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지난 22일 대현체육관에서 제2회‘도전! 정신건강 골든벨’행사를 2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도전! 정신건강 골든벨’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고, 울산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퀴즈 형태로 풀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골든벨 퀴즈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문제, 정신질환, 자살 예방 등 다양한 문제로 출제됐으며, 퀴즈 대회 결과에 따라 1등 1명, 2등 2명, 3등 3명을 선정하고, 태블릿 PC 등 골든벨 상품 증정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하여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는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한 청년층의 정신건강을 다독여주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청년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대상자를 확대해서 지역사회 정신건강 인식개선 효과를 높이고, 주민 스스로 마음건강을 챙겨보는 시간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21일 토마토 소극장에서 남구 거주 부모와 자녀 65명을 대상으로 복합인형극 ‘호박아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호박 아이’(극본·연출 손동택)는 태국의 전래동화를 한국의 정서에 맞게 각색한 이야기로 서로 돌보며, 어울려 사는 모습을 통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하는 의도로 제작된 복합인형극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한 인형극 관람 프로그램으로 부모-자년 간 친밀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자 진행됐으며, 온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주말에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복합인형극 관람은 처음인데, 남구가족센터를 통해 좋은 기회로 관람을 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함께 함성을 지르고 박수도 치는 등 공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서 부모도 아이도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신정4동, 야음장생포동에 2개소가 있으며,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난감 및 도서 대여, 가족품앗이 활동 지원, 양육 스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1일 삼산배수펌프장 체육공원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의 체력단련과 방재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2023년 남구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정훈 남구 의회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14개동의 방재단 350여 명이 각각 처용문화팀과 고래특구팀으로 나눠 안전 OX퀴즈, 6인 7각 릴레이, 줄다리기 등의 안전 지식과 협동심을 필요로 하는 게임을 진행하며 다시 한 번 단합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또한, 우수 방재단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방재단원의 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역량강화 체육대회를 통해 남구 지역자율방재단이 단합하고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행복 남구를 만들기 위해 재난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21일 태화강둔치에서 나눔과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2023 남구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희망나눔 감동복지, 결실맺는 행복남구’슬로건 아래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사회복지기관 및 자원봉사단체, 주민 등 30개 기관ㆍ단체 8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ㆍ단체에서는 사업 소개와, 성과 공유 등 기관 홍보는 물론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을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복지 정보와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스는 베틀드론, 추억의 놀이마당, 풍선아트, 세계 전통가옥 만들기 등 활동적인 체험 위주로 운영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나만의 캐리커처 그리기, 보드게임,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또한, 생애주기별 다양한 복지 정책을 알리고 남구에서 추진 중인 노인,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등 분야별 복지서비스를 소개하고 복지정보를 공유하는 장도 마련됐다. 특히, 그 동안 추진했던 복지서비스 사업들에 대한 결실을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과 함께 수확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고래문화재단 운영)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 ‘로컬100’이란 정부 국정기조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역문화 매력자산 발굴‧육성‧확산 필요에 따라, 기존 지역문화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지역문화대상 사업을 대체해 올해 첫 시행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 100개는 전국 228개 지자체, 문체부 2030 자문단 ‘MZ드리머스’, 문체부 4070 지역문화매력기자단 등 국민발굴단의 추천을 받아 약 1,000여개의 후보를 심사해 지난 10월 17일 최종 100선이 확정됐다. ‘로컬100’으로 선정된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시발점을 알린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현장 인근에 방치된 폐 산업시설의 재생을 통해 탄생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2021년 6월 26일 개관한 이래 28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의 대표 문화거점으로 자리 잡은 공간이다. 특히, 장생포문화창고는 올해부터 울산 지역 최초로 어린이 상설공연을 운영 중에 있으며,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해 주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일 대현동 동부아파트 205동 옆 체육시설(남구 야음로 24)에서 현장 생활민원 해결 ‘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을 진행했다.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이란 정책제안에서부터 현장 및 생활민원처리, 건강상담, 가전기기 및 자전거 수리, 분갈이, 남구 구정홍보 등 한자리에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행정서비스를 말한다. 이날 행사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남구체육회 등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스포츠테이핑, 커피 바리스타, 미니어처 만들기, 올바른 하수도 배출방법 안내, 자전거 수리, 소형가전제품 수리, 화분 분갈이, 칼갈이, 건강부스 등 일상 속 각종 생활 민원을 해결했다. 또한, 동 특화사업으로 사랑의 나눔장터, 도서교환&친환경 수세미 판매, 방향제 만들기, 에코비누 메이킹 교실을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행사 운영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회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 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20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23개 지방자치단체장 및 부단체장, 각 지자체 실무 담당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의 출범을 선언하고, 2019년 동맹 결성 이후 현재까지의 활동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서 수십 년 동안 원전 사고 위험에 노출된 채 살아가고 있는 원전 인근지역 503만 주민을 대신해, 국회와 정부에 원전 인근지역 주민 보호 대책 마련 및 불합리한 원전 제도 개선 등을 강력히 건의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에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필요한 예산 지원 방안 마련 이행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거주 주민의 동등한 보호와 지원 적극 실천 △지방분권·지방재정 확충에 필요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원전 정책 추진 시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 참여의 제도적 보장 등의 내용이 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충청남도에서 열린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은 1개, 동 2개, 우수 2개, 장려 8개로 모두 13명이 입상했다. 제과 직종에 울산생활과학고 권도연 학생이 은메달을, 애니메이션 직종에 울산애니원고 조민경과 황수빈 학생이 각각 동메달을 받았다. 제빵 직종과 농업기계정비 직종에서는 울산산업고 백승주 학생, 울산산업고 김태현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애니메이션 직종에 울산애니원고 추가은 학생, 게임개발 직종에 울산애니원고 김동혁 학생, CNC/밀링 직종에 울산공업고 신윤수 학생, 용접 직종에 현대공업고 김무현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건축설계/CAD 직종에 울산공업고 조찬흠 학생, 농업기계정비 직종에 울산산업고 김진환 학생, CNC/선반 직종에 현대공업고 황용현 학생, 헤어디자인 직종에 울산생활과학고 고기민(개인 출전) 학생도 장려상을 받았다. 입상한 선수들은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을 받았다. 금메달은 1,000만 원, 은메달은 600만 원, 동메달은 400만 원이 지급되며, 해당 직종 국가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공무원의 꿈을 갖고 있거나 교육・사범 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체험을 지원하고자 20일 ‘교육공무원 진로・직업 체험의 날’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고등학교 1학년 학생 16명 참가했다. 학생들은 시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중등교육과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학생상담 시스템을 체험했다.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 팀장과 장학사 등 관계 공무원과도 만나 진로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 “평소 관심이 있던 시교육청을 직접 방문해서 돌아보며 견학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교육공무원의 역할과 각 부서의 업무를 알아볼 수 있는 체험 활동 기회를 마련해 준 시교육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고 진로 교육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진로 체험 활동을 적극 확대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다양한 책 읽기·독서 체험 프로그램으로 책과 친숙해지는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독서드림캠프’를 열었다. 이번 독서드림캠프는 21일부터 22일까지 경주 화랑마을 캠핑장에서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가족 30팀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째 날은 하브루타 슬로우 리딩(Slow Reading) 독서하기, 작은 독서토론·논술대회, 텐트에서 가족과 1박 하기, 우리 가족만의 스토리 만들기가 진행됐다. 둘째 날은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함양 독서 체험활동과 밥상머리 하브루타 독서 등이 진행됐다. 캠핑 화폐를 이용한 우리 가족 식사(점심, 저녁, 자유식) 마련 활동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책 속에 있는 문제들을 가족이 함께 토론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녀의 독서 습관과 가족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차별화된 독후 프로그램 참여로 가족과 소통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