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제1회 나주시 RE100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기 자문위원 14명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오는 2026년까지 2년간 에너지 분야 정책 개발 및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3명, 위촉직 14명으로 구성했으며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에너지기획, 스마트그리드, 분산에너지, 에너지AI, 배터리소재, 농촌신산업, 관광마이스, 에너지기업 등 분야별 최고 권위와 명망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오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나주 에너지밸리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와 9월 중순 개최 예정인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2025’을 현안으로 논의했다. 위원들은 직류산업과 글로벌혁신특구, 분산에너지와 농촌형 특구 등 지역 발전 과제를 대규모 에너지 이벤트 행사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를 통해 분산에너지를 선도하는 에너지밸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에너지신산업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산업계 수요와 연계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우수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특성화고 180개교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2008년부터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ʹ24년에는 173개교 취업(산학)맞춤반을 통해 5,368명의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했다. ʹ24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한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스마트공장 및 지역특화 맞춤반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학생 86.4%가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학령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산업별 맞춤형 특화교육을 강화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특화교육은 지역주력산업 연계형과 일‧학습병행 연계형의 투 트랙으로 지역특화학교를 지정하여 진행되며, 기존 5개교에서 10개교로 확대한다. 또한, AI, 스마트 제조 등 첨단 유망분야 교육과정 확대를 위해 신기술 중점지원학교를 기존 20개교에서 25개교로 확대하여 지원한다. ʹ25년 참여학교는 ʹ24년 계속지원 평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 도쿠시마현과 공식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일본 지방정부와 지방외교 외연을 확장했다. 제주도는 25일 일본 도쿠시마현에서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목표로 한 제주도-도쿠시마현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도쿠시마현은 일본 시코쿠 동부에 있는 인구 70만 명 규모의 도시로, 농업과 관광, 의약품, LED, 리튬 배터리 산업이 발달했다. 제주도와 도쿠시마현은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수소 생태계 구축과 재생에너지 확대, 스포츠와 문화를 통한 민간 교류,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제주도와 도쿠시마현은 양 지역의 하늘길을 연결하는 전세기 항공노선을 개설을 추진해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교류를 촉진하기로 협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전세기 취항은 양 지역의 협력을 활성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관광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 수학여행, 대학생 워케이션,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끌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고토다 마사즈미 도쿠시마현지사는 “제주는 환경, 관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2025년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지원 시책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중소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는 지원 시책 설명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기관별로 운영되는 맞춤형 상담 부스에선 참여 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심층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안산시를 비롯해 총 11개 기관이 힘을 합쳤다. 안산시는 일반 기업 지원 분야 정보를 제공하고 ▲자금 및 금융 분야(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 ▲기술보호(산업기밀보호센터) ▲수출 및 판로지원(경기중소벤처기업청·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경기FTA통상진흥센터·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한국무역보험공사) ▲R&D분야(경기중소벤처기업청·경기테크노파크) 등의 지원이 모아졌다. 안산시는 지속적인 설명회를 추진함으로써 의견을 듣는 등 관내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갈 예정이다. 채충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안산시는 안산 지역화폐인 ‘다온’의 연중 상시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4%p 상향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시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충전 금액의 6%를 인센티브로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이 인센티브를 10%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경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에 다온카드를 매월 최대 30만 원 충전 시 최대 3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30만 원을 충전하면 총 33만 원 결제가 가능한 방식이다. 이번 달에도 이 같은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기점으로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되고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화폐 ‘다온’의 인센티브를 10%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다온 충전을 통해 혜택을 누리시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함께해 달라”고 독려했다. 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08년 이후 무역수지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24년 84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45억 달러) 대비 85% 증가한 기록으로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는 2위를 차지해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했다. 용인 기업들의 2024년 한해 수출액은 약 170억 달러로 전년 수출액 125억 달러 대비 35%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85억 달러로 전년 수입액 대비 6% 증가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집적회로반도체(27.6%), 메모리반도체(21.8%), 프로세서 등(21%), 기계류(2.7%)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발전에 따른 수요 확대로 ‘집적회로 반도체’ 수출액이 4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1%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33.4%), 대만(16.8%), 베트남(13.9%), 홍콩(9.9%) 등이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기회복과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글로벌 대표 박람회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진군은 2025년 노인일자리 채용 규모를 전년도보다 크게 확대해 총 2,686명의 어르신께 노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는 경북 도내 채용 인원(2024년 62,272명 ▷ 2025년 67,489명, 약 8.3% 증가) 대비 울진군 채용 인원이(2024년 1,819명 ▷ 2025년 2,686명) 약 47.6% 대폭 증가한 수치로, 1인 1가구 취업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울진군이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 특히 울진군은 군 자체 예산으로 공익형 노인일자리 200명을 추가 배정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기회를 더욱 확대했다. 올해 노인일자리 배정인원은 총 2,686명(공익형 2,246명, 사회서비스형 340명, 시장형 100명)으로, 다양한 분야의 노인 일자리를 개발하며 초고령화 정책에 적극 대비하고자 하는 울진군의 의지가 돋보인다. 이번 채용 확대는 고령화 사회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한층 두텁게 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다양한 노인 일자리 프로그램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민생 안정’을 목표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의 소비 진작을 위해 얼리버드 경북세일페스타(AI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유통채널 판매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AI라이브커머스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모집을 진행했으며, 10개 사를 모집하는 가운데 56개 사가 신청해 5.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AI라이브커머스는 선정된 기업들의 매출 증가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쇼호스트와 양방향 소통(음성 합성, 시각화 등), 하루 20시간 이상 방송 송출 등으로 인건비와 장비 사용료 절감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방송은 네이버, 그립 채널에서 진행되며, 첫 방송은 23일 오전 10시에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포항 ㈜미소과메기의 ‘과메기’ 품목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이번 설 명절 시즌 판매분을 중심으로 온라인 유통채널 판매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접수는 23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총 230개 사 지원 예정이다. 판매수수료 지원사업의 신청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지원 내용은 2024년 12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아산시의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성공과 관광 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이 ‘2030세대’와 ‘외국인’을 겨냥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아산시는 24일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선포식에 앞서 모나밸리에서 관광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산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산·학·관 관광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아산시가 뛰어난 역사적 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했음에도, 관광객 유치 노력은 부족했다고 입을 모았다. 그 해법으로는 먼저 2030세대를 겨냥한 전략이 대두됐다. 이주형 코레일 명예기자(유튜버)는 “온양온천은 이미 중장년층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젠 젊은층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이 필요하다”며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SNS를 활용한 홍보로 공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혜경 여행작가 역시 “‘아산 방문의 해’ 캐치프레이즈인 ‘Again 온양’은 젊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민선8기 울진군은 미래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만의 복지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잘 사는 울진군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 2023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이루어 내면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어 제3차 수소도시, 교육발전 특구 선도지역 등에 선정됐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울진군의 내일을 위한 준비와 더불어 총력을 다 한 분야가 바로 군민을 위한 복지이다. 복지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행복한 삶’이다. 복지를 누린다는 것은 그야말로 행복한 삶의 시작인 것이다. 울진군은 이러한 복지의 기본에 충실하되, 군민 한 명 한 명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체계를 마련하고 추진해왔다. 민선8기 획기적인 복지체계의 변화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한 결과 어제보다 나은 일상이 가능해졌다. 울진에서만