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은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해 22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을 방문했다. 이번 공단 방문은 울주군의회 제8대 후반기 최길영 의장 취임 후, 현장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울주군 관내 체육시설, 청소년시설, 복지시설, 주차시설 등 40개의 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의 주요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최길영 의장은“울주군민이 OK할 때까지 고객을 최우선으로 울주군의 복지와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현장중심의 의정할동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2일 서생면 진하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으로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라 진하해수욕장으로 밀려온 해안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서생면 민간단체, 울주문화재단, 울주군시설관리공단,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울주군 공무원 등 270여명이 참여해 해안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해변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항 및 해안가 환경정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국사건에 관련이 있거나 특정 교원단체에 가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교원 임용에서 제외됐던 선생님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시국사건 관련 교원 임용제외 사건’ 피해 교원에게 사과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 교육감은 지난 21일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피해 교원 5명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천 교육감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국공립 사범대, 교육대 졸업생들이 시국사건과 관련됐거나, 특정 교원단체에 가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위법하고 부당한 방법으로 교원 임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인권침해 사건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교부(현 교육부)의 방침에 동조했던 당시 시도교육위원회(현 교육청)를 대신해 1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힘든 시간을 보낸 선생님들에게 교육감으로서 울산교육청을 대표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울산교육청은 관련 교원들이 받은 피해 회복을 위해 ‘임용 제외 교원 피해회복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관계 법령에서 정한 절차를 진행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중구 전역에서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공습 상황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위기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경보 단말을 이용한 공습 상황 전파 및 피난 안내 유도 △신속한 인명 대피 △공습 대비 국민행동요령 교육 △방독면 착용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 중구는 병영1동을 시범훈련 실시 동(洞)으로 선정해, 시범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중구청 관계 공무원 및 민방위대원 등은 오후 2시 정각 중앙 민방위 경보통제센터를 통해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주민들을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안내했다. 이어서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법, 공습·화생방 상황 시 대피요령 등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8월 24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가족 발레 '거인의 정원'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민간 예술단체가 제작한 우수 공연을 전국의 공연장에 유통하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족 발레 '거인의 정원'은 1995년 창단 이후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창작 활동을 이어온 ‘김옥련 발레단’의 작품으로, 세계적인 소설가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 ‘거인의 정원’을 원작으로 한다. 해당 작품은 2014년 초연 이후 10년 동안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발레 공연 대중화에 기여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족 발레 '거인의 정원'은 욕심 많고 이기적인 ‘거인’이 순수한 어린이들을 만나 다양한 상황을 겪으면서 진정한 행복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이번 공연은 자연, 생명, 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8월 23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 대비 태세 능력 확립을 위한'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매년 정부차원에서 실시하는 위기관리 종합연습으로, 전시 전환 절차 등을 숙달하는 훈련이다. 을지연습 시작 전인 지난 14일 새벽,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19일 오전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전시 직제 편성, 기관 소산․이동 훈련, 항만시설 방호 강화 등 전시 전환 절차 관련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최근 전쟁사례(러-우, 이-팔 분쟁)등 국내·외 안보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유형의 도상훈련 ▲국가중요시설인 울산항 항만방호 체계 발전·개선을 위한 전시현안과제 토의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등 국가 위기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훈련을 진행했다. 안철준 서장은“해양경찰은 비상사태 시 치안을 담당하는 행정기관임과 동시에 군사작전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며,“현장 대응능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 울산남구청장)은 울산고래축제 기간에 어린이 사생대회를 열기로 하고 다음 달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생포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주관하는 울산고래축제 어린이 사생대회는 축제 주제인 ‘장생포의 꿈, 울산의 희망’을 주제로 개최된다. 참여 대상은 유치부(~7세), 초등부(초등학생) 등이며, 선착순 각 150명씩 총 300여 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신청이 300명 이하일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어린이 사생대회’는 축제 폐막일인 29일 웨일랜드(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서 열리며, 대회 참가자는 보호자를 필수적으로 동반해야 한다. 참가자는 대회 운영본부에서 접수 확인 후 접수증 및 검인 도화지를 받아야 하며, 크레파스, 물감, 화판, 붓, 팔레트 등 미술도구와 돗자리, 간식 등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수상자는 대상 1인을 포함해 19명을 선정하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심의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장생포초등학교 총동문회의 참가자 종합 심의를 거쳐 10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의 무지개청춘교실(대표 김광수)은 8월 22일 오전 11시, 동구 문현로 109로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무지개청춘교실은 울산 동구의 노인교실 중 하나로 노래교실 등 10개 프로그램을 통해 350여명이 노인교실 수업을 듣고 있다 이 날 개소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무지개청춘교실 운영진,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홍보영상 상영 및 식전공연, 격려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무지개청춘교실의 개소식을 축하드리고, 어르신들께 배움의 기회를 갖도록 노력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노인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삶에 여유와 활력이 넘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방어동 문현아이파크 아파트 일대에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실시한 전 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으로 공습상황에 대비한 주민대피훈련과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통해 비상시 국민안전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신속하게 지정된 대피소로 이동한 후 화생방 및 화재 상황에 대비한 방독면 착용법과 소화기 사용방법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차량 통제 훈련과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시 질서유지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연습을 실시했다. 훈련을 받은 주민은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상황을 설정해 체험해보았다. 훈련을 통해 대피 요령을 숙지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일본 오이타현립 간호과학대학 학생 등 20명은 지난 21일 울산 남구보건소를 찾았다. 이번 견학은 울산대학교 간호학과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됏다. 이날 일본 오이타현립 간호과학대학 학생 20명은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하우스 등 보건소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남구보건소의 다양한 운영 현황과 보건사업에 대해 직접 경험하며, 한국의 공공보건사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남구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와 같은 전문 시설들을 둘러보며, 선진화된 보건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우리나라의 보건행정과 지역사회 건강 관리 방식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나라의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