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전기버스 도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기버스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버스와 비교해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큰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군은 정부의 저탄소 정책에 부합하는 전기버스 도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까지 저상 전기버스 10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고한 간선 노선에 적합한 중대형 저상 전기버스 교체를 통해 편리한 승하차와 넓은 공간으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는 것은 물론 도심 곳곳을 운행하는 전기버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 및 운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지방소멸대응기금 3억 6,0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7억 2,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까지 중대형 저상 전기버스를 도입, 운행에 나설 계획이다. 도입되는 전기버스는 1회 충전시 최대 35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승차 정원은 19명으로 이용객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성도 높아진다. 군은 전기버스 도입에 따른 충전시설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K-water 횡성원주권지사와 케이워터기술(주) 횡성원주사업소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횡성군 갑천면 구방2리 일원에서 댐 주변 지역 기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양 사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였으며, 구방2리 마을회관을 비롯한 마을의 37가구를 방문하여 노후 전기 조명등 교체와 배선 기구 보수, 수도 기자재 교체, 기타 생활시설물에 대한 수리를 진행했다. K-water는 댐 준공 이후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술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행사 등을 지원하며 지역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양구군이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순환자원 회수 로봇 8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순환자원 회수 로봇은 인공지능 센서로 페트병과 캔을 스스로 인식해 선별·압축·보관하고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지능형 로봇이다. 회수 가능한 품목은 재활용표시가 있는 깨끗한 캔과 페트로, 포인트는 캔과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고 1인당 하루 최대 10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적립포인트가 2000포인트 이상 쌓이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양구군에는 현재 양구읍 박수근광장에 4대, 국토정중앙면사무소에 2대, 동면사무소에 1대 등 총 7대의 순환자원 회수 로봇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된 순환자원 회수 로봇의 이용자 수는 2021년 522명, 2022년 653명, 2023년 1015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캔과 페트병 수거량도 2021년 3306kg인데 반해 2023년에는 32656kg으로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처럼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율과 주민들의 분리배출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백자박물관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국립중앙박물관이 추진하는 ‘국보 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5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성공적인 순회 전시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국보 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출범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에는 순회 전시가 열리는 12개 지자체와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 모색, 성공적인 전시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순회 전시 진행 및 개최계획 공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구군과 국립중앙박물관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문화유산, 역사, 보존과학, 교육 등 문화 활동 활성화 △문화유산과 관련된 전시 교류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련된 교육과정 협력 △공동세미나 또는 심포지엄, 연구발표회의 개최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국보 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순회 전시는 중요 유형문화재 등 전시 대상품의 수도권 집중 문제를 완화하여 지역 간 문화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문화 격차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근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19일 혼자가 아닌 우리-“반려식물, 홈가드닝사업”을 실시했다. 근덕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 중 고령, 거동불편자 등 10여 가구를 선정하여, 대상 가구에 나만의 반려식물(공기정화식물)을 전달했다. 반려식물을 키움으로써 공기정화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과 ‘우리’라는 지역사회 내 소속감을 느끼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근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하여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함과 동시에 주기적으로 동일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근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외로운 고령, 거동불편자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참신한 생각으로 취약계층의 복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와 지원협약을 맺고 삼척시 관내 약국 8곳에 ‘청소년안심약국’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안심약국’ 사업은 질병·임신·가출 등 위기청소년의 긴급상황 발생 시 지정된 약국을 통해 1차 의약품(긴급의약품)을 제공하는 우리 동네 청소년 지킴이 사업이다. 또한, 긴급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의 경우 담당 약사가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해당 청소년을 연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관내에는 교동약국, 근덕약국, 메디팜송약국, 명인약국, 봉황약국, 천일약국, 편한약국, 호산약국 총 8개 약국이 ‘청소년안심약국’으로 지정되어 지난 4월 15일부터 위기청소년 지원 및 보호활동을 시작했다. 삼척시청소년상당복지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삼척시 청소년들이 사회적 안전망 속에서 한 명의 소외도 없이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삼척시가 지역소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대응을 선언하고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삼척시는 24일 ‘아-태지역 클라우드 파크’ 조성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삼척시 외 유관기관 5곳과 지역발전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도전하기로 했다. ‘아-태지역 클라우드 파크’ 조성 프로젝트는 원덕읍 일원에 있는 한국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 3·4호기 예정부지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6개소를 유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삼척시는 정부의 분산에너지법 및 전기사업법 제·개정에 따른 전력공급이 풍부하며, 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의 유휴부지 활용으로 즉시 착공이 가능하다는 점, 수열과 냉열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참여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들어올 최적지임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시는 오는 4월 말 공모사업 신청을 시작할 예정으로 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50억 원이 3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유치할 시 지방세를 연간 274억여 원을 추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4일 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아파트에서 ‘제1회 찾아가는 원주푸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지역 농산물(가공품)의 직거래를 통한 판로 및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원주푸드 직거래장터’는 지난 해 혁신도시 원주행복장터, 심평원, 기업도시 네오플램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올해는 강원친환경연합사업단 주관·원주시 후원으로 지역 농업인과 소상공인이 참여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아파트, 기업도시에서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지역 농산물 및 가공품 등 판매·홍보 프리마켓이 진행되며, 구매고객 경품 이벤트, 천원경매, 봄맞이 버스킹, 푸드트럭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주민분들이 찾아가는 원주 푸드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산물·가공품 등을 맛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생산 농가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2일 중앙동 문화의거리에서 자원절약의 녹색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도 원주시민 녹색장터’를 운영했다. 아나바다 나눔터를 비롯해 바다 유리 마그넷 무료 체험, 육아 프리마켓, 시민 프리마켓, 문화공연, 환경캠페인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내달 17일, 9월 21일, 10월 19일 등 총 4회에 걸쳐 중앙동 문화의거리에서 녹색장터를 운영한다. 김종근 자원순화과장은 “성황리에 개장한 녹색장터를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자원순환 나눔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 성매매피해상담실에서 5월 13일까지 ‘2024년 희망새빛 프로그램’참가자를 모집한다. 희망새빛이란 ‘되살아나는 희망마을, 새로운 빛으로 밝히다!’라는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원주시 여성 친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학성동의 역사와 희매촌 이해’란 주제로 학성동의 역사와 유래에 대한 강의와 희매촌 마을 탐방 등 성매매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내달 16일 오후 2시 학성동 소재 원주시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원주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블로그’ 또는 여성커뮤니티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지난 3월 여성친화도시 거점 허브 공간인 여성커뮤니티센터 내에 성매매피해상담실을 설치하여 성매매피해자 지원 및 예방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