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9일 한울원전 3호기의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한“2024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비상계획구역 소재 광역지자체 주관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훈련이다. 경상북도가 주관하여 원자력안전위원회, 강원도, 울진군, 봉화군, 삼척시, 지역 경찰·소방,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한울원자력본부, 한울원전환경감시기구 등 20여개 기관 150여명과 지역주민 및 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되었다. 울진군은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울진군민체육관에서 구호소 운영 등 현장훈련을 진행하였다. 또한 훈련기관 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방사능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실제 주민이 대피한 현장훈련으로 진행돼 의미가 있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방사능 방재훈련을 통해 기관 간 상호협조체계 및 주민 보호를 위한 제반 사항을 점검하여 방사능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지속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피서지로 유명한 주요계곡 및 하천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불영계곡, 왕피천, 광천, 후곡천, 신선계곡, 광품폭포 등 4개 읍·면 15개소이다. 안전 대책도 꼼꼼히 마련했다. 물놀이객 안전을 위해 안전장비를 갖추고 안전인력도 배치하여 물놀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 물놀이장마다 수심이 깊은 곳 출입을 통제하는 루프와 인명구조를 위한 구명함,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 등 안전장비를 완비했다. 그리고 인명구조와 물놀이 안전지도에 필요한 안전요원 38명을 전담배치했다. 특히, 안전요원 배치에 앞서 지난 6월 14일 안전 및 인명구조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자격증을 발급해 안전요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국민 피서지로 이름난 우리 군의 주요하천과 계곡에서 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많은 휴가객이 찾아 지역활력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26일 구미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도내 구조·구급대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 자살시도자 대응 및 대국민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시도자의 심리상태를 설명하고 실제 상담사례를 소개하여 자살 위기 현장에 직접 출동하는 소방관들의 현장 대응 및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원은 “자살 위기 현장에 출동했던 사례를 떠올리며 교육을 듣다 보니, 실제 현장에서의 자살시도자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전문적인 대응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살시도자 대응 교육 이후에는 현장 대원 친절도 향상을 위하여 민원인 응대 시 대화 요령과 마인드 변화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구급상황관리센터 요원들의 상담능력과 구조‧구급 대원들의 자살 위기 현장 대응 전문선 향상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전문 강사 교육을 통해, 도내 자살자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9일 오후 7시 30분 경북북동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1단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군수 주재 부서별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하여 선제적 대응코자 호우예비특보 단계에서부터 초기대응반을 가동하였고, 자율방재단, 마을이장, 마을순찰대 등과 유기적인 연락망 구축을 통하여 위험지역 사전예찰 활동에 최선을 다하였다. 또한, 야간 점검회의를 통하여 인명피해 ZERO를 목표로 부서별 주요 시설물 점검 및 대처 사항을 점검하였다. 산불피해지 중심으로 산사태 우려지역의 주민대피 방안, 농‧축산 시설, 육‧양식시설 점검, 야영객 안전관리, 구호물자 지원, 비상근무 및 재해대책본부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공직자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사소한 재난 위험 요소도 세밀하게 제거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일 상주시 모서면에서 수확기가 빠르며 당도가 높은 진적색 포도‘루비스위트’품종의 태국 수출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포도 신품종 수출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경북 육성 포도 품종‘레드클라렛’의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시설하우스 내에서 6월 말부터 수확되는‘루비스위트’를 시작으로 10월까지‘글로리스타’,‘레드클라렛’등 경북 포도 주요 품종의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경북도는 전국 재배면적(전국의 56%, 8,204ha)과 수출액(전국의 79%, 35,402천$) 1위의 포도 주산지이지만 수출 품종으로 일본 품종인 샤인머스켓이 90%로 집중돼 있고,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중국산 샤인머스켓과의 경쟁 심화로 수출 감소 우려가 예상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농업기술원은 다양한 색상, 맛, 향 및 식감을 가진 수출상대국 맞춤형 품종 개발에 집중해 왔다. 이번에 수출하는 포도‘루비스위트’는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진붉은색을 가진 품종으로 당도가 18。Brix에 이르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조기 수확이 가능하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7월 한달간 야영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여름 성수기 및 자연재해 대비 관내 야영장 안전·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들의 안전과 건전한 야영 문화 정착을 위해 7월 한 달 동안 관내 등록야영장 총 16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점검반을 편성하고, 야영장 안전기준(화재예방, 전기, 가스 사용) 준수 여부, 글램핑·카라반 대상 안전·위생 관리 실태,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사고 대응 체계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야영장 관리자에게 시설보완 요구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야영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야영장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야영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는 7월 1일 자치경찰제 시행 3년을 맞아 자치경찰의 성과와 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백서’를 발간한다. 이번 백서 발간은 자치경찰 시행 3년간의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작됐다. 백서는 자치경찰제의 과거와 현재를 정밀하게 분석해,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면서 자치경찰제의 제도적 발전과 운영의 실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고 있다. 또, 자치경찰제의 도입 배경과 역사, 역대 정부의 추진 과정, 제도적 한계 및 현재 운영 성과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자치경찰제의 발전 과정과 운영 성과를 분석함으로써, 자치경찰의 한계와 발전 방향을 명확히 하고 있다. 다양한 방법론을 활용한 문헌조사, 사례연구, 통계분석,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자치경찰제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손순혁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백서는 자치경찰의 발자취와 성과를 담은 지침서로, 자치경찰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6일 2023년 하반기 동안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 1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 △재해재난사고 대응 △새로운 정책 발굴 부문에 대한 실적 등을 중심으로 성과를 낸 후보자를 군민과 부서의 추천을 받아 실무심사·직원투표·군정기여도 평가로 구성된 1차 심사와 울진군 인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의 공적사례는 ▶'수소국가산업단지 업무 추진'(수소국가산업추진단 이재영 주무관)▶'성류굴 관광지 활성화'(문화관광과 문순성 팀장)▶'지역사회서비스 업무 추진'(복지정책과 유희경 주무관)▶'국가기관(국립) 유치'(농정과 김형수 팀장)▶'공공서비스 및 민원 해소'(도시새마을과 박호원 주무관)▶'소규모수도시설 업무 추진'(맑은물사업소 노재국 주무관, 김동휘 주무관)▶'계약원가심사를 통한 예산 절감'(기획예산실 김광규 주무관)▶'지적재조사사업 업무 추진'(민원실 오영진 팀장)▶'지방세 체납 일제 정리'(재무과 김종희 주무관)▶'불법주정차 업무 추진'(일자리경제과 지은주 주무관)▶'산불 감시 체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손병복 군수는 1일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보훈단체회원 40여명과 충혼탑을 참배하고, 직원과 군민들이 함께 하는 취임2주년 기념 정례조회를 진행했다. 손 군수는 민선 8기 2주년 정례조회 기념사를 통해 지난 2년의 군정성과와 향후 역점사업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 민선 8기 지난 2년의 성과로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확정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발전 특구 선도지역 선정 △농업대전환 추진 △어촌지역 정주여건과 삶의 질 개선 △소유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위탁제도 개선 △군민을 위한 안전 복지체계 마련 △군민 소통 기회 확대 △전략적 공모사업 대응으로 대규모 사업비 확보 등을 꼽았다. 이어 앞으로 2년은 울진군 도약의 본격적 시작임을 밝히며 인구 10만의 대한민국 수소에너지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울진의 미래를 위한 역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울진군은 역점 사업으로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동력 확보 △울진 관광 1,000만 시대 준비 △사람중심의 감동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경쟁력있는 울진형 산업기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도는 1일 “갑질 없는 경북! 갑절로 행복한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이철우 도지사, 박소영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간부 공무원 등이 참여해 출근길 갑질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직장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갑질을 예방하고, 모든 직원이 상호 존중의 문화 속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출근길 간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을 위해 비인격적 대우 OUT, 부적절한 지시 OUT, 모임 참여 강요 OUT 등 7대 실천 과제를 적극 알렸다. 이 지사와 박 위원장은 갑질 예방 리플릿, 갑질예방 7대 과제가 새겨진 사무용 자석 등을 출근길 직원들에게 직접 나누어 주며 동참을 부탁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서로 존중하면서 소통을 잘하면, 출근하고 싶어지는 직장이 될 수 있다”면서 “나부터 갑질 청정지역, 경상북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소영 위원장도 “항상 내 옆 동료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행동하고, 도민에게 다가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