용을 제안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 소속 정경은 의원은 지난 29일에 열린 수성구의회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기후위기시대,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보장을 위하여”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정 의원은 폭염, 폭우, 혹한 등 기후 위기로 인한 위협 속에서도 생계를 위해 근무해야만 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근무 실태에 대해 언급했다. 전국 플랫폼 종사자 88만 3,000명 중 48만 5,000명이 배달 및 운전 분야에 종사 중이며 대구시에만 약 2만 명이 근무 중이라 했다.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 종사자까지 고려하면 실제로는 더 많은 수의 종사자가 활동 중일 것이라 했다. 또한, 비수도권 종사자의 경우 생계비 대부분을 의존하는 ‘주업형 종사자’ 비율이 높으며 노동시간이 길고 사회보험 가입률이 낮은 열악한 근무 환경을 꼬집었다. 2016년 3월 서울에서 최초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한 이후 전국에 약 57개소의 이동노동자 쉼터가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대구시도 달서구, 수성구에 2개소의 거점 쉼터가 운영 중이라고 했다. 그러나 접근성이 떨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가 티몬·위메프의 입점 판매자 판매대금 정산지연 및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피해기업의 피해한도 이내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각각 최대 5억 원,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1년간 대출이자 중 최소 1.7% 부터 최대 2.2%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e-커머스 판매대금 정산지연 및 미정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 등의 정책금융기관 자금과 중복지원이 가능해 피해기업의 자금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금신청 접수는 9월 2일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 기업성공지원센터 및 7개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신용보증재단은 피해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이외에도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대구시는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