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은 7월 1일 군민회관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전반기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알찬 후반기 2년을 다짐하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민선 8기 전반기 성과 영상 상영에 이어 꽃다발 증정, 군수 표창에 이어 에메랄드 울릉도 캠페인인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했다. 에메랄드 울릉도 캠페인은 군이 지난해 선포한 도시브랜드인 에메랄드 울릉도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청정・청렴・친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군민 행동 실천 문화 운동으로 민선 8기 후반기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한권 군수는 이날 정례 조회에서 훈시를 통해 각종 현안 사업에 매진해온 공무원과 공무직들을 격려하고, 한마음으로 동참해 준 군민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민선 8기가 출범하고 각종 현안 사업에 매진하면서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온 지난 2년이 마치 이틀과도 같이 지나갔다”라며 “하지만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는 것은 그만큼 바쁘게 살아왔다는 증거라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2년의 시간을 회고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은 6월 29일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5월 31일부터 6월 29일까지 5주간 진행됐으며, 매주 금, 토요일 주 2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천부 경로당과 천부1리 경로당 2곳에서 진행됐다. 경로당 수업의 강사는 기존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소속해 있는 지도자와 올 3월에 진행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신규로 수료한 지도자들도 같이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내용으로는 치매 예방을 위한 주산 교실, 공예교실,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이번 수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하며, 동네 주민들과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가지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했다. 남한권 군수는“울릉군에서 진행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배움의 재미와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릉군에서는 7월 1일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하여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정신질환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나이,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 상담센터·청소년 상담복지센터·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 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10점 이상)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등이다. 대상자 등록 신청은 7월 1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대상자가 선택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120일간 총 8회(회당 50분 이상)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지원금을 바우처카드 형태로 제공한다. 상담 서비스 이용 요금은 서비스 제공 인력 자격에 따라 1급 유형은 8만 원, 2급 유형은 7만 원으로 구분되며, 서비스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의회 우승원 의원이 지난 30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방의정 발전 및 주민화합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우 의원은 지난 2년간 군정 주요 현안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군정에 반영하여, 영양군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재 9대 영양군의회 초선 의원인 우 의원은 현장 중심의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며 군민의 행복과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조례와 건의문 등을 대표 발의해 왔다. 발의 조례 등 대표 의정활동으로 영양군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 피해 예방 등에 관한 조례 및 건고추 수입반대 촉구 건의문,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영양지사 매각 반대 촉구 건의문 등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 의원은 "영양군의회 동료 의원들의 응원과 배려로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 더 무거운 마음으로 오직 군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일 경북 최초로 운영하는 마늘경매식집하장에서 2024년산 햇마늘에 대한 첫 경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경매를 알리는 초매식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김종욱 영천시의회 부의장, 이영우 시의원, 박성용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이구권 신녕농협장, 최진욱 (사)한국마늘가공협회장, 김상윤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경북도지부장, 최상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 등을 비롯해 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 최초로 운영되는 마늘경매식집하장은 7월 1일을 시작으로 8월 5일까지 주 6일(일요일 휴무) 운영된다. 취급품목은 대서종 마늘만 취급하며, 하루 경매량 1일 최대 400톤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농가당 1일 300망/20kg까지로 물량이 제한 되어있다. 최근 5년간 영천마늘 유통구조는 관내 농협 계약재배를 통한 수매방식으로 대금 지급은 당초 매취에서 수탁으로 바뀌어 농가에 1년 동안 계약금, 중도금, 잔금 방식으로 3번 지급됐다. 하지만 올해부터 경매식집하장이 개장되면서 수매계약 물량 이외의 경매물량은 경매 다음날 바로 지급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은 1일, 민선 8기 3년 차 첫날 민생 현장 곳곳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취임 당시 다짐했던 초심을 되새기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고 더 넓은 시야로 현장을 살펴보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근길에 동행해 불편 사항을 점검하며 민선 8기 3년 차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를 찾아 어르신 복지와 영천시의 발전 방향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후 제239회 영천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신녕농협 마늘경매식집하장에서 열린 첫 번째 마늘 경매, 초매식에 참석해 초매품 경매를 진행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 5월 개소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입주기업가들을 만나 청년 정책 방향과 방안을 논의했다. 최기문 시장은 “처음 그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시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귀담아듣겠다.”며 “나비의 날갯짓이 태풍을 불러오듯 크고 작은 변화를 지속해 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신뢰받는 의정, 힘이 되는 의회’를 기치로 내걸고 힘차게 출발한 제9대 포항시의회가 지난달 28일 제315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제9대 전반기 포항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의를 충실히 대변해 왔다. 시민과 지역을 위한 조례 제・개정, 집행기관에 대한 철저한 견제와 감시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강화해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포항의 미래 100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며 시민 복리증진과 지방자치, 지역발전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 제9대 전반기 포항시의회는 개원 이후 2년간 정례회 5회, 임시회 16회의 회기를 운영하며 조례 제‧개정안 169건, 예산‧결산안 25건, 동의・승인안 108건, 기타 140건 등 총 44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시 행정 전반을 두루 살피고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대안도 제시했다. 특히 시내버스 공익감사와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25개 읍면동 산사태 담당자 및 팀장 50여 명을 대상으로 산사태 피해방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와 잦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 규모가 전국적으로 대형화되는 추세에 따라 산사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대피 체계 구축 등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산사태 피해 발생 현황과 여건, 산사태정보시스템 및 스마트산림재해 앱 활용, 산사태 관리 사각지대에 대한 대응방안 등 산사태에 대비해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9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포항시에는 시간당 110㎜라는 유례없는 폭우가 쏟아지며 총 48건, 약 15ha의 면적의 산사태 피해를 입었다. 지난해 7월에는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며 토사 붕괴 등 많은 피해를 입혔으며 주요 특징으로 취약지역으로 분류되지 않거나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된 지역에서도 피해가 발생한 점을 꼽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28일 2024년 제2회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새로운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7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가된 답례품은 ▲물회 밀키트 2종 ▲생강꿀스틱 2종 ▲장류 세트 ▲커피 티백 ▲포스코스틸 한국화 액자로 총 5개 공급업체 7개 품목이다. 시는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 체결 후 고향사랑e음 답례품 사이트에 상품을 등록해 새로운 답례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답례품 추가 선정은 지난 2월 답례품 추가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졌으며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 대표 겨울 답례품 ‘과메기’에 이어 포항시를 대표하는 여름 식품 ‘물회 밀키트’를 새로 추가하게 되어,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포항시 제철 답례품을 갖추게 되었다”며 “다양한 금액대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스틸 한국화 액자’도 추가돼 고액기부자까지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 청하농촌지도자영농조합법인은 1일 쌀 공급 과잉 해소와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조성한 가루쌀 전문생산단지에 가루쌀 ‘바로미2’ 품종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포항시는 올해 청하농촌지도자영농조합법인에서 10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청하면 상대리 일원에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30ha를 조성했다. 농진청에서 개발한 ‘바로미2’ 품종은 일반 멥쌀 단단함의 1/3수준으로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을 수 있기에 건식 제분이 가능해 제분 비용이 일반 쌀보다 절반가량 저렴하고 친환경적이다. 또한 바로미2는 생육기간이 짧은 조생종으로 모내기 시기가 일반 벼보다 한 달 정도 늦은 6월 말에서 7월 초이므로 타 작물과의 이모작도 가능하다. 이상범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우리 지역 첫 가루쌀 재배의 풍년을 기원하며 가루쌀 생산에 필요한 교육·컨설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쌀 소비 감소와 가공용 쌀 증가에 대응해 식량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쌀 산업의 대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