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개선된 실기 평정방법과 심사기준 등을 담은 대구시립예술단 평정 혁신방안을 마련했고, 시립예술단 기량 향상을 위해 올해 12월 단원 정기평정부터 개선안을 적용하기로 했다. 문예진흥원은 예술단원 평정 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오던 낮은 변별력과 온정주의적 평가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달 말, 예술단 평정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이는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고 예술단의 전체적인 기량을 향상하기 위함으로 혁신방안에 따른 정기평정 개선 방향은 다양한 과제 제시를 통한 변별력 제고와 엄정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한 심사위원 구성을 주요 골자로 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속 4개 예술단(극단, 무용단, 국악단, 소년소녀합창단) 중 내년 평정 예정인 극단을 제외한 3개 예술단은 기존 지정곡 위주의 평가항목, 평가곡의 객관적 평가 기준 미비 등 변별력 없이 운영되던 평가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우선, 지정곡으로만 진행하던 평가방식을 탈피해 단원별 기량을 입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평가항목을 지정곡, 자유곡, 초견곡으로 세분화했다. 또한 평가곡 선정 시 기존에 선보였던 곡으로 진행해도 제한이 없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Fall in Daegu, 대구의 즐거움에 빠지다’라는 부제로 2023 대구관광 온라인플랫폼 활용 대구관광상품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10월 진행했던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발된 12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1일 대구관광 대표 사업체인 ‘이월드’의 첫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한 사업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 종일권, 야간권 판매를 시작하며 본 사업의 순탄한 출발을 알렸다. 이후 2023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란도란 자두빵, 동성로 형님떡볶이 방송이 각각 9일 오후 2시, 10 저녁 8시에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이어질 예정이다. 2023년 대구관광상품 판로개척 지원 사업은 앞으로 한달간 총 11개 사업체의 사업화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중 7개 사업체는 라이브커머스방송, 4개 사업체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사업화 지원 및 상품 판매,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커머스 판매 예정인 빅버드패러글라이딩스쿨, 대구활공랜드, 에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나드리콜이 오는 11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나드리콜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이번 나드리콜 차량 무료 운행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실시된다. 나드리콜 회원으로 등록된 수험생은 사전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수능 당일 차량 이용을 희망하는 수험생 회원은 11월 15일 14시까지 24시간 운영되는 나드리콜센터 대표전화로 사전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고객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선물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나드리콜을 이용해 안전하게 고사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공단 임직원이 수험생의 건승을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무조정실,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 공직문화 혁신을 범정부적으로 확산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의 가격산정 기준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서민 주거안정을 실현한 사례를 발표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 공사․공단 등 289개 기관이 제출한 570여 건의 적극행정 사례 가운데 본선에 오른 17건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 현장평가와 온라인 국민투표단 투표를 통해 심사가 진행되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분양전환 가격을 분양전환 개시시점을 기준으로 감정하도록 정하고 있어, 부동산 경기 하락 시 임차·임대인간 합의가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공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임차인뿐만 아니라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 한국감정평가협회 및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했고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최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빈대가 출몰하고 있다는 보도에 따라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1⋅2⋅3호선 전 열차 객실을 빈대를 잡을 수 있는 살충제로 선제적으로 특별방역을 시행했다. 또한 10일까지 91개 전 역사에도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쾌적한 객실환경 조성을 위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요구하는 방역기준 대비 2배 강화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법적기준은 하절기(4월~9월) 월 1회, 동절기(10월~3월) 격월 1회이나, 공사는 하절기 월 2회, 동절기 월 1회로 강화된 방역을 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매월 진공청소기로 먼지 및 이물질 흡입청소를 하고 있으며, 전동차 내부 시트·바닥·손잡이·기둥도 철저히 청소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빈대 살충제는 약효가 4주간 지속되기 때문에 특별방역할 경우 빈대로 인한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미국 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한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가해 8년 연속 먹는물, 수질, 토양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세계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 미국 환경자원협회(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는 세계적인 국제숙련도시험 운영기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에 전 세계 많은 분석기관이 참여하며,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먹는물 분야는 농약류,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17개 항목, 수질 분야는 총유기탄소(TOC), 페놀류, 중금속 등 21개 항목, 토양 분야는 벤조피렌, 중금속 등 12개 항목, 총 50개 항목 모두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 2016년부터 8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만족’ 판정을 받아 ‘우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돼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재차 확인했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1월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대규모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대구소방은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소방서별로 간단하게 축소하고,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화재예방 캠페인은 지역 주요 전통시장과 등산로 일원 60개소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119시민안전봉사단 등 협력 단체 1,000여 명이 참여해 오전 11시부터 오후까지 소방서별로 진행했다. 캠페인에서 소화기․소화전 등 사용 방법과 위치 알아두기, 화기, 가스시설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 난방 기기 등 겨울용품 안전사용 당부,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길 터주기 훈련을 병행하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과 함께하며 현장 속에서 소방의 날을 보내 의미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활동에 집중하며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는 8일 ‘대구의료원 통합외래진료센터 건립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통합외래 진료센터 구축은 대구의료원의 필수 중증진료기능 강화로 지역 필수의료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의 대표 공공병원으로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으로, 대구광역시 민선8기 공약의 ‘혁신·행복 대구’의 중점 과제인 ‘대구의료원 기능강화’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통합외래진료센터는 대구의료원에서 계약과 자금을 집행하고, 건설사업 전문기관인 도시건설본부에서 설계와 시공을 수행하는 협업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그 사업의 첫 단추인 설계안을 공모 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총 2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당선작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미래종합건축사사무소의 컨소시엄 제출안이, 입상작은 ㈜건축사사무소 원형건축의 제출안이 선정됐다. 당선자에게는 설계용역권이 주어지고, 입상자(2등작)에게는 설계공모 보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설계 공모는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 1164-21번지 일대 대지면적 3,235㎡, 건축규모 지하 3층, 지상 6층, 연면적 15,000㎡ 정도 규모의 새 병원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청년센터는 11월 10일 오후 7시, 중구 북성로 ‘대화의 장’에서 올해 성공적 활동을 마무리하는 ‘2023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과업 수행비와 멘토 및 전문가 컨설팅, 주요 활동 성과에 대한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0개 팀이 선발돼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다양한 활동을 했다. 선정된 10개 팀은 무용 예술의 진입장벽을 낮춘 ‘무궁무진무용단’, 경계선 지능 청년의 커뮤니티 형성과 자립을 돕는 ‘교육협동조합세움’ 대명공연거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공연하는 ‘반디협동조합’, 청년들에게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청년연대은행디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동물 방범대 ‘남산아지트’, 장애인식개선 및 암전뮤지컬을 공연하는 ‘두다닷’ 등의 공동체팀이 활동했다. 특히 활동성과 평가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된 ‘취향계층’은 보육시설아동, 취업준비생, 은둔형 외톨이 등의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미술․영화․표현예술치료, 성우프로그램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감염병 위기상황 시 방역 대응 인력의 기본지식 함양을 위한 ‘2023년 예비방역인력 양성교육’을 완료하고, 양성교육 강사 워크숍을 11월 8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예비 방역인력 양성교육 강사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역량 강화와 더불어 ’23년 교육 중간결과를 공유하고 추후 교육 개선 방안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된 ‘예비 방역인력 양성교육’에는 147명의 보건소 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유행 발생 시 방역인력의 기본지식 함양을 위한 단기 교육으로 감염병 개요 및 현황, 감염병 역학조사 및 대응, 개인보호구 착·탈의와 검체 채취 실습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됐다. 이 외에도 대구광역시는 감염병 대응 담당자의 실무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종·재출현 감염병,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등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 점검·강화에 힘쓰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신종 감염병으로 인한 위기 시, 최일선에서 대응하는 인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