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부사업소는 업무협약 체결 기관인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환경관리본부 및 대구광역시(안동댐상수원개발과), 달서구청, 성서자율환경감시단과 11월 9일 대명천 일원에서 60여명이 참여하는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공단 서부사업소와 성서산단 환경관리본부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참가자들은 오일펜스 설치 및 흡착포 투척 등 하천오염대비 합동 대응훈련, 하천변 유해식물 제거, 하·폐수처리시설 유입구 스크린 청소, 하천변 쓰레기 수거 활동 등을 함께 펼쳐 수질오염 방지 및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에 나섰다. 합동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5개 기관은 지역 내 수질환경 보전을 위하여 앞으로 환경오염 대응훈련 및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서부사업소 황희윤 소장은 “환경오염 대응훈련 및 환경정화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자율체험장 홍보 및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행사를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자율체험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험객의 흥미를 유발하여 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내 직원에게 스탬프 수첩을 받아 시민안전테마파크에 설치된 자율체험장 5개소에 비치돼 있는 스탬프를 찾아 수첩을 완성한 뒤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김형국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팔공산의 막바지 가을 정취도 느끼고, 준비한 행사에도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가 11월 10일 대구동부교육지원청 포함 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지역별 특성이나 학교여건에 맞는 현장 밀착형 교육정책 추진과 공교육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동욱 위원장(북구5)은 학기 중 담임교사 교체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을 촉구한 뒤, 7개 Wee센터의 상담실적 확인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육정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학교폭력 증가에 대한 대책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확인하고, 전문상담인력 미배치 학교에 대한 지원과 군위지원청 관사 현황을 점검했다. 이재화 위원(서구2)은 서부난독지원센터의 운영 현황 및 저학년 문해력 신장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학교급별 다문화교육 현황과 다문화학생 학교폭력 문제를 살펴봤으며 내국인 학생 역차별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영애 위원(달서구1)은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현황 및 정서ㆍ행동장애 학생 현황을 점검하고, 공ㆍ사립유치원 신입생 지원율 격차 해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원규 위원(달성군2)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10일 교통국과 대구교통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로택시 이용불편에 따른 개선대책 마련, 개인형이동장치(PM)의 안전모보관함 보조금 관리 부적정, 대구교통공사 불공정 채용 논란의 사실관계 확인 등에 대해 따져 물었다. 김지만 위원장(북구2)은 약 1년을 맞은 대구로택시의 이용률 저조 원인과 서비스 불편사항 등을 두루 살펴봤다. 특히 지난 7월 대구시가 대구교통공사에 ‘차량기지사업소 직원 업무용으로 대구로택시를 이용해달라’고 공식 요청했으나 7월~9월간 대구로택시 이용건수는 0건인 반면 카카오택시는 1,999건인 것으로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에 김지만 위원장은 “대구로택시의 현재상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대구시민의 세금으로 지급되는 무료 쿠폰만으로 이용률을 높일 것이 아니라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대구로택시로 거듭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5년째 추진 중인 대구시 시내버스 연료절감장치 사업을 두고 연료 8% 이상 절감 목표를 한 번도 채우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설치된 연료절감장치 성능, 대구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10일 (재)대구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시민생활 종합 플랫폼인 ‘대구로’의 서비스 품질 향상 등 지역 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이날 감사에서 대구테크노파크 사업성과 감소 및 기업지원의 질적 향상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 상장기업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부진,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행사 주관업체로서의 적절성, 스마트 공장 보급 확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원활한 추진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태손 위원장(달서구4)은 대구테크노파크의 일자리 창출 및 인력양성 사업 추진 성과가 많이 감소한 사항을 지적하고, 내년도 기업지원의 질적 향상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을 촉구했으며, 비효율적인 사업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성과 제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종필 위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올해 대구 내 상장기업은 1곳으로 대구테크노파크가 진행한 투자 및 상장 활성화 사업의 성과가 부진함을 지적하고, 최근 지역 내·외의 이슈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10일 행정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인사와 간부 숙소, 행정정보공개 운영, 공유재산 관리 실태 등 지난 1년간 대구시 행정 운영 전반을 돌아보며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점을 지적,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최근 재점화된 신청사 건립 문제와 관련 재원 마련에 있어서는 공유재산 처분의 신중한 접근과 이해관계자 간 충분한 협의가 전제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임인환 위원장(중구1)은 시 공무원 해외 교육훈련 이수 후 직무 활용도가 미흡한 점과, 고위직 간부의 잦은 전보로 조직의 불안정성 및 불투명한 별정직공무원의 채용 절차 등 인사 운영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가 되도록 주문했다. 전태선 부위원장(달서구6)은 표류 중인 대구기록원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하는 한편, 유튜버 등 최근 늘어나는 공무원의 겸직실태를 파악토록 하고, 겸직으로 인해 직무에 소홀하지 않도록 심사를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박우근 의원(남구1)은 신규임용시험에 합격하고도 임용 대기 중인 예비 공무원의 실태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10일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컨트롤타워로서의 장기전략 부재로 인한 정책표류 문제를 지적하고, 문화·체육·관광 분야별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부실운영을 질타하는 등 강도 높은 감사를 펼쳤다. 김태우 위원(수성구5)은 투입예산에 비해 가입자수와 접속자수가 미진한 대구문화예술관광 통합정보 플랫폼인 ‘대구트립앱’에 대해 질의하며 숙박, 맛집, 카페, 쇼핑 등 여러 구성항목들이 최신경향을 따라가지 못하고 그 내용이 부실한 점을 지적했다. 또한 탄소중립 친환경 대회를 모토로 내건 ‘2024 대구국제마라톤 대회’가 플라스틱 생수병을 사용해 취지가 무색하게 됐음을 지적하며 상금규모, 숙박여건, 코스설계 등 내년 대회의 준비상황에 대해서도 면밀히 질의했다. 김재용 위원(북구3)은 통합출범 1년을 맞은 문화예술진흥원이 시에만 기댄 채 자율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지 못하는 이유를 따져묻고,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된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연습공간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의지 부족을 질타하며 콘서트하우스 지하1층 유휴공간 활용검토 등 대구시의 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서부도서관은 11월 7일부터 12월 19일까지 학부모 13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독서지도사 심화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초등학교 방과후 독서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학부모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자 중 희망자 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초등학교 독서프로그램 운영 현황 안내, 초등학생들의 문해력을 키우는 책읽기 프로그램 강사의 독서프로그램 시연,어린이 독서지도 수업활동 실제 특강 등을 진행해 학부모 독서지도사의 전문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심화교육을 이수한 학부모 독서지도사는 내년 1월 겨울방학부터 서구지역의 희망 초등학교에 독서지도 강사로 파견되어 방과후학교의 독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심화교육을 수강 중인 석정옥 학부모 독서지도사는 “책으로 아이들을 만난다 생각하니, 설레기도 하면서도 아이들의 독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단단히 준비해야겠다는 의지도 생긴다.”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다. 제갈선희 대구서부도서관 관장은 “지역의 아이들이 책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6일에 시행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종교계와 함께 하는 수능 고득점 기원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학교장 등 110여 명이 참석해 학부모들과 함께 대구수험생의 고득점을 기원한다. 11월 10일 05:30 대구남명교회에서 열리는‘수험생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를 시작으로 11월 13일 14:30 선본사 ‘갓바위 축원 행사’, 11월 14일 11:00에는 천주교대구대교구청 성모당의 ‘수능 고득점 기원 미사’에 참석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회, 사찰, 성당 등 곳곳에서 간절히 두 손을 모으고 계신 학부모님들과 함께 엄마의 심정으로 대구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미래를 준비해 온 수험생들의 노력에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저마다 원하는 결실을 거두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악취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염색산단과 매립장 등 환경기초시설 인근 시민들의 악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악취 저감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과 북구 금호·사수 지역은 염색산단과 매립장, 음식물처리장, 하·분뇨처리장 등 각종 환경기초시설이 인접하고 있어 매년 인근지역 시민들로부터 악취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9월부터는 염색산단과 인접한 서구 평리뉴타운 지역에 5개 단지 6,960세대 아파트가 조성·입주(2,274세대)를 시작하고 있어 염색산단과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되는 악취가 북서풍 방향의 바람을 타고 야간시간대 주거지역으로 유입돼 악취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에서는 염색산단과 서대구산단 인근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가 조성되고 기존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악취 피해를 줄이고자 2019년 한국환경공단에 악취실태조사를 신청해 2020년 12월까지 악취실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한국환경공단 악취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하던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사업을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