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행정서비스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의 쾌거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서비스 품질지수는 기업 및 지자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실제 고객에게 얼마나 체감되고 있는지 데이터를 통해 비교, 분석, 평가해 도출하는 결과로 서구는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서구 실거주자 중 민원서비스를 이용한 주민들이 직접 평가한 결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서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대민서비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18개 동행정복지센터와 서구청 민원실을 대상으로 친절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서구의 친절도 점수가 지난해 하반기 평균 67.5점에 그쳤던 반면 6개월만인 올해 상반기에는 점수가 83.26점으로 크게 올랐다. 주민들도 이러한 변화를 체감하며 ‘바로문자하랑께’ 등을 통해 구체적인 친절사례를 언급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서구는 하반기에도 친절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친절 컨설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9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주광역시는 9일 오후 6시30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야외광장에서 폐막식을 진행하며, 폐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를 비롯해서 재단 임직원, 후원사, 도슨트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폐막식은 친친클래식의 4중주 혼성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며, 비엔날레 준비 과정 및 전시 운영을 담은 영상을 관람한다. 또 강 시장과 시민도슨트, 작가, 파빌리온 관계자, 지역 주민들과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 소회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올해 행사 운영업체와 후원사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도슨트를 비롯한 작가, 파빌리온 관계자, 시민도슨트, 주민, 직원 등 비엔날레의 성공개최에 함께한 이들에게도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역대 최장기간과 최대 규모로 개최한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본전시와 국가관인 9개국 파빌리온 전시를 통해 광주 전역을 미술축제의 현장으로 탈바꿈했다.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를 주제로 32개국 79명(팀) 작가가 참여해 기후변화 등 인류가 직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6일 지방의회 독립성을 강화와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해온 의회 제도개선과제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도개선과제는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지방의회 발전 및 독립성 강화를 위해 기존의 제도를 개선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도입하기 위해 북구의회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시책이다. 북구의회는 22년 4월 ‘제도개선추진 TF’ 구성을 시작으로 9대 핵심과제, 18개 추진과제, 31개 실행과제를 발굴 및 선정했고, 이후 전국 최초로 ‘제도개선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과제를 추진하여, 31개 추진과제 중 27개 과제를 추진 완료했으며 3개 과제는 23년도 하반기 추진, 1개 과제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제도개선과제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실적을 보고하는 자리로써 북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과를 공유했고 시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의회 중장기 발전방안을 위해 새롭게 발굴한 11개 의회제도 혁신과제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형수 의장은 "그동안 의회 제도개선을 위해 힘써 오신 의원들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6일 향후 1년간 예산안과 결산안 심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이 의결됨에 따라 제9대 북구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는 같은 날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고영임 의원, 부위원장에 최기영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특위는 고영임 위원장 및 최기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기대서, 정상용, 이숙희, 손혜진, 황예원, 정재성, 신정훈 위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1년으로 차기 예결특위 구성일의 전일까지이다. 고영임 위원장은 “집행부의 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예결특위 심사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북구의 예산이 한 해 1조원에 달하는 만큼 좋은 예산이 좋은 정책으로 구현되고, 불필요한 지출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효율적인 재정운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서구는 8일 오후 염주어린이공원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화정4동 ‘한여름밤의 콘서트 화사달빛정원’을 개최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골목총회, 숲놀이 프로그램, 체험부스, 버스킹 공연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7일 오후 효광초등학교 강당에서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광천동 주민총회 및 마을축제’를 개최하고 마을의제 현장 투표, 문화공연, 체험부스를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과 협력해 ‘소규모 학교 졸업앨범 제작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졸업생 수가 많지 않아 졸업앨범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에서 파견한 전남대 교육협력관실의 기획으로 이뤄진 이번 사업은 사회과학대 신문방송학과 보도사진 동아리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소중한 졸업사진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지난 7일 광주중앙초 학생 대상으로 진행됐고 오는 12일은 평동초 학생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은 자신들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마음껏 펼쳤다. 학생들은 초등학교 졸업생의 개인 프로필 사진, 친구와의 학교 생활, 수업 활동 등 다양한 모습을 촬영해 앨범에 담았다. 적은 학생 수 때문에 조촐하게 만들어졌던 졸업앨범이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의 도움으로 풍성하게 재탄생했다. 7일 광주중앙초등학교 재능 기부 활동을 한 배대욱 학생은 “사진을 촬영하는 동안 학생들의 밝은 미소에 덩달아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광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학생의회 학생의원과 함께하는 ‘학생이 묻고 교육감이 답하다’ 행사를 실시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서 초·중·고 학생의원 100명과 만나 광주교육 1년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또 평소 학교와 광주교육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눈높이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이 교육감은 이번 소통 행사에서 유년기 꿈이나 교육감으로서 최종 목표 등 가벼운 내용부터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 보장 방안, 365-스터디룸 운영 계획, 수능시험 기조 변화에 따른 교육청의 대책 등 최근 교육현안까지 시교육청의 입장을 교육감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고등의회 부의장 김유미 학생은 “교육감님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교육정책에 대해 질문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학생의원의 역할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또 학생자치가 왜 중요한지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 질문 내용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 교육감실에서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로부터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학생 선수들을 위한 후원 성금 1442만5700원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배드민턴 협회의 후원 릴레이는 각 구 배드민턴협회와 동호인, 지도자들의 협조로 이뤄졌다. 지난 5월 광산구청장기 대회부터 6월 광주광역시장배 여성부대회까지 각 대회장에 모금함을 설치해 후원 운동을 전개했다고 한다. 광주 모 초등학교 배드민턴 학생선수들은 지난 4월 경기 후 숙소로 이동 중 상대 차량의 과실로 교통사고를 당했다.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개최된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 참가 중이었다.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 홍성길 회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한 학생선수와 지도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성금 후원 릴레이를 펼쳤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도 해당 학생선수들이 부상을 딛고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심리치료와 보충수업을 제공했다. 또 광주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원에 협조를 구해 훈련 복귀를 위한 재활치료도 병행 지원 중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성금 모금을 해주신 홍성길 회장을 비롯한 광주 배드민턴인들에게 깊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7일 소속 지방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한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를 개소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선 교육감, 심철의 의원을 비롯해 장우삼 부교육감 등 시교육청 간부들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는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배움과 교류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과거 폐교된 지원중학교 건물 일부를 활용해 문을 연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는 총 12실로 최대 33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이곳의 명칭과 용도를 정했다.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는 광주교육 정책 이해도와 공직관 향상 과정, 현장 실무 연수, 심리상담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광주교육 정책 공유와 소통 공간 상시 운영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해, 시민들의 광주교육 만족도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다양한 정책 역량을 키워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교육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다양한 실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