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정안전부는 충청·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오늘(27일) 21시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관계기관 대설·한파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8일)까지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곳은 20㎝ 이상 물을 머금은 무거운 눈이 내리고*, 북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적설취약구조물 붕괴에 대비한 취약지역·시설 주민 대피, 한파 취약계층 보호 등 인명피해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기관별 대처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이번 대설·한파에 대비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다음 사항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취약시간대(야간, 새벽) 강설을 대비해 부단체장 중심으로 비상대응에 철저를 기하고,도로관리기관에서는 가용한 제설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제설작업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적설로 인한 붕괴 등 위험 우려 시 비닐하우스, 노후건축물 등 적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달성군 우수 고등학생 1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오는 1월 5일부터 26일까지 ‘2024 중등영어 겨울방학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중등영어 겨울방학캠프’는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관내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달성교육재단 해외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지난 여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실시한 해외캠프에 이어 이번 겨울 영국 옥스퍼드에서 고등학교 1학년생 12명과 함께 유럽의 역사, 문화, 과학을 교육 내용으로 재구성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캠프는 지난 9월 체결된 달성교육재단과 세인트 클레어즈 옥스퍼드 간 양해각서를 시작으로, 서류 평가, 영어 면접 등 치열한 참여자 선발 과정을 거쳐 확정됐다. 이달 12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세부 일정, 현지 생활 및 안전교육과 영국 학교 교육 제도를 소개했다. 선발된 우수 학생들은 영국 세인트 클레어즈 옥스퍼드(St. Clare’s Oxford)에서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걸음을 내딛게 된다. 1953년에 설립된 세인트 클레어즈 옥스퍼드는 국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7일 올해 신규 지정된 공공형어린이집에 대한 현판 전달식을 열고,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알렸다. 공공형어린이집 지원사업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 어린이집을 공공형으로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보육 환경과 보육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구시에서 신규로 지정한 공공형어린이집 10개소 중 6개소가 달성군 내 어린이집이며, 군에는 이번에 선정된 6개소를 포함해 총 19개소의 공공형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될 시 3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어린이집 운영비와 조리사 인건비 등이 지원된다. 더불어 군은 관내 공공형어린이집이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컨설팅, 재무회계교육, 보육교직원 연수 등 지속적인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지정을 통해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공보육의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달성군은 2025년 대구시 최초로 150억 원 규모의 기술중소기업 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달성군 기술중소기업 육성사업’은 8개 산업단지를 보유한 달성군에 특화된 사업으로,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가진 관내 기술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하여 지역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시행된다. 이에 지난 11일 달성군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달성군은 기술보증기금에 10억 원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바탕으로 1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증한도 최대 5억 원 ▷보증기간 최대 3년으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최대 0.2%p)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달성군에 1년 이상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여야 하며 본 사업의 지원제외 대상 및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에 본 사업을 신청해야 하며, 신청기업에 대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 및 보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이달 27일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지부장 장세은) 및 대구지역 관계사용자(이사 염상효, 한국SKF씰 외 16개사)에서 달성군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총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와 대구지역 관계사용자는 2010년 노사 단체협약을 통해 복지기금을 조성했으며, 마련된 기금으로 노동조합과 회사가 함께 대구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 관계자 및 한국SKF씰, 대동금속, 삼성공업, 넥스트로 관계자 9명이 참석하여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필요한 물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장세은 지부장과 염상효 이사는 “노사가 함께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나눔으로 행복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와 대구지역 관계사용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화)은 비슬산자연휴양림 내 ‘얼음동산’을 내년 2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슬산 해발 약 500m에 위치한 얼음동산은 영하 10도에 이르는 기후에 맞춰 계곡에 인공 빙벽을 조성하고 조명시설을 설치해, 겨울철마다 거대한 빙벽의 이색적인 절경을 관람하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는 겨울 관광명소다. 올해 얼음동산은 화려한 얼음 빙벽에 오색 LED 조명기기가 설치돼 예년보다 더 아름답고 색다른 모습으로 겨울정취를 뽐내고 있다. 얼음동산의 관람료는 무료며, 평일 주말 상관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김정화 이사장은 “비슬산 얼음동산은 대구에서 겨울의 색다른 운치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라며 “추운 겨울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편의 제공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슬산자연휴양림은 얼음동산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 고객을 위해 비슬산투어관광버스, 숲속캠핑장, 치유의숲 등 시설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27일 MH컨벤션에서 남구 중소기업협의회 이종인 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남구 중소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울산광역시 남구 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남구 기업인상은 기술개발을 통해 우수한 경영성과와 함께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건실도, 지역경제기여도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인을 시상하는 것으로, 대상에는 ㈜서진에스앤피 서광석 회장, 금상에는 (주)신흥종합기술 김장근 대표, 은상에는 ㈜가나엔터프라이즈 김형수 대표가 각각 선정돼 수상했다. 남구 관계자는 “기업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보여주는 도전과 시장 개척 노력을 통해 이룩한 성취는 울산 경제의 희망이자 원동력이기에 매년 경영의욕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상자에게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우선 지원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항운노동조합은 27일 남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울산항운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항운노동조합 김석호 위원장은 “올해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울산항운노동조합은 항상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항운노동조합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운노동조합은 1960년 설힙해 울산항의 물류와 항만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노동조합으로, 꾸준한 기부와 선행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27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2024년 충청북도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수민 정무부지사(위원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충북의 에너지 상황과 분산 에너지 활성화 방안 등 에너지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회의는 ‘충북 분산에너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상황’ 및 ‘도시가스 인입배관 공사비 분담금 제도 개편(안)’에 대한 에너지 정책 설명,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북도는 올해 6월 14일에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 분산에너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충북 2050 전력자립률 100% 전략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제안서 용역’에서 충북형 특화지역 모델로 ’25년 상반기 산업부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도에 추진될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충북의 향후 5년간(’26~’30년)의 지역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에너지위원회는 김수민 정무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이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은 27일 서울특별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개최됐으며,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좋은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과 대안적 독창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쳤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박명서 의장이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조례안은 지역사회 내 안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제정됐으며, 조례에 따라 지난 4월 이천시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봄’을 개소하여 운영해 지역사회의 큰 호평을 얻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박 의장은 '이천시 고등학교 졸업앨범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